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경기도가 산불진화헬기 20대 임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45명 운영 등 총 294억 원을 투입해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산불 발생 건수를 최근 10년 평균(126건)보다 20%가량 줄이겠다는 계획을 담은 ‘2024년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도내 산불 발생 건수는 107건으로 전국 발생 산불의 18%를 차지했으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 면적은 전국 4,922ha 대비 1.99%에 불과한 99ha였다. 원인별로는 소각 행위가 21%로 가장 많았고, 담뱃불 실화,
(김기철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교육청·연천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2024년 지역 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지역 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은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거점형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으로 교육 돌봄을 실현하고, 교육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프로그램 제공으로 돌봄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청소년문화의집은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으로 방화 후 문화예술교육,
(김성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가 2023년 국가 암검진 수검률 전체연령과 20~69세 연령 기준에서 각각 49.20%와 50.72%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일산서구보건소는 국가 암검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신중년일자리 등 전담 인력을 확보해 검진 대상자 1:1 유선 안내, 주기적인 문자메시지 안내, 행정복지센터 등 13곳에 채변통 배부, 암검진 캠페인 실시 등 다각적인 수검 독려 활동을 추진했다.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 사업은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모든 직원이 한마음
㈔세계여성평화그룹 부산동부지부(IWPG, 지부장 장명옥)는 30일 오후 2시 갑진년 새해를 맞아 평화위원장 간담회를 사무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평화위원장 간담회에서는 2024년 IWPG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전략적 연대”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위원장 역할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먼저 IWPG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평화위원장의 비전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위원장 중 한 분은 “평화위원장으로서 지역 내 평화 발전을 이루기 위해 평화위원들부터 적극적으로 영입해 나가겠다”라는 포부와 취지를 밝혔다.장명옥 지부장은 ”세계 평화 실
(주재영 기자) 젊은 나이에 유방암으로 진단된 엄마 환자들은 아픈 엄마 때문에 걱정하는 어린 자녀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다는 생각에 미안해하고 심지어 죄책감까지 느끼는 경우가 있다.하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엄마가 젊은 나이에 유방암으로 진단되더라도 자녀들의 정서 발달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유방암 환자가 자녀에 대한 걱정, 미안함을 가지는 것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연구팀은 조언했다.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팀은 20세부터 45
(김태현 기자)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안산지속협)가 1월 30일 오후 2시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안산지속협 공동회장단과 12기 위원,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철진 경기도의원, 박은경 안산시의원, 황은화 안산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총회에 앞서 진행한 기념식에서 윤기준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위원님들의 활동 덕분에 지속가능발전 기반이 잘 다져지고 주체가 확장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올 해는 시화호 30년이 되는 해로
(주재영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경기권역 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을 적시에 치료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출범하며, 지난 26일(금) 참여 의료기관 및 소방서(구급대) 관계자들과 첫 협의회를 가졌다.이는 보건복지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경기권역은 분당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등 역내 기관들이 구성한 네트워크가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현재 급성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이 발생할 경우 구급대원은 인근 의료기관
(정재형 기자) 30일 회장의 사퇴로 공석중인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조철상 수석부회장과 60여명이 모여 국방부 앞에서 화성시민단체 와 같이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국방부의 적극해결을 촉구하고나섰다.이들은 이날집회에서 국방부장관은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전후보지를 선정해야 하나,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성시가 수원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7년째 국방부의 시계가 멈춰섰다고 주장하고,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지자체에만 맡겨놓고 방관하는 7년 동안 주변 지역 주민
(김태현 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민근) 행복예절관(관장 김은희)은 지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올바른 인성교육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에 맞춘 겨울방학 예절학당 2024년 ‘도심속의 청학동’을 운영했다. 안산시 관내 초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예절학당은 ‘인성, 예절, 행복’을 주제로 3일간 진행됐다. 첫째날 진행된「인성아 놀자!」시간은 훈장님과 함께하는 행복서당, 스스로 인성 덕목 익히기, 한복 바르게 입기, 인사 바르게 하기, 전통놀이, 우리떡 만들기를, 둘째날「예절아 놀자!」시간은 전통다도체험을 통해
정부가 국민 생활 기반 시설에 대한 첫 '인프라 총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시설물 중 약 4개 중 1개가 30년을 넘긴 노후 시설로 파악됐다. 이 조사는 도로와 터널, 댐 등 국민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기반 시설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된 이 조사는 국내 15종 기반시설의 급속한 노후화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과정에서 1,350개 기관이 관리하는 약 47만여 개 시설물에 대한 현황과 유지 관리 정보를 표준화된 관리체계로 데이터화했다.이 중 준공 일자 확인이 가능한 38만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세뱃돈에 대한 대규모 설문 조사 결과, 많은 이들이 ‘안 주고 안 받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절 문화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30일,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시사 Poll 서비스인 ‘네이트Q’에 따르면, 성인 남녀 3,89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2%(1,668명)가 ‘서로 부담인 만큼 안 주고 안 받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설문 조사에서 29%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큰 폭의 상승을 보인 수치다.다른 응답으로는 42%(1,653명)가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29일 밤 9시 37분쯤 포항시 호미곶 동방 70km(약 38해리) 해상에서 선박위치발신장치가 표시되지 않고 이후 연락이 되지 않았던 어선 A호(50톤급, 승선원 9명)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포항해경은 통신이 끊겼던 어선 A호에 대해 야간수색을 펼치던 중 30일 오전 1시 49분쯤 마지막 발신 위치에서 남동 38km(약 21해리) 떨어진 구룡포 남동방 90km(약 50해리) 부근에서 신호가 다시 표출되는 것을 확인했다.어선 A호 위치가 표출됨에 따라 항공세력과 경비함정을 즉시 이동시켰다.
