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정 기자) 충남도는 보령·서산·태안 어촌지역 3곳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어촌 소멸을 막고, 활력이 넘치는 어촌 구현을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개선 및 신규 인구 유입 유도 등이다.해수부는 2027년까지 5년간 전국 어촌지역 300곳에 3조원을 지원하며, 올해는 충남 3곳을 비롯해 총 31곳을 선정했다.도는 전국 대비 4.7%의 열악한 어항 세력에도 불구하고, 전남과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사업지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선정된 어촌지
(하호정 기자) 예산군이 농업소득을 견일할 전략 작물인 과수·원예·특작작물 분야 지원을 전년 92억원에서 57% 증액해 29개 사업에 145억원(총사업비 기준)을 투입한다.군은 2024년 사업추진을 통해 과수 원예분야의 노동력 절감을 통한 소형농기계 보급을 지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설 현대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소득 작물 육성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과수분야는 △과수원용생력화기계지원(12억2000만원) △과수저장신선도유지제지원(4억원) △과수명품화육성지원(6억2800만원)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2억6000만원)
(김춘경 기자) 대전시는 이달 11일부터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 전동킥보드 등, 이하 PM)에 대한 견인 조치를 본격 추진한다. 앞으로 대전시 5개 자치구는 도보 단속 인력을 활용하여 무단 방치 PM에 대한 계고를 실시하고, 공유 PM 대여업체에서 1시간 이내 수거 또는 이동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견인 조치한다. 견인료 부과 대상은 공유 PM 대여업체이며 견인료는 기본 3만 원에 거리에 따라 별도의 추가요금과 보관료가 부과된다.시는 PM으로 인한 안전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됨에 따라
(하호정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지난 1년 반 동안 올린 성과와 220만 도민 뜻을 모아 더 높이 도약한다.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본부장, 공공기관장,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협력관, 정책자문위원, 정책특별보좌관, 도민평가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실국별 주요 업무 계획 및 실국장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실국별 주요 업무를 보면, 기획조정실은 내년 정부예산 11조 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
(하호정 기자) 홍성군은 지역건설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건설공사의 입찰 참여만을 목적으로 하는 소위 ‘유령회사’에 철퇴를 가할 계획으로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군은 우선 22일 오후 2시 홍주문회화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건설업체(전문건설업, 종합건설업)을 대상으로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 기준 실태조사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 기준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는 건설공사 입찰 시 계약부서에서 실시하는 적격 심사와 병행하여 진행되며, 홍성군에서 발주한 건설공사
(하호정 기자) 예산군은 지난해 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전년 대비 34만명이 늘어나 35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종료 이후 해외여행이 완전히 살아나면서 국내관광이 위축된 가운데 이룬 성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증가율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요인은 예당호 출렁다리로 나타났으며, 지난 한 해 동안 127만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전년 103만명 방문 대비 24만8000명이 증가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이같은 관광객 증가에는 예당호 주변 관광개발사업 일환인 △예당호 수변무대 △예당호 쉼하우스 △
(김춘경 기자) 대전시는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24에서 단독 전시관인 「대전관」을 최초로 개관했다.CES‘대전관’운영은 지난해 이장우 대전시장이 CES 행사에 참가한 후, 2024년도에는 지역기업의 CES 참가를 확대하여 세계시장 진출의 기회를 늘리기로 약속한 것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는‘유레카파크(Eureka Park)’에 마련된‘대전관’은 2,400평방피트(70여 평) 규모의 공간에 20개 기업 부스와‘대한민국 과학도시 대전’홍보관으로 꾸며졌다.개
(김춘경 기자) 대전시는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을 기존 1개에서 2개로 늘리고 마약류중독자 치료 보호비 지원 예산도 전년 대비 4배 증액하기로 했다.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은 마약류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제공함으로써 마약류중독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기관이다.대전시는 2009년부터 참다남병원(대흥동)을 치료보호기관으로 지정하여 마약류중독자들에게 치료 보호비를 지원해 왔으나, 최근 급증하는 마약범죄와 마약사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내 치료보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인드병원(둔산동)에 2병상을 추가 지
(홍연길 기자) 영덕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갑작스러운 농가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 보험료를 90% 지원한다.이를 위해 영덕군은 올해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호하는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작업 사고를 보장하는 농업인 안전 보험, 그리고 농기계 종합보험 총 3가지를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은 현재 가입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의 경우 관내 전체 농가의 52%인
(김춘경 기자) 대전시와 KAIST는 8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 양자과학기술 혁신을 이끌어낼 최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학교’개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형 KAIST 총장,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MIT·KAIST 교수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겨울 특강 개강을 축하했다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MIT와 한국을 대표하는 KAIST의 양자 교수진이 함께하는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학교'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를 교환하며 참가 학
(하호정 기자) 예산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부서장,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최재구 군수는 2023년도 군정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 및 주요 계획을 밝혔다.지난해 군은 △원도심 활성화와 인구 증가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로 재정1조원 시대 기틀 마련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기반 마련 △미래산업분야 육성 및 경제 활성화 △관광분야 활성화 및 관광객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특히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
(하호정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는 새해 첫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청렴 1등급 달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솔선수범과 일상 속 반부패 청렴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8일 군청회의실에서 이용록 군수와 조광희 부군수를 비롯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 및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TOP 부패 ZERO’ 비전달성을 위한 ‘2024년 간부공무원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한 직무 수행과 청렴문화 정착 의지 다짐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