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김은구 기자) 농촌진흥청은 ㈔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제3회 고구마의 날 축제 한마당 및 고구마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전북혁신도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고구마 재배 농가, 소비자, 관련 기관과 산업체 등 500여명이 참석해 고구마 산업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축제 한마당은 고구마 가공·재배 분야의 심포지엄과 새 품종·가공제품 전시, 직판 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심포지엄에서는 김문태 한국전분협동조합 상임이사가 국내 고구마 전분 산업의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오는 12월 23일 성남시 전역에서 작은 나눔 큰 행복 ‘몰래산타대작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자원봉사에 지원한 청소년들이 직접 산타로 분장해 수혜자 200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미리 준비한 선물과 마술, 풍선아트 등의 이벤트를 펼친다.이를 위해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는 ‘몰래산타대작전’ 나눔 활동에 동참 할 봉사자 모집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며 관내 고등
아이 생모의 인적사항을 모르는 미혼부도 가정법원의 확인을 받아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대법원은 이른바 '사랑이법'으로 불리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 개정안이 19일부터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사랑이법 개정안은 미혼부가 생모의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 등 인적사항을 알지 못하는 경우에도 유전자 검사서 등을 제출, 가정법원의 확인을 받아 출생신고를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다.종전에는 미혼부가 출생신고를 하려면 '성'과 '본'을 창설하는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등 4차례의 재판 절차가 필요했으며 기간도 1년 이상이나 걸렸다.이
(전북=김예지 기자) 전주시가 모든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가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나가기로 했다.시는 다음달 18일까지 총 사업비 11억7400여 만원을 투입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이번 어린이집 CCTV설치는 지난 9월 개정된 영유아보육법에 대한 3개월간의 유예기간이 다음 달로 종료되는데 따른 것으로, CCTV설치에 소요되는 전체 사업비의 80%가 국비와 도비·시비(국비 40%, 도비 12%, 시비 28%)로 지원된다. 어린이집의 자부담 비율은 20%다.전주시가 어린이집별 CCTV설치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환자 절반은 겨울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2010~2014년)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40건이며 이중 50%(20건)가 겨울철(12~2월)에 발생했다.또 겨울철 식중독 환자 수는 연간 평균 900여명으로 55%(496명)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였다.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등에 의해 채소, 과일류, 패류 등이 오염돼 음식으로 감염될 수 있다. 또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된다.겨울
(화성=이명훈 기자) 화성서부경찰서(서장․이석권)는 2011년 12월부터 남양읍 소재 아파트에 있는 가정어린이집을 인수해 9000여 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 받은 가정어린이집 원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주로 반일제(1일 4시간) 보육교사를 고용해서 운영하면서 종일제(1일 8시간) 선생님에게 지급되는 처우개선비, 근무환경개선비 등을 지급받기 위해 관할관청에는 반일제로 근무하는 보육교사를 종일제 근무 보육교사로 보고하여, 처우개선비 1500여 만원, 근무환경개선비 1500여 만원, 농어촌특별근무수당 240여 만원과 최저임금
(진주=정재형 기자) 육군 제39보병사단은 지난 18일 오후, 진주시 봉래동에 있는 6·25 참전 용사 김홍제(83세) 옹의 자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갖고 후배 전우들과 지역민들의 정성이 가득한 새집 입주식을 가졌다.문병호 39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진주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들과 각계 보훈단체장, 그리고 공사에 많은 도움을 준 기업체 관계자 및 마을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참전용사의 새집 입주를 축하했다.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은 생활여건·주거환경이 열악한 참전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119구급대원 폭행 등 정당한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사범에 대해서는 입건 수사를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방활동 방해사범 건수가 2013년 4건, 2014년에는 6건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12건으로 2배 이상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소방본부는 소방관의 신변 보호와 원활한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력 대응하고 있다. 특히, 구급대원 폭행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사건 초기부터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이 피의자를 수사하고 검찰에 송
경기도 의료원 이천병원은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 134명을 지난 17일 무료검진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지원하는 독감백신, 파상풍백신을 각각 100명에게 접종해주었다.이천병원에서는 이천지역의 외국인단체와 다문화센터, 사업장 등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여 매년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무료검진과 진료를 통해서 간질환, 고혈압, 당뇨 등 다양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또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문형 이천병원장은 “한국인들이 꺼려하는 농사나 제조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한국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전북=김형찬 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조삼현) 대아수목원이 도내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올 4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산림서비스” 를 운영한 결과 참여자 만족도가 94%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본 프로그램은 수목원 방문이 어렵거나 벽지·도서지정 학교 등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숲체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에는 위도초(부안), 신시도·무녀도초(군산) 등 도서지역 학교를 포함하여 61개교(초등학교 47개교, 중학교 14개교)에서 3,088명이 참여하였다.“찾아가는 산림서비스
