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와 속초관광수산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고객중심의 시장 환경조성을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 일부 구간을「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속초관광수산시장은 연간 260만명이 찾아오는 전국 제1의 전통시장으로 특히, 주말과 연휴기간에는 많은 관광객 등의 방문으로 그동안 고객중심에 안전한 쇼핑환경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번「차없는 거리」운영은 지난 7월 상인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사업설명회(10월)를 갖고, 속초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심의(11월말)를 걸쳐 운영이 확
(태안=임진서 기자) 태안군이 강소농 육성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개선 및 소득증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자율·자립 경영을 실천하는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2016 강소농 육성 참여 농업인’을 모집한다. 선착순 40명을 선발하는 이번 강소농 육성사업은 미래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이 신청 대상이다. 강소농 경영체로 선정된 농가는 기본·심화·후속의 3단계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의 기회가 주어지
(태안=임진서 기자) 가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태안군이 내년도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논물가두기 운동에 나선다. 군은 내년 봄 가뭄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가을걷이를 마친 논에 미리 물을 가둬두는 ‘논물가두기’ 운동을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주민 홍보 및 기술지도에 돌입했다. 논물가두기 작업을 실시하면 비가 적게 와도 모내기 작업을 할 수 있고 저수지 물도 아낄 수 있으며, 특히 물을 가둔 논은 물이 말라도 물기가 남아 있어 일반 논 대비 24%에 불과한 물의 양으로도(3cm 깊이 물가두기 기준)
(거제=김수환 기자) 지난 4일 거제시 장목면 농소리에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과 한화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 착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거가대교관광지 조성사업은 거제시의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장목면 농소리 일원 112,580㎡부지에 총사업비 1,936억원을 투입해 424실의 객실과 마리나, 스파&풀, 레스토랑, 컨벤션 시설을 도입해 다양한 관광객의 편안한 휴양과 휴식을 제공하며, 대형 이벤트와 국제적인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단지로 개발할 계획이
(청양=한창우 기자) 청양군은 7일 오후 2시 아산시 온양그랜드 호텔에서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충청남도 생활권협의체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도내 15개 시장·군수가 참석해 지역발전위원회와 충청남도, 6개 행복생활권으로 묶인 시·군이 공동으로 국민에게 행복을, 지역에 희망을 주는 ‘HOPE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권사업 발굴·지원 등에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현재 청양군은 인근 공주, 부여와 농어촌생활권을 구성해 2014년에는 ‘1400백년 백
(청양=한창우 기자) 지난 10년간 이웃 사이에 해결되지 못하던 경계분쟁을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속 시원히 해결돼 화제다. 2일 청양군에 따르면 운곡면 영양 1지구 내에서 경계에 대한 의견차이로 10여년 간 지속돼온 분쟁을 1대1 맞춤형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해당 주민들에게 큰 만족감을 줬다.이곳은 지난 2003년 경지정리가 시행됨에 따라 기준점 성과와 현황이 불일치한 불부합 지역으로 지적측량자마다 성과가 다르게 제시돼 경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던 지역이다.특히, 000번지 일부 진입로 부지는 세 가구가
강원도는 오는 12월 8일(화) 13시부터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제9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 및 2015 강원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사)강원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대회는 자원봉사활동 유공 수상자(229명)를 포함하여 시군 자원봉사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하며, 주요내용은 식전행사(13:00)로 체전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시, 올림픽 및 인제군 홍보영상상영, 축하공연이 있고, 본 행사(14:00)로 체전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체전 자원봉사 참여증서 수여, 자원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시가 7일 소외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한‘복지시설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지에 대한 관리·활용현황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한 모니터링은‘09년, ’11년, ‘13년에 복지시설에 조성한 나눔숲 사업지로 전국 263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산림청 녹색사업단 전문평가위원이 서류심사 및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지 유지관리 실태, 활용현황 등을 평가하여 1차로 50개소를 선정한 후 심의위원회에서 20개소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우리시는 유성구 신생원을 비롯해 10개소
울산시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114호)에서 시와 구·군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제2기 ‘토론능력향상 및 토론진행자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행정상황에 대응 가능한 창의적인 의사소통 능력 및 다양한 토론기법 체득을 통해 토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음성언어·시각언어·내용언어 이론 및 실습, 여러 가지 방식의 토론 및 토론진행 실습 등으로 짜였다. 특히, 토론실습은 6인 이하 조별 코칭으로 발성, 발음, 자세, 복식호흡 등 1:1
울산시와 부산시가 원자력해체기술연구센터 공동 유치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울산시와 부산시는 12월 7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원자력 해체기술연구센터 설립 및 원자력 산업 육성을 위한 ‘울산부산 공동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서균렬 교수(서울대 원자핵공학과)는 ‘다가온 미래원전, 떠오른 해체시장, 부산한 지방자치단체’를, 홍서기 교수(경희대 원자력공학과)는 ‘원자력 산업의 육성 및 발전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또한 김희령 교수(울산과학기술원 원자력공학부)는 ‘원전해체 융합기술 및 협력기반 구축’을, 안석영