(주재영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최근 감마나이프 수술 건수 6천례를 달성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월 26일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및 서울의대, 연세의대, 울산의대 신경외과 주요 의료진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감마나이프센터 한정호 센터장,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에 대한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방사선을 뜻하는 감마(gamma)와 칼(knife)을 합쳐 부르는 말로, 파장이 짧고 높
(김미경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 여수지부(IWPG, 지부장 최윤겸)는 25일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각계 각층의 지역시민단체, 여성미술협회 작가 및 IWPG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평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전략적 연대‘라는 2024년 IWPG 슬로건 아래 ’글로벌 미래 여수, 평화로 말하다‘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평화를 이룰 각자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를 위한 실천 방향을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평화 간담회를 위
(유동수 기자)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 해양환경·문화 기업협업센터(센터장: 권기영)는 지난 1월 14일 인천대 반려해변(용유해변)에서 인천대 협력기업과 인천시민 50여 명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한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해양정화 활동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함께 하는 ‘바다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인천대학교 해양환경·문화 기업협업센터의 신년 첫 사업으로 기획되었다. 해양 정화 활동은 인천대 협력기업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플로깅 대회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본 행사는‘바다야~ 힘들지? 우리가
(김태현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OK금융그룹과 함께 고객감사 이벤트 ‘안산도시공사 고객의 날’을 열고 프로배구 경기 무료관람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행사가 진행되는 경기는 2월 2일 오후 7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금융그룹 읏맨의 홈경기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상대로 한 V리그 5라운드 첫 경기다.무료입장은 경기장 매표소에서 올해(1.1~2.2)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체육관·주차장·썰매장 등 시설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이나 회원증, 월정기권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행사가 진행되는 상록수경기장의
(유동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노조(이하 공사노조)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인천시는 공사 노동조합의 합리적인 요구를 무시하고 최근 한 언론사에 “오는 3‧4월에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SL공사 이관을 위한 ‘지방공기업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계속 추진 하겠다”는 발언은 공사노조과 갈등을 빚겠다는 처사로 간주 하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이에 앞서 공사노조는 지난 19일 시와 SL공사 이전을 위한 일방적인 의겸수렴에 대해 실질적인 매립지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이관정책을 파기하고 공사를 포함하는 새로운 정책개선 합의 및 동의여부를
(정재형 기자) 수원시가 스타필드수원 개장에 맞춰 교통대란이 일자 뒤늦은 교통대책에 나서 시민들의 비난을 받고있다.시민들은 “스타필드가 수원시거냐?” 고 말하고 “120만 수원시에 스타필드만 있냐” 며 따가운 눈초리를 보냈다. 특히 이재준시장의 스타필드 관련 행보가 빨라지고 전통재래시장은 생각도 않는 스타필드에 생색내기 같은 행보에 따가운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스타필드는 “자체 교통통제실과 수원시 교통상황 CCTV를 공유하고, 수원 중부 경찰서와 함께 교통혼잡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히고 “개장 후 방문객 집중으
(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은 선박 화재에 대한 신속 대응과 증거물 확보 및 보전 등 선박 화재 감식·전문 역량 제고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선박 화재는 육상 화재와는 달리 해상 이동 및 주거의 병합구조로 전자기기ㆍ가스ㆍ유류 등 생활 물품 적재와 사용 목적·용도에 따라 휘발ㆍ폭발성 물질을 적재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화재 사고 발생 시 화재 진화에 어려움이 격고 있다.특히, 부두 정박 시 선박과 선박 간 함께 계류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선박 화재 시 무차별적 확산 위험이 있고, 증거물 훼손과 부두 폐쇄회로
(유동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하수슬러지 잔재물을 활용, 악취 흡착제인 제올라이트(Zeolite)를 제조하는 기술 특허를 지난 5일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민간기업인 ㈜성광이엔틱 제올라이트와 공도으로 하수슬러지 가스화 기술을 통해 건조물을 700 ~ 800℃ 이상 열처리한 뒤 수소 등 에너지를 회수하고 남은 고형잔재물을 활용해 악취 흡착제인 합성 제올라이트를 제조하는 기술이다.수도권매립지에 따르면 현재 사용되는 상용 제올라이트에 비해 악취 흡착 능력이 1.6 ~ 1.9배 높고, 정유사 등에서 주로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