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인 17일 지리산 아래 산청군 산청읍 지곡마을 웅석딸기작목반 이춘형씨(55세) 딸기재배 시설하우스에서 산청딸기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산청 하이베드 시설 딸기는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고 다른 지역보다 수확시기가 빠른 데다 당도가 높고 빛깔이 선명하며 저장기간도 길어 일반 딸기보다 비싼 가격에 팔리지만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장애인의 권익 향상 및 자활 자립을 위해 (사)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회장 장금영) 주최로 17일 오전 10시 구청 강당에서‘2014 동대문구 장애인 재활증진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동대문구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구청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해 표창장 수여, 저소득 장애인가정 사랑의 쌀 전달 등의 기념식을 열었다.
17일 오전 광주·전남지역에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에 위치한 보성차밭이 하얀 눈으로 덮여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사진작가들이 한폭의 아름다운 설경을 카메라 렌즈에 담는데 열중하고 있다.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연말을 맞아 16일 오후 5시 30분 구리시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구리시 기독교지도자 연합회장 및 관계자, 시의원 등 내빈과 시청 신우회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꿈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청 성탄트리에 함께 불을 밝혔다.
14일 의령군 용덕면 용소마을 참솔농원에서 지역특산물로 심어놓은 더덕을 캐느라 추위도 아랑곳없이 농민들의 손놀림이 분주하기만하다. 더덕의 주성분은 사포닌으로 인삼과 동일하여 식용과 약용으로 예부터 널리 사용하여 왔으며오래된 더덕속에 물이 고인 것은 명현작용이 있어 불로장생 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천=배종석 기자) 인천광역시의회(노경수 의장)는 15일 의장실에서 크리스마스 씰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김 실)에 결핵퇴치를 위한 금일봉을 전달할 것이다. 2014년 크리스마스 씰은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으로 점차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자연을 돌아 보는 의미에서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고유 동식물」 20종을 소재로 올해의 씰로 발행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강정숙·이하 광주심평원)이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남대병원 1동 로비에서 합동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양 기관의 사진동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양 기관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와 직원간 친목도모를 위해 열리게 됐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대병원에서 전시회를 갖게 됐다.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16일 오전 도교육청 5층 접견실에서 김광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에게 201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삼백만원을 전달했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관계자와 학생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격려한 뒤 “봉사활동은 어려서부터 경험해야 어른이 되어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며 “적십자사의 숭고한 봉사정신이 지속되어 사회의 보살핌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활동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령군후원회(회장 백신선) 주관으로 초록우산 대가야산타원정대 발대식을 2014. 12. 14(일) 중앙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하였다.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령군후원회는 2012. 3월부터 본격적인 후원활동을 시작으로, 2014. 6월 대가야산타원정대의 활동을 통해 아동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15일 오전 전통 된장마을인 전남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에서 처마 밑에 따스한 겨울 볕이 스미자 할머니들이 메주를 손질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직접 재배한 콩으로만 만들어진 군동 메주는 정월 보름이 지나면 옹기그릇에 숙성된 소금으로 띄워 장과 된장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인천=배종석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는 15일,부평 본사에서 인천보훈지청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은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왼쪽부터 오경진 한국지엠 노사담당 상무,박노진 인천보훈지청장, 전영철 한국지엠 노사부문 부사장,안수찬 한국지엠 보훈회 회장)
경기 하남시 한강에 있는 당정섬에 큰고니 300여 마리에 이어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호사비오리(천연기념물 448호)가 찾아왔다. 13일 하남시환경교육센터에 따르면 당정섬에서 예년에 한 두마리 정도만 관찰되던 호사비오리가 최근 12마리 이상 관찰돼 324마리로 사상 최다 개체수를 기록한 큰고니에 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호사비오리는 당정섬과 강원 춘천시 한강상류지역, 영월 등 우리나라 3곳에서 100여 마리 미만으로 관찰되는 매우 희귀한 겨울철새이다.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된 중국 조선족 박모씨(56세 남)에게 살해당한 피해자는 박모씨와 한동안 동거생활을 해온 중국 조선족인 김모씨(48세 여)라 밝혔다.수사본부는 11일 오후 11시 30분경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모 모텔에서 피의자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으나 묵비권행사로 12일 14시에 사건에 관한 브리핑이 연기된 상태이며, 경찰은 12일 오전부터 수원천의 유천교 근처를 추가 수색했으나 하천재해방지공사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
11일 오후 서울 제2롯데월드 지하 잠실역 공영주차장 출입구 부분 벽에 물이 새 색이 변해 있다.물이 새는 곳은 서울 잠실역 10번 출구와 이어지는 잠실공영주차장 출입구 부분으로 제2롯데월드와 공영주차장 차량 출구 아래 층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달 누수 사실을 확인하고 롯데건설에 조치를 요구했고, 롯데건설이 한차례 보수공사를 했지만 누수는 이어지고 있다.
11일 오전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에서 남경필 경기지사가 개막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전시장들을 둘러보고 있다.
경상북도는 2014해양실크로드 탐험선 한바다호가 87일간의 항해를 마치고 10일 귀항함에 따라 한국해양대학교와 함께 부산에서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완주 성공 축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을 비롯해 정수일 코리아실크로드 기획위원장, 서병규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김성태 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송형근)이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대비해 ‘미세먼지 대응방안 홍보 캠페인’을 9일 인천종합터미널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도심에서 미세먼지의 위해성을 알려 자발적인 대응을 유도함과 동시에 예·경보 발령시 행동요령을 안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천노블레스오블리주(Noblesse Oblige) 자원봉사단은 지난 9일 조병돈 시장과 도의원, 사회단체장 등 각계 인사 80여명과 함께 김장 및 고추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천로컬푸드직매장 야외에 설치된 부스 안에서 실시됐다.행사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직접 고추장을 만드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먹거리를 만들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진행됐다. 김장김치와 고추장은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9일 오후 경기 수원 화성(華城) 행궁 광장에서 열린 대형 성탄절 트리 점등식에서 남경필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등 내빈들이 어린들과 점등식을 갖고 있다.
지난 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하남시장애인합창단의 정기공연이 펼쳐졌다.이날 공연은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하남시지회(회장 최상호)가 주최, 이교범 하남시장을 비롯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