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주중대사로 취임해 1년여간 한-중간 신뢰, 교류, 협력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충북 출신의 노영민 주중대사. 사드문제로 경직된 한-중 관계 속에서 부임해 원만한 국제감각과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노 대사를 지난 11월 28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한국대사관에서 만났다. 고향에서 온 기자를 반갑게 맞이한 노 대사는 "취임 이후 어려운 과제가 주어지고 있지만 일관된 마음으로 대사직에 임하고 있다며 그것은 바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갈등과 긴장의 국면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
시사통신은 2018년 6월 진행될 '민선 7기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화성시장에 일찌감치 도전장을 낸 경기도교육청 조대현 前 대변인'을 만나 지방자치단체장에 도전하게 된 경위와 향후 화성시를 이끌어 갈 비전 등에 대해 들었다. ▲ 정치에 입문하게 된 경위와 그동안의 활동사항(경력)을 어필한다면? 정치권에 몸을 담게 된 건 오래된 일이다. 지난 97년 대통령선거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그해 8월, 권칠승 국회의원과 우연히 여의도를 찾았다가 선배의 권유로 김대중 대선후보 선대위에 합류하게 되었다.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대선 선대위였다. 이후 집
이야기 하나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 글로벌 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함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CNN이 소개한 여행바이블 론리플래닛 선정, 반드시 가봐야 할 아시아 명소 3위’‘한해 천만 명이 찾아오는 대표 관광도시’‘슬로시티 전주’전주를 지칭하는 대명사들이다. 전주는 이제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전주만의 차별화된 전통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1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이다. 올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전주의 원도심 100만평(약
▲용자돈 돈가스 성정은 사장과의 「인터뷰」 경기 오산 오색시장 내, 1500원이라는 가격에 돈까스를 파는 ‘용자돈’이라는 곳이 있다. ‘용자’는 ‘용감한 자매’의 줄임말이다. 가격 1500원 과연 맛있을까? 당연히 값싼 수입산 고기겠지? 등등 이런저런 의문으로 사장 성정은씨를 만나봤다. 일문일답(Q: 기자, A: 성정은 사장) Q: 돈가스 장사를 하기 전에 카페를 먼저 개업했던 것으로 아는데 왜 그만두었나? 장사가 꽤 잘 된 것으로 안다. A: 장사는 잘 됐다. 다만 남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손님에게 양질의 음료를 서비스하고 싶어
▲ 사진설명 : 전속모델 배우 남현주 ‘이제는 전세계가 친환경과 항균 시대이다.’우리나라 기업으로 유일하게 유익균은 그대로 보존하며 유해균만을 차단하는 선택적 항균특허 추출물 함유 제품으로 20년간 꾸준히 세계 속에 강소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기업이 있다.아름다움의 시작인 미용과 100세 시대에 걸 맞는 건강을 동시에 케어 하는 전문 업체인 미즈코리아다.1997년 설립된 미즈코리아는 한방원료에서 추출한 전단물질을 활용한 한방항균 미용비누, 세정제, 그리고 화장품까지 출시하고 있으며 향후 한방항균생리대를 생산 판매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1. 정치를 하게 된 계기는? (이명훈 기자) 대학 졸업 후 몇 년간의 기업체 생활 등을 제외하면 제 사회경험의 대부분은정치현장을 중심으로 펼쳐져 왔습니다. 친한 선배의 소개로 1997년 김대중 대통령후보 대선기획단에 합류하면서 시작된 정치 생활은당시, 수평적정권교체가 시대의 소임이라고 생각하며 지역주의를 조금이라도깨보자는 작은 소망에서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여전히 그 작은 소망을 이루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2. 훌륭한 정치인이 되기 위해 꼭 갖추어야 할 덕목 한 가지만 꼽는다면? 정치인의 덕목 중 가장 우선시되어
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은 "안팎의 상황이 어려운 만큼 모두가 힘을 합해 위기를 극복하는 해를 만들겠다"면서 특히 도의회는 앞으로 조례 제정 시 실행력 확보를 위해 사전 집행부와 충분한 의견을 조율하는 합동검토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논란이 되고있는 누리과정 예산운영과 관련 "자녀양육에 대한 도리를 생각하면 도민불편을 주는 행정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상황이 어려울 수록 자기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유관기관 상호 소통노력을 더욱 확대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장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리 증진 등
