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수 기자)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 제8회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인천대학교가 거점국립대학교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8회째를 맞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1월 2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시상식을 갖고 우리나라 각 분야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공모, 선정해 수상자를 발표했다.인천대학교는 1979년 사립대학으로 출발하여 1994년 시립대학교, 2013년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되었고, 2009년에는 대학 캠퍼스 전체가 제물포에서 송도
(김기철 기자) 경기 연천군이 비무장지대(DMZ) 천혜의 자연과 겨울이면 임진강을 찾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두루미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눈길을 끌고 있다.연천군은 10개 읍면 및 보건의료원에 연천큐브채널용 TV를 설치,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의 월동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중면 민통선 내 빙애여울은 겨울이면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찾는 월동지로 유명하다. 빙애여울은 매년 수백 마리의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날아와 3월까지 머물며 겨울을 나는 곳으로, 군사분계
(김태현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가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는 바우처 택시를 다음달부터 30% 이상 증차해 운행한다.민선8기 안산시 공약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대체수단 확대’에 따른 것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안산도시공사는 올 2월부터 바우처 택시 운영대수를 기존 60대에서 80대로 늘려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장애인·국가유공상이자·65세 이상 노약자·임신부 등)가 언제든 기본요금 1천500원(추가 5㎞당 100원)으로 이용할 수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의 경쟁률이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9급 공채 선발시험에 10만3천597명이 지원해 선발 예정 인원 4천749명에 대한 경쟁률은 21.8대 1로 집계됐다. 이는 199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32년 만의 기록이다.특히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분야는 교육행정직(일반)으로, 50명 선발에 1만568명이 지원해 21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4세로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으며, 여성 지원자 비율이 57.2%로 남성(42.8%)보다 높았다.
(김태현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이제철)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2월29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2월29일까지 도민들의 사연을 공모해 가정집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준다.사연의 주제는 ▲ 부모님(조부모),어르신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사연 ▲ 119경기소방과 관련된 모든 사연 (화재·구조·구급 수혜 내용 등) ▲ 역대 소방동요 경진대회,불조심 포스터에 참여한 사연(1975년~2010년)이다.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제12회 영예로운 제복상’을 수상한 김건남(50세) 경감이 1월 24일 포항시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동아일보와 채널A는 2012년부터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국민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지는 해양경찰, 군인, 경찰, 소방 등 제복을 착용하는 공무원의 노력과 희생을 기리는 ‘영예로운 제복상’을 수상해오고 있다. 작년 11월~12월 중 추천자에 대한 공적심사를 거쳐 지난 1월 18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포항해양경찰서 김건남 경감 등 11명
전북 지역 곳곳에서 익명의 기부 천사들이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길게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일년 내내 성금을 모으거나 농사를 짓고, 붕어빵을 팔거나 폐지를 주워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임실군에서는 한 독지가가 자신의 아버지 고향인 삼계면을 돕기 위해 4억28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독지가는 '정인이 사건' 이후 매년 초 임실지역 한부모 및 조손가정을 위해 거액을 기부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16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임실군은 이 기부금을 저소
식사 후 소화를 돕기 위해 많이 섭취하는 후식 음료들이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표적으로 매실 음료와 식혜가 있지만, 이 음료들은 과당, 설탕, 액상 과당 등 단순당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매실청 원액을 희석한 음료 한 잔에는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고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당류가 들어 있다. 식혜 역시 한 잔에 평균 37g의 당류를 함유해 하루 권고량을 초과한다.단순당 과다 섭취는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
(김태현 기자) 지난해 질병이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안양시 취업자 중 191명이 ‘상병수당 2단계 시범 사업’을 통해 총 1억7000만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219명의 시민이 상병수당을 신청했으며 그 중 191명이 지급 받았다. 1인당 평균 지급일수는 19일, 평균 지급금액은 약 89만원이다.상병수당제도는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부상으로 8일 이상 일하지 못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안양시는 지난해 7월 2단계 시범 사업 대상
(정재형·서대기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 와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1월 23일을 시작으로 25일까지 3회에 걸쳐 민주시민리더양성을 위한 ‘2024 청소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청소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안성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안성 시민리더 서포터즈(센터 소속 봉사단)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환경에관한교육과 체험학습등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청 맞춤형 봉사 탐색(MBTI 성격으로 알아보는 봉사활동 찾기), 탄소중립(기후위기 이해 및 비건버거 제작), 범죄예방(범죄예방교육 및 불법카메라 탐지
