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 해외통상 지원사업의 예산을 지난해의 2억3,500만원 보다 두배 늘어난 5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 기업도 지난해 50개에서 95개로 늘어날 전망이다.올해 확정된 해외통상 지원사업은 ▲해외 통상촉진단 파견 ▲해외 전시·박람회 용인시 단체관 참가 ▲해외 전시·박람회 개별업체 참가지원 ▲해외 지사화 사업지원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 ▲외국어 팸플릿 제작지원 등 6개다. 이중 해외통상 촉진단 사업은 유럽, 중국, 인도 등 3개국에 파견하는 것으로 매회 5개
(수원=김병철 기자)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와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이하 단국대)가 주최한 창업 공모전 우수팀을 대상으로 MWC 전시지원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경기센터와 단국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IoT& ICT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왔으며, 2박 3일간의 창업 캠프 및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10개 수상 팀을 선정하였다.KT와 경기센터
(온라인 뉴스팀)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조대식)은 1월 26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365 미즈레일’ 홍보단 발대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도권서부본부장, 여성 국민행복실천단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할 이번 행사에서는 ‘365 미즈레일’ 상품 및 투어 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상품 홍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약 40여명의 홍보단원은 발대식 종료 후, S-train 제4873열차를 타고 영등포역을 출발하여 순천투어를 시작한다.수도권서부본부 박종숙 마케팅팀장은 “이번 ‘365 미즈레일’ 홍보단 행사
연간 1억톤 이상의 화물을 처리하는 북일본 최대 무역항만이자 홋카이도의 물류거점 ‘도마코마이항’의 개발·운영주체가 인천신항과 국제여객터미널 등 인천항의 시설 및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를 찾았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일본 도마코마이항 개발(주) 이시모리 료 사장을 비롯한 이 회사 임직원 11명이 25일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하고 제1국제여객터미널과 인천신항을 견학하고 돌아갔다고 밝혔다.도마코마이항 개발(주)는 일본정책투자은행, 도마코마이시, 일본화물철도 등 정부기관이 투자해 만든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지원을 위해 24시간 신속통관, 관세환급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설 명절 맞이 특별통관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설 성수품 등 적기 공급으로 설명절 물가안정 및 민생안정에 기여하고, 수출입 통관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공휴일·야간·연휴기간을 포함하여 25일(월)부터 오는 2월 12일(금)까지 3주간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품류는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통관되도록 하는 한편 수입신고 수리 후 신속히 보세구역에서 반출되도
(전북=김은구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에서 개발한 여름딸기 ‘고하’가 해외적응성 시험을 마치고 베트남과 로열티(사용료)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2002년부터 여름 딸기 품종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고하(2007)’, ‘열하(2013)’, ‘장하(2014), ‘무하(2015)’ 등 4품종을 육성했다. 그 중 ‘고하(2007)’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사계성 여름 딸기로, 온도가 높고 낮 시간이 긴 열대 지역에서도 10아르 당 생산량이 2.5톤 이상으로 많고, 8.4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보인다.앞으로 농촌진
국내 최대 규모의 농산물물류센터인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시설로 지정 받았다.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최신식 집배송 물류시설과 저장시설, 소포장·전처리가 가능한 상품화시설, 잔류농약과 미생물 등을 검사하는 식품안전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안성물류센터는 지난 1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으로부터 과일·채소 모든 품목(세척 포함)에 대한 농산물우수관리시설로 지정을 받았다.농협은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중심으로 GAP인증 농산물 공급물량을 2017년까지 2000억원으로 늘려 취급비중을 25%까지 높인다는 계획아래
소상공인의 40%가 창업 후 1년 내에 폐업하고, 평균 1588만원의 부채를 떠안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4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소상공인 회전문창업 실태와 해법의 실마리'라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소상공인 중 1년 내 40.2%가 폐업을 한다. 2년째에 53.7%, 3년째 62.0%, 4년째 66.6%, 5년째에 69.1%까지 높아졌다. 특히 1인기업의 생존율이 크게 낮아 성장을 멈춘 소상공인의 경우 규모의 영세성으로 인해 생존율이 보다 낮아졌다. 소상공인의 낮은 생존율은 과밀 및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지난달 평균 206.5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토지 공급을 마친 도화지구 등 22필지(60,692.3㎡)에 대해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계약체결을 실시하여 총 1,809억원 규모의 모든 필지가 100% 계약되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용지공급은 당초 예정가 1,580억원보다 115% 높은 1,809억원으로 계약되어 도화지구는 수도권 낙후지역이라는 인식을 깨고 부동산시장을 견인하는 원도심의 대표적인 도시개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금번에 전량 계약이 완료된 토지는 도화지구 상업용지(
인천국제공항이 전력 무중단 운영 14만 시간을 달성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호진)는 인천공항이 개항을 1년여 앞둔 2000년 2월 1일 공항 열병합발전소로부터 154,000V로 전력을 최초 수전한 이후 단 한 차례의 사고 없이 전력공급 무중단 운영 14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인천공항공사는 22일 오후 공항 주변전소에서 이를 기념하는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인천공항공사와 서울지방항공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공항에너지 등 전력 유관기관과 전기분야 협력사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전력 무중
