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재능있는 지역인재 발굴 및 원전본부 주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자 ‘즐기자 월성 유튜브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동경주 지역(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소재 주민, 동경주 지역 회사 재직 직원 및 직원가족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이달 29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 및 제작된 영상 원본파일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출품 영상은 1분 이상 3분 이내 길이로 제한하며, 영상에 월성원자력본부와 동경주지역
올해 상반기에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 수입이 52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걷힌 58조 천억 원에 비해 약 10% 줄어든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세수가 감소하며, 지방 정부의 예산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세수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는 부동산 경기의 하락이 지목된다. 특히 취득세 수입의 감소가 두드러지며, 이는 세수 목표치 대비 실제 세수 진도율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보다 진도율이 낮아진 지방자치단체는 충남과 울산을 제외한 15곳에 이른다.서울대 행정대학원 박상인 교수는 이와 관련해 "지방정부
서울의 아파트 시장이 올해 상반기에 뚜렷한 가격 상승을 보였다. 지난해 말 대비 10%나 급등한 실거래가격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과 시중 유동성의 재유입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를 비롯해 압구정동, 삼성동, 용산구 한남동 등 고가 아파트들이 연이어 신고가를 경신,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은 "집값 급락 후의 자율적 반등과 대출규제 완화, 정부의 보금자리 대출 등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30대와 40대 구매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가격 회
(김일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8일 제1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 김성렬)를 개최하고, 향후 위원회의 운영방향 및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 설치한 바 있다.위원회 설치 이후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새마을금고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경영혁신위원회 운영계획과 소위원회 구성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경영혁신, 건전성 관리, 경영합리화의 3개 추진과제별로 3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위원들의 경력 및 전문성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동경주 지역을 강타한 제6호 태풍 ‘카눈’에 의해 피해를 입은 동경주 지역의 피해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월성원자력본부는 태풍 익일인 지난 11일, 동경주 지역 마을의 피해 상황을 인지하고 발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대외협력처 시설부는 자매마을인 감포읍 전촌2리로 향해 폭우와 강풍에 쓰레기가 잔뜩 밀려온 전촌항 일대의 해변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폐그물, 폐플라스틱, 음료컵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를 위해 구슬땀을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과 ʻ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ʼ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소비 감축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앞으로 한수원의 협력 중소·중견기업이 에너지 효율혁신을 신청하면 ▲ 에너지진단, ▲ 에너지 효율시장 조성, ▲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공단에서 진행하는 다수 에너지 효율혁신 사업 참여에 우대받게 되며, 사업비도 지원받게 된다.한수원과 공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1일 넛지효과 기반 안전디자인 시범발전소인 한빛원자력본부에서 현장 안전경영을 시행했다.한수원은 작업자들에게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작업자 중심의 안전디자인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는 자연스럽게 작업자의 안전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안전디자인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한수원은 이를 한빛원자력본부 현장에 우선 적용하고 그 효과성을 점검한 뒤 모든 발전소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이날 황주호 사장은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안전디자인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된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분야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금번 공모로 주민 단체, 지자체, 기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여 신사업 발굴 및 효과적이고 투명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사업비는 총 47억원 이며, 주변 지역(동경주) 및 주변 외 지역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50세 미만 젊은 성인의 음주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09년 건강검진을 받은 20세에서 49세 사이의 성인 566만 6576명을 대상으로 최대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음주량과 빈도에 따른 대장암 발생률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벼운 음주자와 비교했을 때 중증도 및 고도 음주자의 대장암 발병 위험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주 5회 이상 음주 시 대장암 발생 위험이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만TEU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9일 빨라진 것으로,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2013년 처음 200만TEU를 달성한 이후, 인천항은 계속해서 물동량 달성 시기를 앞당겨 왔으며, 올해는 지난 8일 기준으로 200만TEU를 넘어섰다.IPA는 이 같은 달성이 중고차 컨테이너화 수출 방식의 확대, 중동 항로 등 컨테이너 항로 4개의 신규 개설로 인한 항로 수 증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세계 경기 둔화, 국내 경기 부진, 중국 경제활동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며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인 5.25~5.5%에 도달했다. 이로 인해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차이는 역대 최대인 2%포인트까지 확대됐다. 월가는 이번 금리 인상을 미국 긴축 정책의 마무리 국면으로 해석하며, 글로벌 투자 지형의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미국 긴축 종료 후 아시아 신흥국으로의 자금 이동 사례를 바탕으로 새로운 머니무브가 기대된다.에버코어ISI의 크리슈나 부회장은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 발 비관론에서 벗어날 시기가 되었다며, 연준의 금리
