(오산=김경식 기자) 학교를 졸업 후 30년만에 모교를 방문하는 홈커밍데이 행사가 오산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경기도 오산시 소재 오산고등학교(교장 이은우)에서는 지난 28일 오전 10시경 학교 내 대강당에서 스승과 제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60여년의 전통을 지닌 오산고등학교에서는 첫 번째로 제 29회 졸업생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이은우 교장이 초청하였다.



이 날 홈커밍데이 행사를 축하하기위해 재학생들이 준비한 풍물놀이, 댄스, 실례악부의 연주로 흥을 돋구는 공연을 선보였고, 제자들은 스승에게 큰절과 정성담긴 선물을 전달하고 지난기억 뒤편에 있었던 추억들을 하나하나 꺼내며 서로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오산고등학교 이은우 교장은 오늘의 모임이 모태가 되어 제 29회 동창회가 더 발전하고 역량을 키워 동문회 발전에 초선이 될 수 있도록 소망하고 졸업30주년 홈커밍데이가 모교에 자랑스러운 전통이 되었으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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