(조경종 기자)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발전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는 중식당 '송향' 박송도 대표를 만나 그의 사업 성공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중식당 '송향'은 서울의 최고 상권인 명동 롯데백화점 12층 중심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최고의 품격을 자랑한다. 박송도 대표는“롯데백화점 본점 식당가에서 고객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했던 고객을 위해 봉사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난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가락동 농수산시
(이승재 기자) 2016년 새로운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야심찬 각오와 성과 등에 대해 들어본다. 1. 2016년 국가예산안이 진통 끝에 국회에서 통과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 소위원으로서 2016년 정부예산안 심사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한다면?먼저, 이번에 인천지역예산을 역대 가장 많이 확보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300명 국회의원 중, 단 15명만이 참여하고 있고, 3선 국회의원을 해도 한번하기 어렵다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예산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얼마나
▲ (위) 사진설명 : 청주로 대표변호사 개업식에서 … (왼) 권태호 전 춘천지검장 (아래) 사진설명 : 7월6일충북도청기자실입당기자간담회작은 거인 권태호 전 춘천지검장이 고향 청주로 돌아왔다. 1979년 사법연수원 9기(사법고시 19기)를 수료하고 첫 발령지인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을 시작으로 고 박정희 대통령부터 현 박근혜 대통령까지 9대의 대통령을 거치면서 수많은 사건을 접하고 처리했던 권태호 전 춘천지검장이 36년이라는 검사 생활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와 고향을 기키는 지킴이가 되기로 해 그를 만나본다.현재 산남동에 ‘청주로’라는
박태석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장(김형찬 기자) 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961년 농촌 근대화와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설립된 자주적인 협동조합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농협은 농업이 국가경제의 신(新)성장 동력이 되고, 농촌이 농업인만이 아닌 국민 모두의 일터와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묵묵히 수행 해왔다. 이렇게 농협의 지난날은 농업 · 농촌의 발전과 함께 한 발자취이자, 농업인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場)이었다. 오늘날 농업은 생산과 유통· 가공· 서비스가 결합된 복합 산업으로
김영구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장(김예지 기자) “ 한 나라의 과거를 보려거든 박물관을 보고, 현재를 보려거든 시장을 보며 미래를 보려거든 청소년을 보라는 말이 먼저 생각납니다.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입니다.”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대한민국의 원동력은 ‘사람’이다. 그 중 청소년은 사람만이 희망인 이 나라에서 미래를 밝힐 현재의 보석들이다. 청소년이 행복한 나라는 건강한 나라다. 뿌리가 튼튼해야 나무도 풍성하게 성장하는 것처럼, 청소년들이 올곧게 제대로 자라야, 대한민국은 내일이 기대되는 건강한 나라가 될 수 있
▲(사진=군포시립요양센터 김동선 원장)(박승봉 기자) 군포시립요양센터에 들어서는 순간 참으로 깨끗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김동선 원장은 지난 1일자로 군포시립요양센터 원장에 취임했다.김 원장은 이곳 군포시립요양센터에서 사무국장으로 일을 하다 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어느누구보다도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원장은 항상 가족같은 마음으로 가족을 모시는 것처럼 최선을 다해 군포시립요양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조계종 사회봉사 재단으로 세워진 군포시립요양센터는 모든직원들이 불자의 마음으로 어르신을 돌보고 있으며 최대한 낮
▲사진설명 : (아래) 제1회 여성 극작가전 - 극단 로얄씨어터 최명희 作. 류근혜 연출 中 나혜석 장면(김예지 기자) 위대한 그리스의 웅변가 데모스테네스는 이렇게 말했다. ‘작은 기회로부터 종종 위대한 업적이 시작 된다’라고. 이 같은 말처럼 누군가에게 그냥 스쳐갈 수 있었던 작은 기회가... 혹은 일상에 찾아오는 우연한 사건이 인생의 기로(岐路)를 바꾸는 위대한 모험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그것이 위대한 업적이 되어 사람들에게 영원히 기억되는 벅참을 느낄 수도 있다. 미술학도 출신에 우연히 찾아온 기회로 연극에 발을 들여
