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오는 9월30일까지 3개월간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상품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15년 미리 준비하는 연말정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10만원 이상의 세테크상품을 가입하고 자동이체 등록을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피머니상품권을 300명에게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은 연금저축계좌(신탁/펀드/보험), 소득공제장기펀드, 주택청약종합저축, 재형저축(적금/펀드), 적립 IRP 신규가입 고객이다.또 KB국민은행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퀴즈 이벤트를 실시, 총 108명에게
기준금리 인하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시장 유동성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5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5월 시중통화량(M2·광의통화)은 2170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평잔·원계열 기준)에 비해 9.3%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9.3%를 찍은 지난 2010년 7월 이후 4년10개월 만에 최고치와 동일한 기록이다. M2는 시중에 돈이 얼마나 많이 풀렸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통화지표로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8.3%로 오른 뒤 등락을 거듭하며 8% 대를 유지하다 지난 4월
배추 가격이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인 참가격을 통해 수집한 120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배추의 평균 판매가격이 포기당 3293원으로 5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배추가격은 지난 1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추가격은 지난 1월 포기당 1886원에서 2월 1968원, 3월 2016원, 4월 2341원, 5월 2979원, 6월 3293원으로 지난 1월에 비해 74.6%(1407원) 상승했다. 소비자원은 "배추가격 상승은 최근 가격이 좋지 않아
산업계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이 지난해보다 교섭기간은 길겠지만 큰 갈등없이 노사 자율합의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올해 임금 인상률은 3.9%선에서 타결될 것으로 점쳤다. 산업계가 노동조합로부터 요구받은 평균 임금 인상률 5.8%의 67% 수준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노조가 설립된 기업의 인사노무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임단협 주요쟁점 및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84.0%가 '올해 임단협은 노사 자율합의로 타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8일 밝혔다.'파업 돌입 이후 타결', '올해안에 타결 안 될
5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2조9000억원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5월 예금은행이 취급한 안심전환대출채권 중 주택금융공사에 넘어간 양도분이 빠진 금액이어서 모기지론의 양도분 등 5조6000억원을 더하면 사실상 8조5000억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5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5월말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768조2000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2조9000억원 증가했다. 여기에 주택금융공사 등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84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6000억원 늘어 이를 감안하면 5월 가계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간편하면서도 스마트한 사무실 옷차림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쿨비즈(Cool Biz)'가 주목 받고 있다. 7일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모바일 앱 설문조사 전문 회사인 '오픈 서베이를 통해 전국 25~50세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패션도 업무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8.5%는 깔끔한 복장과 스타일링이 업무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전혀 영향이 없다는 대답은 3.7%에 그쳐 깔끔한 스타일링 또한 회사 생활과 주변 평
세계경기 둔화 및 성장동력 변화, 고령화 영향이 본격화 메르스, GDP 0.3% 충격…올해 성장률 2.6%에 그칠 듯 잠재성장률 재평가, 장기 재정건전화 계획 재정립해야앞으로 한국경제는 3% 성장도 어려우며, 2%대 성장기(期)에 접어들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LG경제연구원은 7일 '2015년 하반기 경제전망 : 연간 경제성장률 2% 중반으로 둔화'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이 2.6%로 하락하고 내년에도 3%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2% 성장률 고착화는 세계 경기 둔화 지속 및 성장동력 변화와 맞물려 있다.
"자동차·해운업종, 상대적으로 타격 클 것"그리스 국민투표가 채권단의 긴축안을 거부하는 반대표가 우세한 것으로 나온면서 국내 주식시장도 단기 충격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외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치러진 구제금융안에 대한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무효표 5.8%를 제외한 유효표 가운데 찬성(NAI·네)은 38.69%에 그친 반면 반대(OXI·오히)'는 61.31%로 찬성표를 압도했다.전체 유권자(985만8508명)의 62.5%인 총 616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는 그리스 전역에서 1만9159곳에서 실시됐다.증권가에서는 치프라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두달 연속 감소했다. 위안화 예금도 두달째 줄었다.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15년 6월말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외화예금 잔액은 646억7000만 달러로 전월(647억5000만 달러)보다 8000만 달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해 8월말 686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뒤 올 4월말 다시 680억4000만 달러로 최대치에 가깝게 급증했지만 5월에 이어 두달째 하락했다. 지난달 비은행금융기관과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외화예금이 9억 달러 가량 증가했지만 공공기업에서 수입대
