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기갑여단장 준장 김창수모든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한가지를 꼽으라면 바로 ‘물’이라고 할 수 있다.물은 생명의 근원이요 인류와 지구상 모든 생명체들에게 대체 불가능한 생명자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급속한 경제발전과 도시화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는 물 부족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곳이 많다.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은 2025년 세계 인구 3분의 1이 심각한 물 부족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우리나라도 물 부족국가로 지정된지 오래다.이처
광주북부소방서 현장지휘담당 국중균현대사회는 생활의 편리와 도시생활 증가로 인해 대다수의 국민(60%)이 아파트에 거주함에 따라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분쟁증가로 심각한 사회문제화로 대두 되고 있는 실정에 있다. 대부분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요즘 층간소음 문제가 이웃 간의 갈등으로 번지고 최근 층간소음에 앙심을 품고 천장에 보복 소음 스피커를 설치 및 이웃 간에 폭행. 살인 등. 이어지는 문제가 대중매체 보도가 알 수 있지만 수면으로 보도가 되지 않는 것이 훨씬 많을 것이다.공동주택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층간소
서울지방보훈청 복지과 김지영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은 북한이 서해상 북방한계선을 침범하여 벌어진 세 차례의 전투 혹은 그에 준하는 상황에서 희생된 호국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정부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이다. 이 날은 서해수호를 위한 희생을 기리는 것 외에도 국민의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한다.서해수호의 날을 구성하는 세 사건 중 첫 번째는 제2연평해전이다.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는 북한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왔다. 격전 끝에 적을 격퇴했지만, 당시의 불합리한 교전수칙으로 인해 여
경기동부보훈지청 보상과장 김유미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해가 밝은 지도 어느덧 3개월째가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지금 마주하고 있는 3월은 일본의 식민지배에 저항하여 전 민족이 일어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달이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로 잊어서는 안 될 기념일이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지정되어 있는 달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안보의 전략적 요충지인 서해를 수호하다가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서해수호의 날’이 바로 그것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
국립이천호국원 현충과 의전팀장 이규용 다가오는 3월 22일(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은 제4회 서해수호의 날이다.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2016년에 정부 기념일로 지정되었다.정부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3월 22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7,000여명에 참석하는 기념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며, 같은 날 비슷한 소규모의 기념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의 주도로 국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서울지방보훈청 보훈과 오제호꽃 피고 바람 잔 우리들의 그 날, 나를 잊지 마셔요. 그 음성 오늘 따라더욱 가까이에 들리네 들리네이 시는 김춘수 시인의 시 ‘물망초’의 제2연으로, 해석에 따라 국가보훈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구절이 되기도 한다. 보훈의 시작인 기억하고 추모하는 행위는, 어떤 측면에서는 물망초의 꽃말처럼 자신을 잊지 말아 달라는 간곡한 호소에 대한 살아남은 이들의 대답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분들 중에는 지난 2002년의 제2연평해전과 2010년의 천안함 피격 및 연평도 포격도발에서 희
서울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이희경 지난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가수 故김광석씨의‘이등병의 편지’를 배경음악으로 생전 서해수호 전사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그들이 부모에게 보냈던 편지가 한 장 한 장 영상으로 띄워지는 가운데, 故최균석 중사의 어머니가 하늘로 떠난 자신의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낭독되는 기념식 공연이 있었다. 객석은 눈물바다였고 나또한 마찬가지였다. 남겨진 유가족들의 아픔을 짐작할래야 할 수도 없지만, 내 가슴이 이리 먹먹한데 그분들의 마음은 오죽할까 싶었다. 전사자와 유가족들의 슬픔을 절대 잊지 말자고 다짐했건만
안동시 보건위생과장 보건학박사 김문년 고농도 미세먼지가 역대 최악이다.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경보를 엿새째 발령하였다. 요즈음 미세먼지 때문에 국민적 스트레스가 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잘 알다시피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μm 이하의 입자상 물질이다. 지름이 10μm보다 작은 입자를 미세먼지(PM-10)라고 하며, 그중에서도 지름이 2.5μm 이하의 입자를 초미세먼지(PM-2.5)라고 한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 유기탄화
청송경찰서 부동파출소장 경감 이동식청송군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8년도 교통문화지수 조사결과 전국 82개 군 지역 중, 24위(2017년도 60위)를 차지 중상위권을 차지 하였다.‘교통문화지수’란 교통을 이용하는 운전자·보행자 등의 습관 및 행동 양식을 지수화 한 것으로 운전행태(55점), 교통안전(25점), 보행행태(20점), 3개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조사·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게량화한 수치를 말한다.청송군의 경우, 조사항목별 지수를 보면 △ 운전행태 46.33점 32위, △ 교통안전 13.21점 24위, △ 보행행태
김천소방서 구조구급과장 소방령 김미영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에 아직은 꽃망울이 망설이고 있는 계절입니다.“봄” 하면 산뜻한 바람에 기분이 좋아지고, 유난히도 맑고 하얀 하늘 덕분에 마음도 밝아지는 계절이지만, 이제는 초미세먼지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나마 청정지역으로 불리던 제주와 강원마저 초미세먼지에 하늘을 내어 주었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이제 갈 곳이 없어져 버리지 않는가 하는 불안함이 엄습합니다. 각종방송사, 신문, 인터넷에서 연일 미세먼지의 원인, 대책,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보도하고 있지만 단 시간에 해결될 방안은
김천소방서 지례119안전센터 소방사 김현수 연일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사실 소방관이 되기 전까지는 실제 화재현장을 본 적이 없었다. 소방관이 되어 화재현장을 쫓아다니고 제천시나 밀양시 같은 중·소도시에 큰 화재로 인명피해가 나는 것을 보면서 내 주변에서도 위험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내 주변에서 실제 화재가 일어난다면 일반인은 무엇을 할 수가 있을까? 대부분 소화기 사용이라고 이야기를 하겠지만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할 수도 있다.비상소화장치란? 소방호스를 소화전에 연결해서 인근 지역주민이 화재
광주북부소방서 현장지휘담당 국중균봄철에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건조한 날씨 때문입니다. 습도가 낮고 강수량이 적은 기후 특성 때문에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봄철의 강한 바람 또한 산불이 크게 번지는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계절 중 봄철에 유달리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날이 많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잦답니다.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으로 통계로 보면 꽃피는 춘삼월에서 사월이 산불화재 발생 빈도가 가장 잦다.어느 화재나 다 마찬가
서울지방보훈청 홍보담당 오제호“참으로 이름이란 지극히도 신성한 기호다.” 김진섭의 수필 「명명철학」의 마지막 부분으로, 어떤 대상에 대한 기억을 좌우함은 물론 그 대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이름, 즉 명칭(名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집약적으로 담아냈다. 이렇듯 모든 대상에 있어서 명칭은 불가결(不可缺)한 요소이며, 이러한 사실은 국가유공자 또한 마찬가지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명예로운 이름인 ‘국가유공자’를 더 빛나게 하기 위해 국가보훈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아래에서는 동 사업의 내용과 이슈 및 필요성을 소개해 본다.
