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전국 여행사와 관광콘텐츠 업체를 대상으로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 이하 DMZ) 관광 상품 알리기에 나섰다. 경기도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에 참석해 경기도 DMZ가 K-관광 콘텐츠로서 갖는 가치를 적극 홍보했다. 당일 행사에는 여행사와 관광콘텐츠업체 관계자 500여 명이 함께했다. 설명회에서는 경기도 DMZ의 대표적 관광지인 임진각, 캠프그리브스,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다양한 일정(반일, 1
(노준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이날부터 2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챌린지는 국내 생성형 AI 모델(LLM)을 대상으로 잠재적 위험과 취약점을 찾는 행사로, AI·IT분야 종사자를 비롯해 제조·금융·의료분야 종사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국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과기정통부 강도현 2차관은 개회사에서 "AI 혁신의 전제는 AI 안전과 신뢰"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AI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
(이지은 기자) 가수 박보람(30)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지난 12일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보람은 전날 오후 9시 55분쯤 지인의 집에서 함께 있던 여성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고 있던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지인들의 신고로 출동한 응급 구급대가 CPR을 실시했지만 오후 11시 17분쯤 병원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며,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보람은 슈퍼스타K2에서 주목받은 데뷔 10년차 가수로, 최근에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소속사는 가
(김성이 기자) 서울 인근의 경기 김포시가 처음으로 서울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한 결과, 이용자 수가 첫 날 대비 6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교통부터 서울 통합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있다.김포시에 따르면, 서울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3월 30일에는 427명이었으나, 이달 11일 기준으로는 2579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서울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이용자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김포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하게 되었으며, 이는 많은 시민들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서울과의 통합
(홍연길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11일 경산소방서 2층 나눔실(소회의실)에서 현장지휘팀과 구급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구급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알려왔다.이날 회의는 재난현장에서의 구급대응 사례들을 집중분석하여 재난상황을 신속히 안정화시키고, 환자들을 병목현상 없이 치료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기 위한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었으며,특히 지난 2.26일 있었던 중산동 아파트화재로 대피 중이던 주민 16명이 연기를 흡입하여 이 중 5명이 임시의료소 치료 중 병원으로 이송되었던 사례와 진량읍에서 있었
(김태현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이제철)는 "2024년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3층 대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별교육은 구급대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이제철 안산소방서장, 청문담당관,현장대응단장 등이 교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16일까지 마련되었다.주요내용은 △교차로 통과 시 준수사항 등 안전사고 방지교육 △공직기강 확립 관련 구급 민원사례 공유 △품질관리 분석결과 공유 △구급활동일지·세부상황표 작성 방법 △현장활동 표준지침 교육 등이다.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은 구급대원들에게 "안전사고를 방지
(이지은 기자) 에버랜드에서 사육되던 대한민국 탄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이동한 이후 안전하게 적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푸바오를 돌보던 사육사 강철원은 최근 발표한 인터뷰에서 푸바오의 건강 상태와 적응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중국에서도 사육사와의 교감을 원하는 것이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의미에서 앞구르기를 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푸바오의 이착륙 과정 및 검역 과정 역시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푸바오는 고품질의 먹이를 충분히 공급받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강 사육
(박춘화 기자)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전국시군구지방공기업협의회(전공협)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전공협은 시군구지방공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7년 설립된 단체이다.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정태룡 이사장이 취임한 후 다른 지방공기업과의 활발한 정보교환과 대외 교류협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1월 전공협에 처음 가입하여, 곧바로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되고 3월에는 경주에서 전공협 총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하면서 아울러 공단의 변화와 경영 혁신을
(김태현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2024년 거주자우선주차장 순환배정을 위한 신청을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순환배정은 장기 대기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년 단위로 운영하고 있으며 ▲거주기간 ▲대기기간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배정한다.거주자우선주차장은 총 1천612면으로 ▲부곡동 682면 ▲월피동 352면 ▲수암동 350면 ▲성포동 157면 ▲월피한양 71면이다.신청은 안산시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에 접속하면 가능하며, 심의 및 요금납부 등 행정절차를 거쳐
(홍연길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 화재진압 전술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대원 현장대응능력강화 훈련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함께하는 화재진압전술능력 향상 교육 훈련’이라는 주제로 ▲화재 이상현상 주수 및 3D 주수기법 ▲협소공간, 계단실 등 현장 상황에 따른 다양한 호스전개 방법 ▲도어엔트리, 인명검색 절차, 구획실 검색 방법 등 팀워크 및 반복숙달이 중요한 직무의 특성을 반영한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신규 소방 구성원 증가에 따라 현장 중심의 교육 훈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상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하는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4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16일간 수상레저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관내 봄 행락철 수상레저사고는 총 29건으로 봄철 바다낚시, 서핑 등 경북 동해안을 찾는 개인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포항해경은 4월 8일부터 4월 12일(5일간)까지 사전 예고기간 중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린 후 16일간 특별단속을 시행 할 예정이다.특히, 수상레
(주재영 기자) 심장 혈관 내부에 지방이나 염증 등의 이물질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는 심한 경우 갑자기 파열돼 심근경색이나 급사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파열 위험이 높은 ‘취약성 동맥경화(Vulnerable Plaque)’ 환자의 기본적인 치료는 항혈전제·고지혈증 치료제와 같은 약물치료가 유일했는데, 그럼에도 갑작스러운 파열로 인한 심근경색의 발생을 막기는 쉽지 않았다.국내 연구진이 파열 위험이 높은 취약성 동맥경화 환자에게 예방적으로 스텐트 치료를 하는 것이 약물치료에 비해 더욱 효과적이라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