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염광섭 기자) 충북 청주시가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민원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이면도로 9곳을 일방통행도로로 지정했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흥덕경찰서와 합동으로 이면도로 9곳 18개 구간, 총 3.79km가 이에 해당해 지난해부터 올 2월까지 경찰서 및 4개 구청과 협의, 불법 주정차 민원제기 구간과 교통 혼잡 지역 등을 중심으로 도로교통공단에 타당성 분석을 의뢰해 17곳을 선정했다.이중 주민 찬성률이 높은 9개 노선을 선정해 실무추진단(흥덕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의로 1순위 5곳 8개 구간, 1.38km를
(태안=임진서 기자)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블루베리가 최근 태안군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읍 도내리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 ‘남산골’에서는 약 5000㎡의 면적에서 평균 약 20kg의 블루베리를 연일 수확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태안 지역의 블루베리는 항산화물질과 섬유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아, 최근 농장체험을 위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블루베리 연구회에 태안군 블루베리 농가 23개소가
(태안=임진서 기자) 태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더불어 관리자의 관리소홀 및 노후 등으로 간판 파손이나 추락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진단 대상 광고물은 △노후 간판 △고층건물 및 해안가 설치 간판 △대형 간판 등 강풍에 취약한 옥외광고물이며, 유동인구 및 차량 통행이 많은 곳에 설치돼 파손 시 불특정 다수의 피해가 예상되는 광고물도 포함된다. 안전점검이 끝나면
(박승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장군면의 민ㆍ관복지협의체가 23일 지역 내 노인 18명을 대상으로 무료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장군면 민ㆍ관복지협의체는 민간단체회원 13명과 공무원 5명으로 구성돼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과 정기적인 방문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세종=박승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대형관정개발을 서둘러 지속되는 가뭄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세종시는 추경에 확보된 예산 1억6천만원을 활용해 가뭄극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의면 노곡리, 전동면 미곡리, 연서면 기룡리, 부강면 등곡리 등 4곳에 대형관정개발을 마치고 23일부터 물 공급을 통해 타들어가는 농심을 달랬다.이번에 개발된 대형관정은 하루 평균 100톤 이상의 물이 나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ha 천수답의 가뭄해갈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세종시는 농작물 등 피해를
(세종=박승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는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직장 내 성희롱 등 각종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중앙경찰학교 염건령 교수가 강사로 나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이해’라는 주제 아래 성희롱 발생 시 처리절차와 조치 기준, 피해자에 대한 고충상담 및 구제 절차 등의 내용으로 강의했다.조혜영
(세종=박승봉 기자) 조치원 중심지에 보행자 전용도로 조성이 추진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조치원역 광장 사거리부터 시민회관 사거리까지의 차선을 없애고 광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놓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시는 청춘조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치원 읍내 중심지를 가로지르는 역 광장 사거리-시민회관 사거리 구간을 보행자 전용도로로 건설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 지역의 상권을 살려 청춘조치원 사업의 기폭제로 삼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 일대 상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차선 축소를 전제로 한 광장 조성안 및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시는 25일 오후 4시 옛 충남도청에서‘중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방안’에 대한 정책제안 및 발전적 대안 모색을 위한‘제7회 도심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중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 방안’이란 주제로‘원도심의 문화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구현’을 모토로 원도심에 경제 활력과 보행자가 편안하게 쇼핑, 통행, 휴식 공간 조성방안에 대해 학계와 전문가 및 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을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하였다.주제발표에 이어 포럼위원과 관계공
(대전=김재용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23일 오후 명예시장실에서 제2대 명예시장들과 정례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느낀 활동소감과 시정에 반영할 제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민경하 안전행정분야 명예시장은“처음 명예시장 제안을 받았을 때 과연 내가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와 걱정이 앞섰다”며“그러나 위촉된 지 1개월이 넘어선 지금 어느 한 시민의 목소리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의욕과 책임이 생긴 자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박육순 교통건설분야 명예시장도“명예시장으로 활동하다 보니 밖에서 보는 시각과 너무 다르게 공무원들이