(온라인 뉴스팀) 1973년 이후 40여년 동안 군부대 주둔으로 출입이 통제됐던 배봉산 정상이 마침내 주민 품으로 돌아온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배봉산 정상부 8,230㎡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던 배봉산 군부대 철거 공사를 11월 16일 착수했다고 밝혔다.전농동 산32-20번지 일대 배봉산 군부대는 지난 9월초 철수를 완료했으며, 현재 통합막사, 부속건물, 기타 토목시설 등 군부대 9동이 철거를 앞두고 있다. 이후 폐기물 운반 및 처리, 지반정비 등의 공사 마무리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동대문구는 올해 말까지 부지 내 경관을 저
정부가 내년 1월부터 포상금제도 변경시행을 앞두고 신고포상금을 노리고 활동하는 직업형 파파라치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려 크고작은 마트와 식품판매업소들이 몸살을 앓고있다.인천 지역에 지난7~8월에 127여군데 마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식품위생법위반으로 신고되는 “행정처분” 폭격을 맞았다. 특히 인천 계양구 관내 마트는 같은 날 중.대형마트 12곳이 동시에 적발되었다.이에 관련업체 운영자들은 신고자가 조작하여 허위신고한 것 아니냐?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증거를 조작해 포상금을 노린 전문 “파파라치” 아닌냐는 의혹을 제기했다.단속된
▲사진설명 : 유창근 사장(좌), 최성을 총장(우)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와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16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술정보, 경영정보, 기술정보 등을 상호 교환하게 된다. 인천대는 학술자문 및 각종 협력사업의 공동연구를 위해 대학의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인천항만공사는 항만물류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항만 체험교육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을 계기로 인천대와 인천항만공사는 업무 전문성 제고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남=조승원 기자) 동신대학교 아동영어교육학과(학과장 오성록 교수)가 17일을 제1회 아동영어교육인의 날로 자체 지정하고 영어연극, 번역 발표,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화제다. 동신대 아동영어교육학과는 이날 오전 11시 동신대 LINC사업단 가족회사인 광주신세계어린이집 어린이 30명을 초대해 영어 동화연극 (커다란 순무)을 무대에 올렸다. 이날 연극을 위해 1학년 재학생들은 동신대 교수학습지원센터의 CSC(Creative Study Community, 창의적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방과 후 영어동화책 읽기,
(전남=조승원 기자) 청암대학교(총장 강명운) 간호과는 13일 '제6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청암대 체육관에서 가졌다.올해로 61번째를 맞는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생명을 존중하는 간호사가 되기 위한 선서식으로 엄숙하고 품위 있는 분위기에서 2학년 227명의 학생이 선배인 영나이팅게일에게 촛불을 이어받아 간호사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딛는 입문의식이 거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과 촛불의식은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사로서 사명을 다짐하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올해 을지연습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월 18일(수)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종합강평회의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DMZ 접경지역 학교 위기대응 이동훈련을 군부대와 시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을지연습 기간 중이었던 8월 20일 북한군이 포격이 발생하자 DMZ 접경지역의 학교안전 조치와 초기 위기대응 등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다. DMZ 접경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오는 20일(금) 이청연 교육감을 비롯해 과학교육관련 인사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컨벤시아에서‘제17회 인천과학대제전’을 개막한다.이번 행사는‘무한상상의 실현, 과학으로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학생에게는 과학에 대한 지적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사에게는 탐구학습 지도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는 과학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인천과학대제전은 ‘창의와
(예산=하호정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신어린이집 및 수덕초등학교 어린이 65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체험할 수 있는 운영별 부스는 ‘생활 속에서 대비해야할 각종 사고 영상 교육’ 시청과 연기탈출체험, 화재대피체험, 지진대피체험, 물소화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담당자는 “화재 발생 시 무엇보다도 초기 피난대피가 중요하다”며“이번 체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체적으로 피난대피훈련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했고
(충남=한창우 기자) 새까만 폐기물이 하천 정비 사업을 벌이고 있는 현장에 매립되고 있었다. 충남 예산군 삽교읍 이리 앞 하천, 25톤 중장비 트럭들에 실려 환경정비를 하고 있는 하천에 매립되고 있다. 대형 정수장에서 나올법한 폐기물(오니) 들이, 줄을 지어 계속 들어오는 것을 본 주민의 제보로 현장에 달려가 보았다. 국토부 하천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현장에서, 도저히 믿기지 않는 장면이 펼쳐지고 있었다. 또 다른 오염하천에서 축산 배설물이 새까맣게 썩어 한 눈에 보기에도, 심각한 오염원이 될 것임에 틀림없는 것들이,
(광주=이상민 기자)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은 지난 18일 오전 남한산성면 남한산성 관광지내에서 한국119소년단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안전체험행사 및 불조심 강조의 달 각종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통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습관을 갖게 하고자 진행했으며,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각종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행사는 남한산성면 로타리 부근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소화기 Up&Down,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