(이영돈 기자)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8일까지 화재 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소방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남도에서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총 181건으로 인명피해 7명(사망 1명, 부상 6명)과 약 6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남겼다.화재는 대부분 오후 시간 주거시설에서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부주의(94건)와 전기적 요인(29건)인 거로 집계됐다.소방서는 설 명절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노후 아파트 피난·방화시설 불시 단속 ▲전통시장 관계기관 합동점
(홍연길 기자) 지난 22일 동해상에 기상특보가 내려 여객선과 화물선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오전엔 비가 내리다 오후 늦게부터 눈발이 날렸으며 23일 00시 20분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23일 09시 현재 22.6cm의 눈이 내렸으며 새벽부터 제설차 4대, 소형제설차 4대, 굴삭기 1대, 살수차 3대가 제설에 투입됐다.행정의 발빠른 대처로 대중교통과 차량들은 운행에 지장을 받지않고 정상운행하고 있다.울릉기상관측소에 따르면 해제일은 25일 새벽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적설량은 앞으로 10~20cm정도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현재 산
(정재형 기자) 고준형 보우코리아 주식회사 대표가 소아청소년환자를 위해 서울 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18일부터 10여개 일간신문 등에 보도됐다.서울 아산병원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고태성 어린이병원장 및 최재원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그러나 그가 기탁한 1억원을 두고 업계에서는 그의 뒷 이야기가 흉흉하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사를 보며 선한 행동은 선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지 추악한 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며 혀를 끌끌 찼다.보우코리아는 신문제작에 필요한 신문용지 등을 판매하는 취급점으로
(김태현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새해를 맞아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갖고 중점 추진사항 등을 공유했다.안산도시공사는 올해 ▲개발사업 활성화 ▲효율적 시설관리 ▲시민우선 및 성과중심 조직 구현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설정하고 새해업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를 위해 안산시, 안산시의회와 소통 및 업무협력을 강화해 안산시정이 한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본사에서 22일 열린 업무보고에는 이민근 시장과 허숭 사장 등 시 관계자와 도시공사 관계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안산도시공사
(정재형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최근 일부 민간사업자가 포곡 육군 항공대(포곡읍 전대리 일원) 이전 사업의 사업시행자인 것처럼 말하고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23일 밝혔다.용인특례시 관계자는 “항공대 이전은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 중앙 정부와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이뤄져야 하는 사안으로 현재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정도로 때가 무르익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군부대 이전 사업은 국방부 훈령에 따라 이전할 곳에 대체 시설을 조성해 기부하고 원 부지에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
(주재영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오탁규 교수팀(송인애 교수, 약제부 이경화 약사)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영양집중지원팀(Nutrition Support Team, NST)의 지원이 있다면 사망률을 4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보고했다.NST란 의사⦁간호사⦁약사⦁영양사로 구성된 팀으로, 영양불균형 환자를 선별하고 영양상태 평가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영양공급을 시행하여 환자의 영양상태를 호전시키고 입원기간을 단축하며, 합병증 감소를 목표로 하는 제도다. 또한 불필요한 영양액의 공급을 막고 가장 적절한 영양공급 방법
(김태현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지난 11일 ‘2023년도 안산시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단원보건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재난현장에서 소방서와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위해 긴급구조지원기관의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 유지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한다.선정된 기관들은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참가 ▲재난업무 종사자 긴급구조관련교육 이수 ▲재난 대비 장비·물품 보유 등 분야(일반현황, 긴급구조대응활동, 인적자원, 물적자원)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허태영 기자) 하남시보건소(소장 박강용)는 지난 18일 하남세브란스치과의원(원장 심경섭)이 관내 의료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대상자를 위해 방한장갑100켤레(100만원상당)를 하남시 보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하남세브란스치과의원은 치과치료중 환자 기부동의를 받은 부스러기 금과 폐금을 모아, 어렵고 외로운 취약계층에게 그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2011년부터 14년째 기부를 하고 있다.심경섭 원장은 "기부의사를 밝혀주신 환자분들의 마음과 정성을 대신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며,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5시 28분경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1리 1.2km(0.65해리) 해상에서 20톤급 정치망 어선 A호로 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A호 선장 B씨(70대, 남)말에 따르면 작업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확인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해경 포항파출소는 A호가 송도수협위판장에 입항하는 시간에 맞춰 현장에 출동 고래를 확인한 결과 길이 5m 81cm, 둘레 2m 81cm로 확인됐다.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암컷 밍크고래로 판명 됐다.불법포획 흔
(오인기 기자) 경찰청은 최근 국회 본회의(’24.1.9.)를 통과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 「공중위생관리법」과 관련하여, 정부는 영업자의 고의 또는 교사·방조가 확인될 때만 처분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개정법률에 따르면, ➊수사기관이 마약범죄 장소로 제공된 영업소의 위반 사실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고, 이러한 통보 사실을 근거로 지자체는 해당 업소에 영업정지 등 처분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마약범죄 특성상 수사기관에서는 마약 제공‧판매자 등 관련자들을 명확히 수사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있다.행정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