선도연계협력사업(3건), 새뜰마을사업(5건) 등 심의 울산시는 12월 7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2015년 제3차 울산생활권발전협의회(위원장 김기현 시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도 지역행복생활권 발굴사업으로 선도연계협력사업 3건, 새뜰마을사업 5건에 대해 심의가 이뤄진다. ‘선도연계협력사업’은 주민안전, 생활인프라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같은 생활권에 속한 울산, 경주, 밀양, 양산이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울산 생활권에서 발굴된 선도연계협력사업은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4일, 제21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IUCN과 공동으로 ‘제1차 세계환경허브 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2012 WCC(세계자연보전총회) 결의안인 “세계환경허브 평가 및 인증시스템 구축” 사업과 관련하여, 실제 세계환경허브를 실행하게 될 세계 지방정부들의 대표 격으로 브라질의 상파울루, 프랑스의 일드프랑스 및 아프리카 남아공 등 8개 지방정부들이 참여하였으며, 평가기준을 만들고 평가․인증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할 국제환경기구들,UNEP(UN환경계획),ICLEI(지속
경북경상북도는 “1966년 대구 중구 포정동에서 현 청사가 있는 산격동에 둥지를 튼지 5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해인 내년 2월 12일에 지난 반세기 영광의 역사를 뒤로하고 도민들의 축복 속에 안동·예천의 신청사로 이전 한다”고 밝혔다.본격적인 이사는 내년 설 명절을 현 청사에서 보내고 2월 12일부터 2월 21일까지 열흘에 걸쳐 마무리 할 계획이다.이사 일정을 확정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새로운 보금자리의 정주여건과 직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했고, 도의회의 회기와 설 연휴, 북부지역의 기상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한편, 이사에
(수원=김병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중FTA 발효를 앞두고 중국 내륙의 신경제 중심지역인 중국 충칭을 방문해 “한중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중국 충칭시에서 열린 한중경제포럼 참석과 도내 중국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문화콘텐츠 분야 도내 기업 세일즈를 위해 지난 3~5일 중국을 방문했다. 남 지사는 4일 오전 우두(WUDU)호텔에서 열린 한중경제포럼 개막식에서 “이번 포럼은 한중FTA가 통과된 직후 개최됐다. 글로벌 경제 중심이 미국, 유럽 중심에서 한, 중의 동북아로 옮겨오
(서산=임진서 기자) 서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던 제14회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평가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서산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축제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기간에 방문한 방문객 220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축제결과를 분석해 보고했다. 이번 평가용역은 해미읍성축제의 객관적 분석을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9월 공신력을 갖춘 전문기관인 공주대학교에 의뢰하여 관광학부 유기준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해미읍성 600년 시간여행·성
(충남=한창우 기자) 충남지역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추세여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심지어 김지철 교육감 취임 이후 이 증가 폭이 커지는 모양새여서 ‘수장’의 지도력 및 교육 철학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조짐이다.4일 충남도의회 장기승 의원(아산3)이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교육청 산하 중고등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평균 비율이 올해 3.5%에 달했다. 이는 학생 도내 중·고등학생 100명 중 4명가량이 기초학력에서 낙제점을 받은 꼴이다. 구체적으로 2013년 2.7%였던
(전남=조승원 기자) 2016년도 새해 예산안에 대한 국회심의 과정에서 나주와 화순 지역에 7개의 신규 사업이 반영되었으며 모두 2,356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국비가 반드시 투입돼야 하나 정부예산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지역 현안사업에 국비 71억원을 증액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4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송정~나주 고막원) 사업비 1,600억원, 나주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건립비 292억원, 화순 능주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사업비 70억원 등 2,356억원의 새해 예산을
(전남=조승원 기자) 지난 3일, 국회가 정부안에서 3천억원을 줄인 386조 4천억원의 예산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전남 국비 지원예산의 국회증액에 대한 지역별 분석이 하나하나 이루어지면서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먼저 국회 심의과정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3천억원이 삭감되었지만, 목포~보성 간 남해안철도 예산을 비롯해 총 75개 사업에 대한 전남 국비지원 예산은 정부안보다 오히려 1,754억원 증액되었다. 이는 2014년 560억원, 2015년 1,659억원보다 늘어난 수치로 전남도와 전남 국회의원들의 역할
‘유네스코 실크로드 컨퍼런스’에 참석한 국내외 석학들이 천년 고도 경주의 ‘속살’과 만났다.지난 12월 1일부터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유네스코 공동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유네스코 실크로드 컨퍼런스’에 참석한 국내외 석학들이 행사 마지막 날인 3일 경주 투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결산하고, 실크로드의 동단 고도인 역사 속 경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 영국, 이란, 중국, 태국 등 세계 각국과 국내에서 모인 참석자들은 이틀간 발표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행사 3일째 일정은 경주문화답사
(가평=김기철 기자) 국가대표 축제인 자라섬 재즈가 아시아 최고의 공연임이 증명됐다.가평군 2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열린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인재진 총감독이 베스트 공연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인 MAMA는 객석을 가득 메운 각국의 팬들과 영국출신 세계적인 팝스타 펫 샵 보이즈(Pet Shop Boys), 홍콩의 저우룬파, 한국의 씨엘, 빅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