연수경찰서 송도2지구대 경장 황성용지구대 근무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다양한 신고를 받아 처리를 하고 있다.그 중에 특히 최근 많은 신고를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보이스피싱 신고이다.시민들 역시 경찰의 홍보나 TV, 인터넷 등을 통해 수사기관이나 금융감독원, 은행 직원 사칭, 자녀 납치 등의 통화내용이 보이스피싱의 한 수법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그래서 ‘보이스피싱 전화는 끊는 것이 답이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이 때문에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는 신문기사 등을 보면‘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이걸 왜 속지?’라고 쉽게 생각할
인천연수경찰서 연수지구대 순경 서동일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자에게 현금을 요구하고 차명계좌 및 대포폰을 범행에 이용하며 범행의 총책임자가 범죄현장에 가담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범죄발생 후 일정시간이 경과하게 되면, 추적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범죄발생 초기인 ‘골든타임’에 어떻게 초동조치를 하느냐에 따라, 범죄 예방 및 검거의 승패가 크게 좌우된다. 또한 초기대처에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범죄의 실마리를 잡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러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의 필요성을 파악한 연수지구대는 2월11~15일 관내 제1금융기관을
인천 연수경찰서 연수지구대 순경 서동일‘카르텔’이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보통 대규모 마약밀매상과 같은 거대 범죄조직을 떠올린다.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시카리오’에서 이러한 ‘카르텔’을 잘 표현했는데, 영화속에서 그들은 마약의 생산,유통,판매를 독점하여 마약시장을 장악한다. 또한 그렇게 해서 얻어진 부당한 이익으로 그들의 세력은 점점 커져 건드릴 수 없는 사회의 병폐로 자리 잡게 되는 것을 영화화 하였다.그런데, 이러한 카르텔이란 말이 근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바로 ‘웹하드카르텔’이 문제의 주범이다. 웹하드상에
서울지방보훈청 보상과 손효정2019년 3월 1일. 올해로 1919년 3월 1일 우리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며 독립의사를 세계만방에 전하여 태극기의 물결로 하나 됨을 알린지 어느덧 100년이 흘렀다.일제에 의해 무력으로 국권이 침탈된 경술국치 이후 국권 회복을 위해 온 겨레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1919년 3월 1일부터 전국 방방곡곡을 무대로 세계 역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평화와 민족 대통합의 물결로 항일운동을 한 사건이 바로 3·1운동이다.3·1운동은 일본 제국주의의 살벌한 무단통치와 우리 민족
인천연수경찰서 연수지구대 순경 서동일‘살피고 또 살핀다’ 警察(경찰)이란 말에 숨겨진 의미이다. 경찰은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민주)을 살피고(민생) 또 살피라는 것이고, 이는 이시대의 경찰에게 무엇 보다도 중요시되야 하는 가치이다. 이 말을 누구보다도 강조한 이는 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경무국장이었던 백범 김구 선생이다. ‘민주경찰 정신의 함양을 기도하며 상식 및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애국안민의 신경찰을 추진’ 민주경찰 창간호 축사에서 백범 김구선생이 한 말씀이다. 즉 오늘날의 경찰의 이념이 대한민국 경찰의 시초라
인천송도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황숙영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먼저 비상구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화재가 발생하면 사람들은 평상시보다 더 많은 혼란을 겪게 되어 평소 드나들던 출입구 위치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주 출입구 쪽 화재가 발생하면 반대쪽의 비상구를 찾아 대피하여야 하는데 업소를 출입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설마 하는 생각으로 비상구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이 안 되어 있어 유사 시 당황하게 된다.또한, 영업주들도 업소의 도난방지 및 영업장을 조금 더 크게 사용하기 위해 재난 사고 시 신속한 대피공간을 확
인천연수경찰서 수사과 경제범죄수사팀 경위 허상립 우리 사람은 한 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많은 사람과 인간관계, 인연관계를 맺으며 살아 간다.여기서 악연과 좋은 인연 등으로 발전된다.민사·형사·행정·가사 등 여러 가지의 유형에 의한 분쟁이 발생되기도 한다.우리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고소(告訴)·고발(告發)을 남용하고 있는지는 이미 언론 등을 통하여 알려 진대로 ‘고소·고발 공화국’이니 ‘고소·고발 천국’, 고소·고발에 지친 대한민국‘ 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고 있는 현실이다.이를 선의로 생각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억울함은 정말 참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