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목포시가 지난 3월 4일 본격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개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이번 노선개편은 지난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개편으로 중복 노선 개선, 굴곡 노선 직선화, 영산로 집중 노선의 백년대로 분산화 등 노선의 효율화를 통해 시내버스 노선을 기존 14개 노선에서 8개로 간소화했고, 이를 통해 적자 노선을 줄이는 것이 금번 개편의 핵심이다.목포시는 이번 노선개편과 관련해 지난 3주 동안 시민소통신문고와 전담콜센터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이 총 2,06
(김정환 기자) 해양수산부는 전라남도에 1200억원 규모의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조성해 김 수출을 오는 2027년까지 10억 달러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이라는 주제 아래 전남도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공개됐다. 수산업의 고도화를 목표로 글로벌 진출과 수산자원 보호가 동시에 추진될 예정이다.전남, 김의 주산지로서 수산 식품 수출단지의 건립은 가공, 연구개발(R&D), 수출을 아우르는 핵심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김 산업 진흥 구역을 현재보다 확대해
(신상문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6개월여의 정비기간을 끝내고, 4월 1일 새롭게 개장한다.지난해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개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였다는 평을 얻었다.관람객뿐만 아니다. 박람회로 이뤄낸 도시 변화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510여 개 기관․단체에서 순천을 찾았으며, 폐막 이후에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노관규 순천시장을 향한 강연 요청이 쇄도해 달라진 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시는 이러한 정원의 성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는
(김정환 기자) 전라남도가 지원한 체류형 농업지원센터가 예비 귀농인에게 큰 인기를 끌며 교육 이수자의 64%가 귀농하는 등 신규 농업인력 유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체류형 농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이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0개월 동안 센터에 마련된 숙박시설에 생활하면서 영농교육관을 통한 이론교육은 물론 작물재배에 대한 전문 실습교육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영농복합 지원시설이다.현재 전남에는 구례, 고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등 6개 시군에 전국 최다인 7개 체류형 지원센터가 운영, 연간 최대 96세대, 495명이 입교할
(김일형 기자) 장흥군이 산림청 공모사업인 ‘공립 서부권 등산학교’ 유치를 13일 최종 확정지었다.2023년부터 등산학교 유치를 위해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며 발 빠르게 움직여 온 장흥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김성 장흥군수는 산림청과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며 ‘천관산 등산학교’ 건립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유치전의 선두에 섰다.서부권 등산학교는 천관산 기슭인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69번지 일대 약 15,000㎡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2층 규모의
(신상문 기자) 남해안 최대 해양 레저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보성군 ‘율포 해양복합센터 ’가 13일 율포솔밭해변에서 첫 삽을 떴다.이날 착공식에는 보성군 김철우 군수,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등이 참석해 보성군이 남해안 최대 해양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 발걸음을 축하했다.‘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2019년 해양수산부 해양 레저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축 연면적 9,047㎡, 지상 4층 규모로 건축 공사가 진행되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총 463억 원이 투입되는 ‘율포 해양
(김일형 기자) 장흥군·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흥사무소·한국농어촌공사장흥지사는 12일 농지등록 민원 안내 협업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농업인이 직불금 등을 받기 위한 농지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3개 기관 농어촌공사, 농관원, 장흥군을 방문해서 등록해야 한다.그러나 농업인은 어느 기관에서 무슨 업무를 추진하는지 몰라 등록과정에서 한 기관을 여러 번 방문하는 등 민원인의 혼란과 불편을 유발한다는 데 3개 기관이 인식을 같이해 농지등록 및 공익직불 업무담당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다.이날 장흥군에서는 각 기관 업무를 공유하고 역할을 논의하여
(신상문 기자) 보성군은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해 공고일(2024. 2. 15.) 기준 정상 운영, ▲2022년 혹은 2023년 부가가치세 신고매출액이 3천만 원 이하, ▲비주거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신청 기간은 한전과 직접 계약자는 오는 4월 20일까지이며, 한전과 계약 관계가 없
(김정환 기자) 전라남도는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전남관광 기틀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축제·둘레길, 남도미식, 웰니스, 남도 케이-컬처, 농산어촌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지난해 ‘전남 방문의 해’를 비롯해 전국체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역대급 대규모 행사 성공 개최로 전남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남관광 시대 도약을 위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 로컬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5개 분야 13개 실행과제로
(신상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티투어 4월 기획 코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에 맞춰 시티투어 버스타고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코스를 선보인다.순천시티투어는 월별・계절별・축제별・마을별 테마와 연계한 기획투어와 주요 관광지를 정기 운행하는 테마투어로 운행하고 있다.기획투어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다른 주제로 코스가 진행된다.화요일에는 ‘봄꽃여행’코스로, 겹벚꽃로 유명한 ‘선암사’와 다양하고 화려한 봄꽃이 만개한 ‘순천만국가정원’을 볼 수 있
(신상문 기자) 보성군은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 축하 저축 장려금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보성군은 지난 1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입학 축하 저축 장려금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9일까지 학교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인은 학생 명의 통장, 신청인(보호자 등) 신분증, 보호자 자격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민간 위탁 가정 증명서 등)를 지참하면 된다.보성군은 물가 상승,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지역민들의 경제 상황을 감안하고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
