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치를 하게 된 계기는?



(이명훈 기자) 대학 졸업 후 몇 년간의 기업체 생활 등을 제외하면 제 사회경험의 대부분은정치현장을 중심으로 펼쳐져 왔습니다. 친한 선배의 소개로 1997년 김대중 대통령후보 대선기획단에 합류하면서 시작된 정치 생활은당시, 수평적정권교체가 시대의 소임이라고 생각하며 지역주의를 조금이라도깨보자는 작은 소망에서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그 작은 소망을 이루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2. 훌륭한 정치인이 되기 위해 꼭 갖추어야 할 덕목 한 가지만 꼽는다면?



정치인의 덕목 중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은 사회적 현안과 이슈에 대한정의로운 시각과 그에 따른 바른 판단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에 휘둘리지 않으며 비록 혼자가 되더라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 할 줄 알며,정의로운 일에 추호의 흔들림이 없는 바른 행동은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 것입니다.그런 정치인이 될 것을 이 자리를 빌려 화성시민들께 약속드립니다.



3.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제가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교육과 보육입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관심이가는 분야가 있다면 ‘화성시 고교평준화’와 ‘누리과정’에 대한 부분입니다.지난 달, 경기도 교육청에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화성시의 교육과 보육현안과 관련하여 많은 의견을 나누고 왔습니다. 또 최근 논란이 되었던 ‘누리과정’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4·13총선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저의 관심분야중 하나인 교육과 보육의 올바른 정책추진을 위하여 최선의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4. 내가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지난 20여년간 다양한 정치경험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사고를유연하게하고 업무추진은 효율적으로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결정을하도록 하는 연습이 자연스레 몸에 베어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자연스레 준비된 국회의원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오로지 국민들만 바라보는 바른 정치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국회의원이 꼭 되겠습니다.



5. 국회의원이 되면 꼭 하고 싶은 일 한 가지만 고른다면?



국회의원이 되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는 더불어민주당으로만들어가는 데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해 대선승리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고 퇴보한 민주주의와 인권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반드시 막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선명하고 투명한 야당의 모습으로 정권재창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에 제 모든 것을 던질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6. 앞으로 어떤 정치를 하고 싶나?



국민이 옳다고 믿고, 또 내가 옳다고 믿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이되고자 합니다. 진정한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 바로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국민들을 함께하는 인간미와 사람 냄새 나는 정치를 펼쳐 보고 싶습니다.



7. 자신의 장・단점을 말해달라



저의 장점은 사실관계를 존중하고 정의감이 강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생각합니다. 반면에 저는 항상 남의 의견을 먼저 듣는 편인데, 남의 의견을 듣고제 할 얘기를 하다보니 상대방에게 모진 소리를 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모진 소리를 잘 못하는 것이 저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화성시(을)의 가장 큰 현안이 있다면?



우선 화성의 경우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에 걸 맞는 사회적 인프라 구축이 제일 시급한데, 가장 시급하게 확충되어야할 사회적 인프라는 “급중하는 인구증가에 따르지 못하는 다양한 복지시설의 부족함”이라고 생각합니다.



9.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화성시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는 있지만 커져만 가는 시민들의 요구에 비해 그 진행속도가 조금 더뎌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비단 화성시만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국가 재정과 지방재정의 균형있는 지원을통해 어느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균형 있게 발전해나가도록 계획을 잘 세워야합니다. 덩치만 큰 화성시 보다는 내실 있고 튼실한 복지화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0. 경기도의원직을 사퇴했다. 후회하지 않나?



이번 총선에서 화성시에서 분구가 되는 지역구는 저의 도의원지역구를 그대로유지하면서 화성갑지역의 1~2개의 읍.면이 추가되어질거라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좀 더 큰 틀에서 지역구를 위한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총선 출마라고 생각했습니다. 경기도의원직을 사퇴해서 후회하기보다는 저의 역량을 보태 오히려화성지역을 좀 더 크게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11. 화성(을)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만만치 않다. 승산이 있다고 보나?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김대중 대통령 후보 대선기획단 활동으로 정치권에 입문하여,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국회의원 보좌관등 국정의 중심과 중앙정치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쌓았습니다. 이후 8대, 9대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 연속 선출되어 화성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이원욱 국회의원, 채인석 화성시장과 함께 화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저의 노력들을 화성시민께서 알아봐주신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12. 지역 주민에게 한 말씀?



사랑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준비된 국회의원후보 권칠승입니다.

저는 20년 가까운 세월동안 중앙정치 실무자, 국정의 중심인 청와대, 대한민국 국회,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두루 경험했습니다.

정치권의 다양한 측면에서 경험하고 고민했으며 격랑의 정치현장 속에서 정도를지켜왔습니다.

정치꾼이 아니라 올곧게 버텨온 ‘준비된 국회의원후보’임을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정도를 지켜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쉼없이 달리겠습니다.

화성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3.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느덧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9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국가 총 부채는 약 5000조에 이르고, 가계부채도 1,200조에 이른 상황입니다.

약속했던 복지도, 중산층도 사라졌습니다.

4대강비리, 세월호, 자원외교, 국방비리 등 총체적 국정혼란과 어마어마한 혈세낭비 사례가 속속 드러났습니다.

청년실업은 헬조선을 외칠만큼 심각하고 남북관계는 대결로만 치닫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권의 독선과 오만, 막무가내식 밀어붙이기는 조금도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에게 더 이상 미래를 맡겨둘 수는 없습니다.

선명한 야당의 모습으로 2017년 대선에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드리겠습니다.



14. 대표적인 프로필



◦ 노무현정부 청와대 행정관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 제8.9대 경기도의원

◦ 문재인 국회의원 정무특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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