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화 기자) 경주시가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기반구축 거점기관 건립에 첫 삽을 뜬다.시는 21일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소재한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대회의실에서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공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경북도, 경주시 관계자를 비롯한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 공사감리 및 시공사 등 40명이 참석해 공정별 공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이어 공사 예정 부지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견실시공을 당부했다.
(홍연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다양한 자원재활용 사업을 추진하여 탄소중립 도시 정책에 군민들이 발맞추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분리배출 취약지역 자원재활용 활성화 도모군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원활한 수거로 자원재활용 활성화율을 높이기 위해 울진읍 11개소 등 총 31개소에 친환경 분리배출 시스템(클린하우스)을 설치했다. 또한 분리배출 취약지역 배출환경 개선 및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도 1억7,000만원을 들여 관내에 10개의 클린하우스를 짓기 위한 대상지를 접수하고 있다.△ 재활용품의 자원화에 대한 시민참여
(이인호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9일 영천시 농식품 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김진현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기업지원 담당, 관내 수출 참여 농협·생산자 단체, 농식품가공협의회 업체 대표, ㈜경북통상 해외영업부 김병우 부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영천시의 수출 분야 지원 사업 설명과 지난해 품목별 수출실적과 수출 동향, 가공식품의 수출 활성화 방안, 관계자 의견 제안 및 수렴 등으로 올해 수출실적
(김세기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2023년도 안전한국훈련은 영양군-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 대형화재·인파 사고 및 산불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군청과 유관기관, 민간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특히“토론 훈련과 통합훈련의 통합 연계훈련 실시”, “재난안전 통신망을 활용한 상황실과 재난 현장 간 실시간 유기적인 소통 체계 구축”“초등학생 참관단, 고등
(홍연길 기자) 포항시·울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20개소(21~99명 10개소, 20명 이하 10개소) 어린이급식소에서 ‘우수 어린이급식소’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꿈나무어린이집은 이번 평가에서 식생활 영양 관리 및 위생·안전관리에 우수한 점수를 받고, 급식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교육 및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수 어린이급식소로 선정됐다,울릉 꿈나무어린이집 (최윤정) 원장은 “어린이집 조리실 관리 및 조리실 직
■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감 팽배 (김세기 기자)영양군은 전국 최대 규모 자작나무 숲외에도 반딧불이가 서식할 만큼 국내에서 손 꼽히는 청정지역이며, 2022년 말 주민등록 통계 기준 100세 이상 장수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급격한 인구감소로 2023년 말 기준 인구수는 15,661명에 불과한 지역이다.이에 따라 지역 소멸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위기로 국가 긴축재정 기조 아래 몇 년 전부터 정부 재정 지원이 하향식 배분에서 상향식 공모 방식으로 바뀌고 있어, 기존 공직 시스템으로는 한계에 달했다고 판단해
(이인호 기자) 영천시는 영천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지원해 영천시 농특산물의 비대면 마케팅 판로개척에 나선다.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액션그룹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브커머스 전문교육 및 유통마케팅 컨설팅 등에 관한 사업 설명회가 개최됐다.이번 사업은 영천시 신활력사업추진단이 주관해 2024년 7월까지 유통·마케팅 컨설팅 제공,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제품 사진 촬영,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머커스) 2회 등을 지원한다.이달 29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홍연길 기자) 영덕군은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 어르신의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관내 고물상을 방문해 폐지 수입 노인의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확보된 명단을 바탕으로 가정 방문 후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조사한다. 또 읍·면 복지 인적자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 등)을 활용해 폐지수집 노인 가정을 찾아 생활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전수조사로 파악된 대상자에 대해서 국민기초생활수급, 긴급지원, 노인일자리 연계 등 개인별 욕구에 맞는 보
(홍연길 기자) 포항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해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는 196개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우수한 평생교육 정책을 펼친 자자체와 평생 학습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특히 포항시는 올해 4개 전 부분을 석권하며 명실상부 경북권역 대표 도시의 면모를 다졌다.먼저 좋은 정책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로 해병대 1사단 군 관사 내 설치한 청림대 평생학습센터 운영이 민·
(박춘화 기자) 설 연휴기간 동안 경주 곳곳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9만7천여 명, 총 38만8157명이 다녀갔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황리단길 23만7786명 △대릉원 3만5511명 △봉황대 1만2017명 △첨성대 2만5915명 △불국사 7만6928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 연휴기간(1.21.~1.24) 동일 관광지 방문객 수 24만9795명을 비교하면 5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황리단길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전체 방문객의 61.