(김정환 기자) 목포시가 목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총 5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같이한 것으로, 농수산물 유통센터 임직원들은 목포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타지역 지인과 친인척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목포 답례품 소개 등 적극적인 참여혜택을 안내하고 있다.2003년 개장한 목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우수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하나로마트
(신상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전국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보건의료 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소속 공중보건의사 1명을 지난 11일 상급종합병원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이번 파견된 공중보건의(이하 공보의)는 일반의과 의사로 지역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힘든 상황에서도 국가 보건의료 위기 극복 차원에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파견 조치로 인해 발생될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재 남아있는 공보의들이 지역 보건지소의 여건에 따라 순회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지소와 더불어 농촌지역의 일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맡고 있는 보건진
(김정환 기자)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재선정돼 2년간 국비 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19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 최대 5년 지원 후 종료 예정이었으나,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선정돼 2년의 추가 지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지역 주민이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 자원과 스토리를 연계한 전남 특화 체험 프로그램과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하고 사업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풀뿌리 관광산업 기반 조
(김일형 기자) 장흥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가교육과 철저한 과수농장 관리에 나선다.군은 2020년부터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해오고 있다.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 병해충에 의해 발병하는 세균병을 말한다.아직 전남도 내에는 발병이 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전북 무주까지 발현돼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제 교육자료 및 지침을 배부해 과수화상병에 대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적절한 시기의 가지 궤양제거·가지치기(
(김일형 기자) 장흥군은 8일 장흥군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군·읍면 복지정책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품질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군, 읍, 면 복지업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보호 및 발굴 지원, 어르신·장애인 생활 안정 보장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장흥군은 사각지대가 없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장흥소방서, 한전과 업무협약을 통해 신속한 위기가구를 발굴, 서비스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어르신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뒷받침하도록 노인일자리
(김정환 기자) 목포 유달유원지가 새단장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목포시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히는 유달유원지의 시설물을 개선하고 체류형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목포시는 11일 유달유원지 시설물 정비 현장을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광객 편의를 위한 개선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이날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유달 유원지에 포함된 대반동 스카이워크 디자인개선 및 확장사업과 대반동지구 연안정비 사업,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유달유원지가
(신상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도심 지역의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공터를 활용하여 주민자율 공유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순천시 주민자율 공유주차장 조성 사업은 도심 공터의 소유자에게 토지사용승낙을 받아 공유 주차장을 조성하고,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를 면제해 주는 사업이다.지난 2011년부터 조성한 주민자율 공유주차장은 현재까지 오천동, 연향동, 신대지구 등 총 121개소 1,924면이며,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도심 지역에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토지매입비를 포함하여
(신상문 기자) 보성군은 군민의 건강과 소외 없는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의료취약계층인 어르신 ‘의료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어르신 의료비 지원사업은 보성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선 7기(2018년)부터 군수 공약사업으로 시작해 민선 8기에는 대상 사업과 지원 대상자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특히,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백내장 수술비 지원, 전립선 질환 검사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등 의료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 지원보성군은 백내장으로 불편을 겪는
(김일형 기자) 장흥군은 7일 부서 합동으로 ‘천관산 도립공원 허그벨트 조성사업’ 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장흥군은 지난해 8월 1일 전라남도와 체결한 ‘천관산 도립공원 허그벨트 조성협약의 후속행정 추진을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회의는 이천영 부군수 주재로 관련 7개 부서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천관산 도립공원 발전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발표와, 각 부서간의 의견교환, 협조사항 공유 시간을 가졌다.장흥군은 올해 3분기 이전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군관리계획과 공유재산 등 사업 진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