일반 국민들의 10명 중 7명은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에 대해 다소의 불편은 있지만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대기업의 중소기업 시장침투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7.9%가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에 대해 동의했다.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과 관련해 과반수가 넘는 56.1%는 '골목상권·전통시장 보호'가 더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편익'을 우선시 해야 한다는 응답은 39.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30대'는 '소비자 편익'이 우선돼
7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전망치 하향조정할듯 수출 부진 지속… 3.1%→2% 후반 가능성추경효과 반영해 '3% 턱걸이' 의견도 팽팽 7월 기준금리는 '동결' 전망이 우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내수·수출부진이 계속되면서 하반기 경기 전망에도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9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어떻게 정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일단 한은이 경제성장률 전망치의 하향 조정을 예고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기존 3.1%에서 2%대 후반으로 낮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분기에 이어 지금까지
롯데면세점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국내로 돌리기 위해 대규모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현지 여행사 사장단 150명·언론인 40명·파워블로거 10명 등을 초청, 8월15~18일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청와대와 청계천, 여의도 선착장, 제2롯데월드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문화 행사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롯데면세점,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 롯데호텔, 롯데월드 어드벤처, 하나투어가 함께 한다. 지난해 600만명을 넘어선
와이즈에프엔 2분기 코스피 상장기업 171개 영업이익 전망치 내놓아 32조3629억원으로 한달전 比 3.5%↓, 소비재 업종, 수출주 포함 IT업종 동반 추락엔저 여파로 국내 대표 수출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예상치 못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내수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한국경제의 내상이 깊어지고 있다. 5일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3개 추정기관 이상이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코스피시장 상장기업 171개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2조3629억원으로 나타났다.이는 한달 전 전망치인 33조536
(온라인 뉴스팀) KDB대우증권(사장 홍성국)은 3일(금)부터 최대 연 8.80% 수익률을 추구하는 ELS를 포함 총 8종을 4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4192회 HSCEI-EuroStoxx50-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첫번째 조기상환 배리어를 85%로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60% 수익을 제공한
금감원은 피싱 사기나 대출사기로 인한 피해액 가운데 사기 이용계좌에 남아 있는 돈을 원 소유주에게 돌려주는 작업을 추진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 금액은 540억원에 달한다. 금감원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특별법 시행 이후 2011년 9월부터 피해금액을 돌려준 결과 모두 8만1000명의 피해자에게 1308억원을 환급해 줬다. 하지만 피해환급금이 미신청된 계좌 가운데 5만원 이상 남은 계좌는 3만3000개이며 피해자는 5만3000명에 이른다. 100만원 이상 통장도 1만2888계좌로 피해자만 1만9446명이다. 보이스피싱이나 대출사기 등 금
올 여름 전력수급 상황이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8월 2~3주 예상되는 피크시기 최대 전력수요가 8090만kW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경제성장에 따른 기본적 수요증가와 기상청 기상전망, 엘니뇨 등에 따른 기상 불확실성 등이 감안됐다. 수요관리전 최대수요는 2012년 여름 7727만KW, 2013년 여름 8008KW, 2014년 여름 7605KW, 2014년 가을 8061KW이었다. 반면 공급능력은 8830만KW로 예비력은 740만kW로 예상된다.산업부는 대용량 27기 등 891만KW가 신규 준공되고
기업수익성 '찔끔' 개선…성장성은 '마이너스' 후퇴 "수입 가격이 더 크게 하락해 수익 개선된 덕분" 매출액 증가율은 1.6%에서 -4.7%로 하락 전환 수출부진, 가격하락으로 매출액 증가율 떨어져1분기 기업 수익성은 좋아졌지만 성장성은 후퇴했다. 성장성이 하락한 것은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수출가격이 내려간 탓이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2014년말 기준 외부감사대상법인 기업 중 표본업체 306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4.7%에서 5.1%
5월 경상수지가 86억5000만달러 흑자로 사상 최장기간인 3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86억5000만 달러 흑자로 지난 2012년 3월 이후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91억2000만 달러 흑자)보다는 4억7000만 달러 줄었다.올해 1~5월까지 누적된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402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14억7000만달러)보다 87억7000만 달러 더 많았다. 다만 최근 나타나는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입이 모두 감소하는 상황
'자사주 처분금지 건' 판단 연기…"17일 전 결정"삼성물산이 엘리엇 메니지먼트(엘리엇)와의 법정 공방 1라운드에서 완승했지만 양측간 간 표 대결은 끝난 게 아니다. 오히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분위기다. 엘리엇이 제기한 삼성물산 자사주 매각 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한 법원 결정이 미뤄지면서 오는 17일 주주 총회를 앞두고 양측의 우호지분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용대 부장판사)는 엘리엇이 제기한 '총회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에 대해선 기각 결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은 할인형 백화점 '세이브존' 가맹점 사용 시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세이브존360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5000원 한도 내에서 5%, 60만원 이상이면 월 1만원 한도 내에서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매출금액의 0.3%가 세이브존 자체 포인트인 세이브플러스포인트로 적립된다. 식당, 온라인 가맹점, 병원, 학원 업종에서 사용할 경우에도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최대 월 5000포인트, 60만원 이상이면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