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아시아를 포함한 주요국 증시가 진정세를 보이며 반등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그리스 사태가 여전히 재정적으로 열악한 국가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일본 증시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0.6% 상승한 2만235.73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7% 상승해 2074.20으로 마무리, 홍콩의 항셍지수는 1.4% 상승한 2만6322.52로 마감했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3.9% 상승한 4208.68로 마감, 호주 S&P/ASX200지수는 0.7% 상승해 5459.00을 기록했다.유로-달러 환율은
일본 도쿄발 신오사카행 신칸센 열차에서 30일 오전 승객의 분신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고 NHK와 마이니치(每日)신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도쿄를 출발한 도카이도(東海道) 신칸센 '노조미 225호'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화재로 가나가와(神奈川)현 신요코하마(新横浜)역과 오다와라(小田原)역 사이에서 긴급 정지했다. 일본 철도 당국인 센트럴재팬레일웨이(東海旅客鐵道株式會社)는 이날 남성 승객이 앞칸 객실 연결 통로에서 휘발유 같은 물질을 몸에 붓고 불을 붙였다고 밝혔다. 오다와라시 소방당국은 열차 안에
▲(사진=광명시의회 제공)(박승봉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 의원들은 30일 밤일음식문화거리 상징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하를 나눴다.밤일음식문화거리 상가번영회가 주관한 이날 제막식에는 나 의장을 비롯, 이병주, 김기춘, 조희선 의원, 광명시장 및 상가번영회 회원 15여명이 참석했다.밤일음식문화거리 입구에 설치된 조형물은 가로 0.9m, 높이 5m로 특히, LED 조명을 삽입해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나 의장은 "맛과 멋의 거리 조성을 위해 힘써 온 상가번영회와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정의화 국회의장이 다음 달 6일 본회의를 열고 국회법 개정안을 재의에 부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그 동안 정확한 재의 일정을 정하라며 의사일정 '보이콧'에 들어갔던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국회 내 상임위원회 등 일정은 모두 정상화될 예정이다. 정 의장은 30일 오전 공식 입장문을 통해 "내일 예정된 본회의를 6일로 변경하겠다"면서 "6일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 재의 건을 우선 처리하고 인사 안건 2건과 본회의에 부의된 법률안 전체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그 동안 새누리당 내 유승민 원내대표 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대통령) 17기가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민주평통은 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외 자문위원과 초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출범회의를 개최한다.민주평통은 이번 회의에서 1만994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17기의 출범을 국내외에 선포한다. 17기 활동방향을 의결하며 풀뿌리 통일준비운동 실천을 다짐한다. '통일준비 한마음 제17기 자문위원의 결의문'도 낭독된다. 17기 민주평통은 '8000만이 함께 하는 행복한 평화통일'을 활동목표로 정했다. 자문건의 내실화, 통일준비
황교안 국무총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식에는 보훈단체장,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훈장 2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9명 등 모두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박영봉(58)씨는 공수낙하 훈련 수행 중 척추부상으로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로서 지난 1989년부터 매일 새벽 신문배달로 얻은 수익금 전액과 자비를 재원으로 촛불장학회를 설립, 27년간 불우 청소년 등 358명의 학생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된 국회법 개정안이 다음달 6일 재의에 부쳐질 예정인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새누리당의 표결 참여를 강하게 요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유능한 경제정당위원회 출범식을 마치고 나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회의원들이 찬성해서 통과된 법안이 재의 요구돼 다시 돌아오면 거기에 참여해 가부 표결을 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책무이자 당연한 의무"라며 "다른 선택이 있을 수 없다"고 압박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 다면 여당으로서도, 공당으로서도 비겁한 행태"라고 꼬집었다. 이종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 2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에 관해 논의할 당시 유 원내대표가 명예롭게 퇴진하는 길을 찾아주자고 말했다고 30일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유 원내대표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 명분과 기회를 줘야 한다"면서 유 원내대표의 '명예 퇴진'을 이야기한 게 맞다고 말했다.그는 앞서 이날 오전에는 해당 질문에 "이야기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낀 바 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당내 분위기에 관해선 "의원들은 평화를 원한다. (청와대와) 싸우는 것보단 평화를 원한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군이 흔들리고 여러 가지 비리와 쇄신문제가 있다면 나라가 흔들리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강력한 국방개혁을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낮 전군 주요지휘관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최근 우리 군이 진행하고 있는 병영문화 혁신과 일련의 쇄신 작업은 지휘관 여러분의 노력에 성패가 달려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그렇기 때문에 지휘관 여러분이 앞장서서 과감하고도 근본적인 혁신을 반드시 해내기를 바란다"며 "강한 정신력이야말로 그 어떤 전력보다도 중요한 만큼 우리 장병들이 철저한 국가관
전국 173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국회에 현행 선거제도와 정치제도 개혁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YMCA전국연맹 등 시민단체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대 정치개혁 방향'을 제시했다.시민단체들은 ①사표를 줄이고 대표성을 높이자 ②정치 독점 구조를 깨자 ③시민의 정치 참여 확대 등 '3대 정치개혁 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16개 하위 세부과제를 발표했다. ①의 세부과제는 ▲비례성 높은 선거제로 개편 ▲의원 1인당 인구수 법제화로 의원 정수
