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4일, 제21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IUCN과 공동으로 ‘제1차 세계환경허브 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2012 WCC(세계자연보전총회) 결의안인 “세계환경허브 평가 및 인증시스템 구축” 사업과 관련하여, 실제 세계환경허브를 실행하게 될 세계 지방정부들의 대표 격으로 브라질의 상파울루, 프랑스의 일드프랑스 및 아프리카 남아공 등 8개 지방정부들이 참여하였으며, 평가기준을 만들고 평가․인증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할 국제환경기구들,UNEP(UN환경계획),ICLEI(지속
경북경상북도는 “1966년 대구 중구 포정동에서 현 청사가 있는 산격동에 둥지를 튼지 5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해인 내년 2월 12일에 지난 반세기 영광의 역사를 뒤로하고 도민들의 축복 속에 안동·예천의 신청사로 이전 한다”고 밝혔다.본격적인 이사는 내년 설 명절을 현 청사에서 보내고 2월 12일부터 2월 21일까지 열흘에 걸쳐 마무리 할 계획이다.이사 일정을 확정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새로운 보금자리의 정주여건과 직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했고, 도의회의 회기와 설 연휴, 북부지역의 기상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한편, 이사에
(수원=김병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중FTA 발효를 앞두고 중국 내륙의 신경제 중심지역인 중국 충칭을 방문해 “한중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중국 충칭시에서 열린 한중경제포럼 참석과 도내 중국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문화콘텐츠 분야 도내 기업 세일즈를 위해 지난 3~5일 중국을 방문했다. 남 지사는 4일 오전 우두(WUDU)호텔에서 열린 한중경제포럼 개막식에서 “이번 포럼은 한중FTA가 통과된 직후 개최됐다. 글로벌 경제 중심이 미국, 유럽 중심에서 한, 중의 동북아로 옮겨오
(서산=임진서 기자) 서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던 제14회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평가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서산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축제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기간에 방문한 방문객 220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축제결과를 분석해 보고했다. 이번 평가용역은 해미읍성축제의 객관적 분석을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9월 공신력을 갖춘 전문기관인 공주대학교에 의뢰하여 관광학부 유기준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해미읍성 600년 시간여행·성
(충남=한창우 기자) 충남지역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추세여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심지어 김지철 교육감 취임 이후 이 증가 폭이 커지는 모양새여서 ‘수장’의 지도력 및 교육 철학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조짐이다.4일 충남도의회 장기승 의원(아산3)이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교육청 산하 중고등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평균 비율이 올해 3.5%에 달했다. 이는 학생 도내 중·고등학생 100명 중 4명가량이 기초학력에서 낙제점을 받은 꼴이다. 구체적으로 2013년 2.7%였던
(전남=조승원 기자) 2016년도 새해 예산안에 대한 국회심의 과정에서 나주와 화순 지역에 7개의 신규 사업이 반영되었으며 모두 2,356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국비가 반드시 투입돼야 하나 정부예산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지역 현안사업에 국비 71억원을 증액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4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송정~나주 고막원) 사업비 1,600억원, 나주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건립비 292억원, 화순 능주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사업비 70억원 등 2,356억원의 새해 예산을
(전남=조승원 기자) 지난 3일, 국회가 정부안에서 3천억원을 줄인 386조 4천억원의 예산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전남 국비 지원예산의 국회증액에 대한 지역별 분석이 하나하나 이루어지면서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먼저 국회 심의과정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3천억원이 삭감되었지만, 목포~보성 간 남해안철도 예산을 비롯해 총 75개 사업에 대한 전남 국비지원 예산은 정부안보다 오히려 1,754억원 증액되었다. 이는 2014년 560억원, 2015년 1,659억원보다 늘어난 수치로 전남도와 전남 국회의원들의 역할
‘유네스코 실크로드 컨퍼런스’에 참석한 국내외 석학들이 천년 고도 경주의 ‘속살’과 만났다.지난 12월 1일부터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유네스코 공동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유네스코 실크로드 컨퍼런스’에 참석한 국내외 석학들이 행사 마지막 날인 3일 경주 투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결산하고, 실크로드의 동단 고도인 역사 속 경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 영국, 이란, 중국, 태국 등 세계 각국과 국내에서 모인 참석자들은 이틀간 발표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행사 3일째 일정은 경주문화답사
(가평=김기철 기자) 국가대표 축제인 자라섬 재즈가 아시아 최고의 공연임이 증명됐다.가평군 2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열린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인재진 총감독이 베스트 공연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인 MAMA는 객석을 가득 메운 각국의 팬들과 영국출신 세계적인 팝스타 펫 샵 보이즈(Pet Shop Boys), 홍콩의 저우룬파, 한국의 씨엘, 빅뱅,
(전북=김형찬 기자) 전주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는 3D프린팅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에 나선다.시는 ‘3D프린팅산업 기반구축’사업 관련 정부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이달부터 3D프린팅 지역특화 종합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총 17억5,000만원(국비 12.5억, 시비 5억)의 예산을 투입,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우선, 시는 센터 공간 조성과 장비 구축, 조직운영 등 향후 센터 운영과 전주시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완산구 효동3길에 마련되는 ‘전주 3D프린팅 지역특화 종합지센터