▲ 사진설명 : (위) 김병석 대표, (아래) 빵스크림(김예지 기자) 우리나라 생계형 창업비중은 전체의 40%. 인구 중 절대다수가 생계형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GEM(글로벌 기업가활동 모니터)가 조사한 26개 혁신경제국의 생계형 창업 비중이 평균 18.2% 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비중은 눈에 띄게 높은 수치다. 불과 1~2년 사이, 이처럼 많은 이들이 비슷한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작해야 2년도 채 되지 않는 생존환경에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오늘의 사람들. 제2의 IMF라 여겨지는 이때. 은퇴시기를 맞은 베
부산사상고려병원은 따뜻한 감성 편안한 마음 고통이 없는 병원 진료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또한 직원 모두가 첨단의학기술과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환자가 치유되는 “따뜻한 감성, 편안한 마음, 고통이 없는 ” 수술을 하고자 새로운 패러다임을 꽃피우는 원년으로 삼고자 했다. 환자가 방문하는 사상고려병원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신의료장비를 갖추고 병원 내 모든 정보시스템을 최신기술로 갖추어 최상의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사상고려병원은 앞으로 규모만 크게 늘리는 의료기관이 아니라 환자 한분
전국묘원협회 회장 겸 재단법인 일산공원묘원 이사장을 겸임하는 유재승 박사는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가업을 승계하여 우리나라 장묘문화의 한 획을 긋고 있다는 평을 학계는 물론 관련 업계로부터 공히 인정을 받은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다. 유 회장은 “공설·사설묘지에 설치된 분묘의 설치기간은 15년이며, 설치기간이 지난 분묘의 연고자가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또는 법인묘지의 설치·관리를 허가받은 자에게 그 설치기간의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한 번에 15년씩 3회에 한정하여 그 설치기간을 연장하여야 한다”라고 돼 있다.“ 라며 장사
김만수 부천시장이 지난 6.4지방 선거에 시장 재선에 도전하면서 시민의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공약사항을 내 놓고 부천시민의 과반수 이상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 됐다.김시장의 공약사항은 10대분야 100대 약속 중 그중에 시민의 삶을 영위하는 조건으로 교통과 환경에 따른 편리함과 좋은 공기속에 편안한 생활이 우선일 것이다.동부천 IC 설치 취소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교통은 동맥 역할을 함으로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이동에 신속성과 물류 운반에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또 지
본인도 청각장애 3급으로 보청기를 착용 하지않으면 남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면서도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서 장안에 회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서울중랑구 중화동에서 조그만 가방공장을 경영하고 있는 향년57세 임백규 씨다.임씨는 경북 울진에서 부친이 독립 운동가이자 애국지사인 집에서 태어나 홍역이라는 열병으로 장애인(청각장애3급)를 입었고 장애를 극복하며 근근히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서울로 상경 25년동안 조그만 가방공장을 경영하면서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번도 세상을 비관하거나 누구를 원망 해본적이 없다고 한다
지체장애인 1급,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권자,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곽영숙(59세, 서울론볼연맹)은 희망을 잃지 않고 주어진 하루를 감사하게 산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론볼 1위,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1위에 빛나는 곽영숙. 오늘도 그녀는 아침 일찍 일어나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훈련장을 향한다.1995년 평범한 주부였던 곽영숙에게 도저히 감당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시련이 찾아왔다. 아파트 4층 베란다에서 여느 때와 같이 청소를 하던 중 낙상 사고를 당해 하반신마비 장애인이 됐다. 장애로 인해 절망적인 삶을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