(박승봉 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 앞서 힘차게 시구를 하고 있다.이 날 시구를 마친 이 시장은 “올해 한화가 새롭게 변모한 모습으로 마리한화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500만 충청인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라며, “우리 세종시도 일취월장 발전하는 한화와 같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김재용 기자) 선택 시장이 23일 오후, 메르스 추가 환자 발생 없이 코호트 격리가 해제된 을지대학병원을 방문해 황인택 병원장(오른쪽)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메르스 대처에 모범을 보여준 의료진 등에게 시민을 대표해서 감사 드린다.”며, “을지대학병원이 지역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청정병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을지대학병원은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으로 지난 9일부터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 14일만인 23일에 해제됐다.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에서 오는 8월 열릴 세계로봇축구대회인 FIRA(세계로봇축구연맹, Federation of International RoboSoccer Association) 로보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전시와 FIRA가 손을 맞잡았다.권선택 대전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종환 FIRA 세계로봇축구연맹 회장과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편광의 대전테크노파크 원장과 함께‘2015 FIRA 로보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파트너쉽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대전시와 FIRA가 주최하고 대전마케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시는 172번 환자가 들렀던 서구 가수원동 주민자치센터에 근무한 직원과 민원인 등 접촉자를 전수 파악하여, 자가 격리 등 조치하였다.시에 따르면 172번 확진자가 15일 가수원주민센터를 방문한 시간대에 CCTV를 확인하여, 민원인과 동행인 등 접촉자 전수를 파악하였으며, 당시 확진자는 메르스증상이 없었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방문했다고 밝혔다.전수 파악 결과, 접촉자들은 가수원주민센터 직원 2명, 근접민원인 8명, 민원인과 동행인 등 2명으로 총 12명을 각각 자가 격리 하였으며, 주민센터 직원과 일반 민
(충북=염광섭 기자)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23일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전국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5월1일 국회 교문위에서 의결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보다 오히려 단절시킬 우려가 있다며, 시?도가 지방교육세 및 보통세의 일부를 시?도 교육청에 전출하고 있으므로 시?도가 교육청에 이전하는 재원에 대해서는 예산편성시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시?도 교육청이 단독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현행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충북=염광섭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최근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백수오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떨어진 가운데 신뢰회복의 발판을 마련키 위해 재배농가 백수오의 진위여부 사실확인증 발급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사실확인증 발급은 도지사 특별지시로 열린 대책회의 결과의 하나로 충북농업기술원이 총괄하며,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백수오 작목반 소속 농업인등으로 구성한 육안식별 합동반을 통해 발급된다. 합동반의 활동은 사실확인증 발급을 희망하는 농가의 포장을 직접 방문해 육안으로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조
(괴산=염광섭 기자) 충북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와 평화대사협의회(회장 손병호)는 23일 충북도청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이시종 위원장과 손병호 회장을 비롯한 위인규 사무국장, 김진영 충북도회장, 유철웅?주재구 충북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평화대사협의회는 유기농엑스포 홍보활동 지원과 함께 7만 5천여 명의 회원들의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안전한 먹거리, 지구환경?생태보전, 생명 등 유기
(충북=김석쇠 기자) 충북도가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23일 충주시청에서 주)그레인넛과 600억원, 650명 고용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충북도 설문식 정무부지사를 비롯 조길형 충주시장, 이언구 도의장, 김학철 도의원 등 15여명의 기업 임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주시 엄정면 율능리 일대에 신설 투자하는 (주)그레인넛은(회장 장윤) 2014년 3월에 설립, 경기도 용인시에 영업본부를 두고 있으며, 곡물을 주원료로 한
(진천=염광섭 기자) 충북 진천군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취업을 통한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장려하는 군수 서한문을 관내 50인 이상 고용 기업체 120여 곳에 발송했다고 밝혔다.23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에는 북한이탈주민이 2008년 이후 급속히 증가해 현재 9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은 가족·이웃 등 사회적 연계체제가 취약하고 우리나라의 직장에서 요구하는 학력·경력 및 직업능력의 차이로 인해 스스로의 구직 활동에 한계가 있어 적극적인 취업알선 지원이 절실한 현실이다. 북한일탈주민을 채용하는 사업장에는 정부에서 일정 한도 내에서 임금의
(진천=염광섭 기자) 조장상(59) 진천군 기획감사실장이 38년의 공직생활을 뒤로 하고 7월1일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백곡면 출신인 조 실장은 197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진천군 환경과장, 세정과장, 회계정보과장을 거쳐 지난 2014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기획감사실장으로 근무해왔다. 조 실장은 1989년 군 최초 노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1992년 냉해피해 조사 및 보상,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및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처리장 유치, 군 단위 최초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에 기여한 점을 공직생활 중
(진천=염광섭 기자) 충북 진천군은 민선6기 출범 후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진천군에 따르면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운영에 들어간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은 백곡면 명암리 산34-1번지 일원 221ha 부지에 산림문화 휴양관(객실 12실, 세미나실 1실), 야영센터, 다목적운동장, 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국 유일의 산림습지식물원 등 차별화 된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으로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은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천주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