(김포=김성이 기자)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겨울철 한파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 공휴일에도 상수도 긴급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정수장, 배수지, 송·배수관로 및 가압시설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또한, 동파시 응급복구 할 수 있는 여분의 계량기와 자재를 확보하고, 동파사고가 가장 많은 수도 계량기와 외부노출 수도관 등에 대한 보온재 보급뿐 아니라 동파시 신속한 대처방법
과천시는 97년 공사 중단이후 19년째 도시의 흉물이 되고 있는 우정병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함으로써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토부의 공사 중단 2년 이상인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사업과 복잡하게 얽혀있는 채권채무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우정병원 협력T/F팀을 조직하는 등 신계용 과천시장의 강력한 해결 의지에 따라 지지부진했던 우정병원 문제가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우정병원 정상화 추진위원회 이상각 위원장을 비롯한 6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국회의 정부 예산안 처리로 당초 정부안보다 13억원이 증액된 총 1,282억원의 국비를 최종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올해 당초 국비예산 1,215억원 보다 67억원 증가한 규모로, 지방세 등 자체세입이 크게 늘지 않고 있는 시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연초부터 국비 등 이전재원 확보를 위해 시장부터 전직원이 동분서주한 결과이다.특히, 정부 예산편성 단계에서 반영하지 못했던 육아종합지원센터 10억원, 매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신규로 진입시켜 연차별로 총 10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
용인시가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 성과를 잇따라 거둬 시정 추진에 활력을 얻고 있다. 올 초부터 시는 ‘국·도비 확보 T/F팀’을 가동하고 부서별로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펼친 결과, 12월 4일 현재 총23개 사업에 1,137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시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등이 국비 확보 공조체제를 가동해 얻은 결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를 찾아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현안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직접 설득하는 발품행정을 펼쳤고, 지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도가 7일 ‘임진각·평화누리 관광지 확대개발 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경기북부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가 눈앞에 다가왔다.6일 도에 따르면 이번 확대개발이 지정된 임진각·평화누리 관광지는 경기도가 지난 2005년 조성한 평화누리공원 1백만4천㎡와 파주시가 1991년에 조성한 임진각관광지 9만5천㎡로 구성돼있으며, 연간 6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기북부의 대표적 관광지다. 특히, 판문점과 도라전망대 등 DMZ 관광명소가 많아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다. 문제는 협소한 주차공간과 혼잡한 진입도로로 인해 방문
(온라인 뉴스팀) 지방정부 기후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시민들과 기울여온 서울의 사례와 성과를 전세계 도시와 공유했다.박 시장은 5일 오후 1시(현지시간) 파리 르부르제 블루존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주최 '액션데이(Action Day)' 세션2 패널토론자로 참석해 서울시 대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비전과 다양한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원전하나줄이기'는 시민 1명이 1톤의 온실가스를 줄인다는 목표로 '에너지 생산+효율화+절약 방식'을 병행해 원전
(광주=조승원 기자) 광주광역시는 호주와 싱가포르 등 2개 나라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펼쳐 쓰레기수거 트럭, 복합PP, 과수용 스피드 스프레이어, 노면청소기(마당쇠), 미용 제품 등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광주시는 11월28일부터 12월4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호주 시드니를 비롯한 싱가포르 아시아대양주 2개 지역 시장개척 활동을 통해 수출계약 180만불, 수출MOU 1100만불, 수출상담 1420만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의 특징은 시드니에서는 개별기업 방문활동, 싱가포
(평택=김병철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2월 3일 정신장애인들과 함께하는‘한마음 공감축제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평택보건소(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정신장애를 극복하고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신장애인들과 함께 2015년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희망찬 2016년을 준비하자는 의미로「한 박자 쉬어가는 우리들의 2015년」란 주제로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이날 사진 전시회를 통해 정신건강증진센터의 변천사를 만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난 3일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장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시는 지난 2013년에도 행자부로부터 민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다시 한 번 재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천시는 작년에는 ‘국민행복민원실’ 대통령상까지 받은데 이어 3년 연속 민원행정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지자체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상향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안성=정진종 기자) 안성시가 AJ셀카와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에 ‘AJ 타운 자동차 경매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청 시장실에서 3일 열린 협약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AJ셀카(주) 이현우 대표이사 등 양측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AJ셀카(주)는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산98-15번지 일원 84,570㎡ 부지에 경매장, 차량전시장, 성능점검장, 기타 부대시설과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자동차전시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시설 등을 포함한 대규모 ‘AJ타운 자동차 경매장’을 건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