윤관석의원은 국정감사 성적, 법률안 발의 등 13개 항목 평가 결과 헌정대상에 선정되었으며 19대 국회 개원이후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총 19관왕에 올랐다. 윤의원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새정치민주연합 )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국회가 될 수 있는 의정활동 을 다 할 것이며 19대 국회 개원 이후 ▲3년 연속 국회 선정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에 선정되었으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NGO모니터단 선정 국감 우수의원 등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 ‘헌정대상’수상을 포함하여 총 19관왕에
(박승봉 기자) 각종 상속재산 조회신청을 한 번에 처리하는 “「안심 상속」원스톱 서비스”가 6월 30일 전국 시행되면서, 금년 정부3.0의 핵심과제인 생애주기 서비스의 첫 걸음이 시작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와 정부3.0 추진위원회(위원장 송희준)는 정부3.0 발전계획(‘14.9.)에 따라 국민 맞춤 서비스 정부의 구현을 위해 생애주기별 서비스 제공을 추진해왔다. 행정자치부는 이를 위해 금융감독원과 국토교통부·국세청·국민연금공단·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심 상속」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관
(정재형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은 6월 29일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01년 국가인권위원회법에 의해 독립기관으로 설립되었고, 국가인권기구설립에 관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준 준칙(“빠리원칙”)에 의거한 원칙에 따라 독립성을 보장하고 있다. 이처럼 인권위는 독립기구로서 그 업무를 독자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현행 예산 관련 업무 수행에 있어 ⌜국가재정법⌟ 상 중앙행정기관으로 간주되는 등 정부로부터 완전한 자율성을 누리지 못해 독립기관으로서의 위상이 확고하지
(박승봉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은 30일(화) 도시첨단물류단지 제도를 도입하고 단지 내 물류-유통-첨단산업간 융복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고 밝혔다.최근 스마트폰 확산으로 인해 전자상거래가 급성장하면서 온라인 공간에서의 소비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택배 등 도시 물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물류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유통·물류·정보통신산업 등 산업간 융합이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정재형기자) 류순철 경상남도의원이 29일 합천군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사람과 단체 등에 써달라며 도의원 세비 전액(4천2백만원)을 하창환 군수에게 전달했다. 군은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합천군노인회, 장애인협회, 도시락 및 급식 봉사단체, 야로중학교 야구부,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류순철 의원은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공직에 임하고 있어 의원세비는 군민을 위해 필요한 곳에 쓰는 것이 마땅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군민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잎으로도 계속적으로 세비를 전액 기탁할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
(정재형기자)홍준표 경남 지사의 도정 운영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계, 언론계, 직능 및 시민사회단체 등의 도내 전문가들이 홍준표 지사의 도정을 혹평했다.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은 2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602호에서 ‘홍준표 도지사 1년-안녕하셨습니까?’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사)경남지방자치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과 경남지방자치센터는 홍준표 지사 취임 이후 1년 동안의 도정에 대한 진단으로 경남의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도내 학계, 언론계, 직능 및 시민사회단체 등의
(김기철 기자) 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오는 7월 1일 부터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24회 정례회를 열어 안건심의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하고 7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7월 3일부터 10일까지 군청 실·과·소 및 시설관리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과 사업 등에 대한 행정사무
(안산=김태현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의원들이 메르스 극복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 격리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성준모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30일 오전 제2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기 앞서 의장실에서 메르스 관련 지역 현황과 응원 문구를 협의하며 메르스 극복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의원들은 “메르스,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병상에 계신 환자분들, 격리자, 의료진 여러분 힘내십시오. 안산시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한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메르스 사태의 빠른 수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10년 이상 프랑스의 최고위 재무 관리들과 프랑스의 대규모의 수출 계획 등을 사찰하는 등 경제스파이 활동을 했음을 말해주는 자료들을 공개했다.프랑스의 온라인 탐사보도 사이트인 미디어파트와 일간지 리베라숑에 19일 보도된 이 문제에 대해 프랑스와 미국 정부는 즉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따라서 이 자료의 신빙성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위키리크스는 미국 정부의 문서들을 많이 폭로한 실적이 있다.지난주 위키리크스는 NSA가 전현직 프랑스 대통령 3인을 감청했다고 폭로함으로써 프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는 29일 그리스가 국제채권단의 개혁 요구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기로 한 놀라운 결정은 다른 EU 국가들에게는 불공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케니 총리는 아일랜드는 거의 그리스식 위기를 겪었다며 지난 2010∼2013년 구제금융을 탈출하기 위한 대가로 6년간의 긴축조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그는 "2011년 아일랜드 정부는 은행의 자본 흐름을 제한하고 정말로 현금자동입출금기 주변에 병력을 배치해야 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스 접근 방식은 그리스인들에게 경제 문제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며 그리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