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월 4일부터 도 병원선을 운용하여 고성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내 섬 마을 주민들을 찾아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51개 섬 마을을 월 1회 찾아가 3월 말 기준 도서 주민 3만 7,000여 명의 건강을 관리하였다.최근 의료기관과 노인복지시설에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관리 대상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사 파업에 따라 지역의료기관의 의료 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절실한 상황
(이영돈 기자) 함양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신체와 정신의 건강증진을 의미하는 항노화를 주제로 한 2024년 2차 건강·힐링 프로그램 참가자 135명을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함양 상림공원 인근 항노화관에서 진행되며 필라테스, 요가, 명상, 힐링오감교실, 만보 걷기, 맨발 걷기를 비롯하여 함양의 인근 야산을 함께 걸어볼 수 있는 ‘야~산에 가자~’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힐링오감교실 15명, 나머지 프로그램은 각 20명이며,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할 계
(이승훈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4월 11일, 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김제동),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와 생활 속 시민주도 에너지절약 실천 활성화와 ‘아낌e 경진대회 시즌2’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아낌e 경진대회 시즌 2 사업 공동추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보의 교류와 상호 협력 △탄소중립 실천과 홍보 협력을 통한 시민운동 실천 확산 협력 등으로, 각 기관은 생활 속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주도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추진하
(이영돈 기자) 함양군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9회 함양산삼축제’를 전방위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 8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2024년 제3기 5급 승진리더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김복수 과장은 교육 과정 중 분임발표 시간을 활용하여 함양산삼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 과장은 ‘관광으로 행복한 시민과 함께하는 젠트리피케이션 극복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이후 올해 열리는 산삼축제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교육 동기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같은 과정 교육생 등 700여 명이 함
(이승훈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지자체 협력, K-컬처 해외 홍보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는 해외에서 경선 등을 거쳐 선발한 외국인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K-컬처 프로그램에 대한 글로벌 홍보를 뒷받침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억 원을 축제 인지도와 도시 브랜드 향상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해외 참가자의 한국문화 체험에 활용하여 K-컬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기반 삼아 세계인이 찾는 글로
(이승훈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오후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에서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2024년 연안 시군 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경상남도는 2022년부터 매년 수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시군 부서장과 도내 수산 현안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올해 회의에는 도 수산정책과장을 비롯해 7개 연안 시군 해양수산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신규사업 발굴과 확대 필요 사업 ▲ 수산정책·현안 사항 논의 ▲ 도와 시군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정보 교환 등이었다.도
(이영돈 기자) 김윤철 합천군수는 8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기획재정부 등 각 부처를 방문해 지역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와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국토교통부에서는 △진천~합천 간 고속도로 조기착공 △함양~울산 고속도로 합천호IC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해당 사업은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한 이동시간∙물류비용
(이영돈 기자) 함양군이 2023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자체적인 위기가구 발굴, 민·관 협력도, 우수사례 등을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 23곳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경상남도에서는 함양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함양군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지원, 민관협력을 통한 따뜻한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였다.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3 나눔 캠페
(이승훈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어업인·어촌주민 등 해역이용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 의식 개선을 위해 해양환경교육센터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민선 8기 도정과제 중 하나인 ‘민관 협업 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 추진을 위해 연안 시군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7월 도내 최초로 통영시에 해양환경교육센터를 개설했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2번째이다.통영시 해양환경교육센터는 지난해 시범운영 기간동안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698명 ▲전문 강사 양성 22명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올해
(이승훈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 항만이자, 국산 항만장비기술로 구축된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이 열렸다고 밝혔다.개장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하여 해운항만물류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인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축하했다.특히 7부두 개장 경과 설명과 함께, IoT 기반으로 원격 조종하는 자동화된 항만장비기술을 이용하여 ‘스마트항만 1호 컨테이너 수출 선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승훈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5일 RISE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6개 지역대학 및 창원시정연구원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시와 지역의 대학, 연구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력을 통한 창원형 RISE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경남도는 2025년부터 교육부에서 연간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대학혁신지원체계인 RISE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교육부가 추진해오던 RIS, LINC, HIVE 등의 대학재정지원사업도 RISE사업에 통합된다. 참석자들은 방산, 원자력
(이영돈 기자) 함양군이 대봉산휴양밸리 대봉집라인 사고와 관련하여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창우 함양부군수는 5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라며 “대봉집라인 타워 기울어짐에 대한 철저한 요인분석을 시행하고, 이 결과에 따라 적절한 후속조치를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서 부군수는 사고 원인에 대해 “대봉 스카이랜드가 위치한 병곡면 대봉산 정상 일원에 강설이 지속되어, 눈이 얼고 녹으며 집라인 와이어에 큰 결빙이 발생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