제주자치도와 제주연구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관광 수입이 전년 대비 16.4% 증가한 7조 6천55억 원을 기록,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는 2015년 관광 수입 추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내국인 방문객에 의한 관광 수입이 6조 7천억 원을 초과하는 등 강력한 내수 기반의 성장을 보여주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소매업이 2조 5천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음식점업 1조 8천억 원, 숙박업 1조 3천억 원이 이었다. 이러한 수치는 제주 관광산업의 다양한
(이승훈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8일 창원 대원 수소충전소에서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수소토잉카(항공기 견인차)에 대해 충전 실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전 실증으로 수소충전소와 해당 차량간 연료 충전 안전성을 검증하였다.대원 수소충전소에서는 산업부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례 승인으로 일반 승용차 이외에도 수소 지게차, 굴착기, 드론, 자전거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가 충전 가능하다. 더불어 수소충전소 운영 실증으로 수소충전소 보급 및 차종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 중
서울지하철 9호선에서 '이상한 냄새' 신고와 흉기 난동 소문으로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6일 오후, 김포공항역 방향 급행 열차 내에서 이상한 냄새와 승객들의 혼란을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해, 신논현역에서 정차하며 일어난 충돌로 인해 7명이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열차 안과 역사를 확인한 결과 가스 누출 등의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며, 부상자 중 6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동시에 경찰에는 언주역에서 신논현역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경찰의 수색 결과 흉기 소지자나 부상자는 발
(김정환 기자) 전라남도는 홍콩-타이베이 시장개척 수출상담을 통해 전복과 매생이 등 전남 농수산물 218만 달러 상당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수출상담에선 전남 농수산 식품기업 10곳이 참여해 현지 50여 수입상과 152회의 상담과 교류 등 비즈니스 활동을 펼쳤다.그 결과 홍콩에서는 완도고금바다(주)가 매생이 10만 달러, 완도맘이 전복 8천 달러 등 총 10만 8천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이어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이 전복, 해조류 등 60만 달러, 삼면이바다가 한식 간편 조리식 40만 달러, 대륙식품(주)이 조미김 15만 달
(김태현 기자) (재)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 이하 경기TP)는 26일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24기 원우들과 기술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TP의 주요 지원사업 소개, 스마트데모공장 시찰을 통한 제조업 혁신 모델 공유, 경기도 중소제조기업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였다.경기TP는 중소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참석한 기업들은 지원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지원사업에 선정되기 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의 상징인 '파랑새'를 알파벳 'X'로 바꾼 머스크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결정에 이용자들과 전문가들의 불만과 부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24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파랑새'가 사라지고 'X'가 등장한 후 "ByeByeBirdie"라는 해시태그(#)를 단 이용자들의 항의 글들이 쏟아졌다. 대다수는 "이해할 수 없다"는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SNS 업계 전문가들도 이번 변경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함께해온 상징을 바꾸면서 회사의 정체성 및 가치를 날렸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트위터의
(허태영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 현지 무역관과 함께 진행한 동남아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총 3천52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리는 쾌거를 만들었다. 이번 성과는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KOTRA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 현지 무역관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이뤄냈다.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KOTRA의 엄격한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5개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천499만 달러(상담 34건), 필리핀 마닐라에서 2천24만 달러(상담
한국의 직장인들이 경제적 여유 부족 등의 이유로 여름휴가를 포기하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현실이 드러났다. 최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직장인은 전체의 43.9%에 그쳤으며, 아직 정하지 못한 직장인이 36.3%로, 아예 계획이 없는 경우는 19.8%를 기록했다.지난달 9일부터 1주일간 진행된 이 설문조사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비정규직이나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급여가 낮을수록 휴가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김일형 기자) 새마을금고는 20일,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19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달 17일부터 양일간 전사적 차원으로 진행된 성금 모금에는 전국 1,282개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힘을 모았다. 모인 성금은 긴 장마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집중호우 피해지역 새마을금고의 대출채무자가 해당지역 행정 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은 뒤 새마을금고에 제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