(홍연길 기자) 영덕군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진행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영덕읍시장과 영해만세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영덕읍시장의 경우 온누리상품권 소진율이 92%를 기록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영덕읍시장 상인회는 “해양수산부와 영덕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 수산물의 안정성이 입증되고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형성되고 있다”며, “지역 수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더해져 전
(이인호 기자)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광역시도 최초로 공공메신저와 협업 업무시스템인 도정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도는 행안부 바로톡 서비스가 지난해 1월부터 종료되어 공공부문의 메신저와 협업을 위한 플랫폼 수요를 반영해 구축했다.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부서 간 원활한 업무 소통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 협업플랫폼 구축, 민간 메신저의 보안을 강화한 공공메신저의 도입, 실시간 화상회의시스템 구축, 웹 및 모바일 등 스마트워크환경 구축 등이다.도정 소통 플랫폼은 뉴스피드, 프로젝트, 캘린더, 파일 보관함,
(홍연길 기자)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정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나선다.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추가 공모 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경북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로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특구의 규모를 광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도와 전국의 이차전지 기업들이 참여하는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이번 공모에 사활을 건다는 방침이다.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해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
(홍연길 기자)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결혼이민여성이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반찬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다.이번 사업은 3월 26일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설 명절을 맞아 삼색나물무침과 탕국을 시작으로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리법을 전수하게 된다.특히, 한국 음식의 기본 바탕이자 가장 중요한 재료인 된장을 전통 방식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음식을 이해하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영덕군여성
(박춘화 기자) 경주시가 지역 내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대상으로 법정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기간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며 대상 시설은 총 163곳이다. 마을상수도를 포함한 소규모 수도시설은 관련법령에 따라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번 수질검사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불소 등 61개 전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먹는물 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기존 정수시설을 개선하거나 신규로 설치하는 등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 장진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현재 경주시는 지방상수도
(김세기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농산물 가공창업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지원으로 농가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022년~2023년 농산물상품개발기반조성사업으로 습식상품개발실을 증축하여 현재 습식 가공상품 개발 및 생산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액상차, 잼류 등의 품목제조보고를 통해 잼 제품 3종(사과잼, 당근잼, 블루베리잼)을 올해 처음으로 생산하였다. 이번 생산은 영양군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단순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가공제품 판매를 통한
(홍연길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남권 최대 ICT벤처창업 인프라 「임당유니콘파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조현일 시장, 박순득 시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를 통해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산대임지구 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에서 영남대역 사이의 자족시설용지와 업무시설용지에 ICT기반 스타트업 기업들이 집적하기 위한 지원시설, 특구 조성, 기업 유치 방안
(홍연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3월 15일까지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을 모바일(모이소)과 방문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ㆍ증진하는 농어민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모바일 접수 활성화를 위하여 18일까지는 모바일 접수만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19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올해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는 농업ㆍ임업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로 2022년 12월 31일 이전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 기준 경상북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이인호 기자) 경북 영천시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방지표를 참고해 영천시의 사회지표를 8일 발표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인구]영천시의 2023년 말 인구는 100,212명으로 경북 전체 인구의 3.9%를 차지한다. 지난 5년 대비 2023년의 경북 평균 감소율은 –4.6%인데 반해 영천은 –1.4%로 도내 감소율이 가장 낮다.또한 2040년까지의 장래추계인구는 2024년 기준 대비 6,400명 증가로 도내 예천에 이어 2위로 인구 증가 전망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경제]2021년 실질GRDP(지역 내 총생산액)은
(홍연길 기자) 영덕군은 저출생과 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상주인구 및 생활인구의 유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일 인구정책위원회(위원장 김동희 부군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선 올해 인구감소 지역 대응 시행계획안 심의와 인구정책사업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을 공유하고, 영덕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사업 7개 분야 73개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또한, 위원회는 김동희(부군수) 위원장을 필두로 영유아부터 노인복지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