차세대 디지털 콘텐츠로 가상현실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은 가상현실 콘텐츠 시연회를 1월 20일~21일에 걸쳐 진흥원 3층 사물인터넷 아이디어센터 내 증강현실 체험부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사물인터넷 방학캠프 참여자 등 용인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가상현실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시연회는 진흥원과 관학협약을 체결한 경희대학교에서 협력 또는 제작한 가상현실 콘텐츠 및 용인시 경전철 가상현실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이날 행사는 HMD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머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 정비사업구역에 뉴스테이 약 1만 호를 공급 할 계획을 지난달 28일 발표했다.이 사업계획에 따르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구역 공모’를 통해, 최초 인허가 이후 5년 이상 정체된 정비구역을 지자체로부터 1월 중순까지 접수하도록 했으며, 기금지원 신청 중 우선협상 임대사업자를 선정한 후, 반기별로 기금지원을 신청하도록 했다. 이에 전국 최대 규모인 주안2·4동 재개발촉진지구 내 미추 8구역도 1월 8일 공모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재 22일과 26일 현장조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미추 8구역은 뉴스테이 공모 신청
(김포=김성이 기자) 김포 은행정마을의‘김포 고촌 건영 아모리움리버파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은행정마을을 비롯한 고촌지역 일대는 과거 개발제한구역이었으나 2006년 관련법에 따라 구역 해제되었고, 당시 경기도는 이 지역을 제1종 전용주거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해 저층, 저밀도의 용도지역으로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하지만 이달 중순 경기도 측과 김포시, 사업시행자 간의 업무협의를 통해 은행정마을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등 주변 여건이 달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가 번갈아 폭락하면서 국내 증시가 연일 충격을 받고 있다.지난 20일 홍콩H지수는 전일대비 4.33% 급락한 8015.44로 장을 마감했다. 2009년 4월 9일 이후 7년만에 장 중 800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다.특히 H지수를 기초로 발행된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 규모가 조 단위에 근접하고 있어 개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홍콩 증시의 폭락세는 홍콩 달러의 약세와 핫머니 유출에 기인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기 둔화 우
용인상공회의소는 지난20일 용인상공회의소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용인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합동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중소기업청,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원, FTA활용지원센터 등 관련유관기관 13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했다.용인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으며 설명회 종료 후에는 궁금한 내용
롯데자산개발이 올해 오피스텔 분양사업 및 복합쇼핑몰 신규 프로젝트 착공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전개해 개발과 운영을 함께하는 ‘리벨로퍼(리테일+디벨로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자산개발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개발 중인 ‘롯데몰 송도’의 오피스텔 총 2040실을 오는 2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건설되는 롯데몰 송도는 부지면적 8만4000㎡, 연면적 41만3000㎡ 규모이며, 쇼핑몰과 백화점, 마트, 시네마, 호텔, 오피스텔 등이 조성되는 복합단지 사업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
(부천=신창식 기자) 부천의 대표적 향토기업 신한일전기(주) 본사 공장의 증·개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부천시는 15일 열린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신한일전기(주)(이하 신한일전기) 공장부지에 대한 ‘공업지역 위치 변경’건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40년 이상 불가능했던 신한일전기의 공장 증·개축의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1964년 설립된 신한일전기는 선풍기와 자동펌프 등을 생산하는 부천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지난 1976년에 공장부지의 일부가 주거지역으로 결정되면서 국토계획법 등 관련법령에 의해 주거지역 내에서는 공장의 증·개축이 사실상
(안성=정인영 기자) 농협 안성팜랜드가 지난 16일(토)에 유료입장객 100만명 돌파 기념식을 열었다.기념식에서는 100만 번째 입장 고객에게 특별 연간회원권과 한우선물 세트를 증정했다. 100만 번째 입장 고객은 경기도 평택시민이며, “안성팜랜드 덕분에 안성·평택 인근 지역민과 수도권 도시민들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내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2012년 4월에 개장한 안성팜랜드는 푸른 초원과 가축을 테마로 하는 체험형 놀이목장으로 가족단위 고객 및 학생단체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안성팜랜드는 유료입장객 100만명 돌파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배달 음식 서비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20일 옥션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모바일 배달 음식 주문 이용률은 전월 같은 기간보다 25% 상승했다.업체 측은 지난 6일 소한을 기점으로 최저 기온이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시작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외출을 자제하고 배달 주문을 통해 실내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주로 찾는 배달 음식 품목은 피자(47%)·치킨(29%)·중화요리(24%)·한식·분식(16%)·패스트푸드·기타(2%) 순이었다. 옥션과 G마켓
극지연구소(소장 김예동)는 지난 19일 극지·해양수산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2년 12월에 체결한 양 기관간 협력 MOU를 더욱 발전시킨 것으로,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극지와 관련하여 정책, 해양환경과 자원, 해운, 항만, 수산, 국제협력 등을 포함하는 공동 관심사에 대한 연구와 조사, 과제 개발에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온난화로 인한 해빙의 급격한 감소 및 항로 개척, 자원 개발 등 전세계의 이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