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력·예산 확대해 개선(전남=조승원 기자) 농촌 지역 초고령화 추세를 감안해 농자재 배달 서비스를 확대·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4일 농협전남본부에 따르면 농사에 필요한 비료나 농약, 비닐 등 농자재 판매업무는 읍·면 단위 일선 회원농협의 농자재 판매센터가 담당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각 회원농협으로부터 농자재 수요를 파악해 생산 업체와 가격대를 일괄 조정한 뒤 구매해 배분하고 있다.농협전남본부가 최근 전남 지역 농자재 취급업체 281곳을 대상으로 공급실태를 조사한 결과 96%가 영농자재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남=조승원 기자) 전남 나주시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빛가람혁신도시에서 '나주 로컬푸드 설맞이 직거래 상생장터'를 연다고 4일 밝혔다.혁신신도시 이전 기관 임직원과 입주민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상호 소통을 통해 정감어린 이웃으로 결속을 다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장터는 빛가람 주민센터 광장에서 펼쳐진다. 행사에는 나주배꽃생협, 나주시조합공동법인, 나주축협, 나주한라봉연합회 등이 공동 참여한다. '혁신도시 임직원·시민·지역사회와 소통을 위한 행복한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판매 품목도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된다.나주배,
광주시 장현 정무특보가 사의를 표명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윤장현 광주시장이 지난해 9월 발탁했던 장현(59) 정무특보가 6개월만에 사직의사를 표명, 이달 중 신임 정무특보를 선임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후임 정무특보 임명을 위해 인선 절차에 들어갔다. 후임 정무특보에는 L씨가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L씨는 안철수 의원이 2013년 말 신당 창당을 위해 조직한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광주·전남 실행위원 중 43명에 포함되는 등 지역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로 윤장현 광주시장과 오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성호 호남미래포럼 공동대표(전 보건복지부 장관)는 4일 논란을 빚고 있는 호남고속철도(KTX) 서대전역 경유 논란과 관련해 "기존 노선대로 우선 오송역 경유 고속철을 운행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일부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공동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불과 1∼2개월 앞두고 일부 고속철을 서대전역으로 경유토록 한다는 코레일 방침이 흘러나오면서 호남 무시와 푸대접의 발상이라는 지역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며 "광주·전남 시도민은 서대전역 경유 발상이 고객 편의와 수익성 보다
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 두선아 교사가 교육부가 주최한 ‘2014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 전국대회’에서 교원 연구 부문 1등급을 받았다. 두 교사는 당북초 3학년 담임교사로 1년간 ‘쏙쏙(속) 들여다보고, 톡톡(talk) 두드려주는 감성오감 힐링CL&S’s(Class)’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고 속마음을 표현함으로써 자존, 사랑, 배려의 마음을 모아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지도했다. 특히 자존(Self-respect), 배려(Consideration), 사랑(Love)의 약자로 만들어
전북도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2015. 2. 6(금)~15(일)까지 열흘간 롯데백화점 전주점 앞마당과 지하1층 매장에서『설맞이 전라북도 우수상품 선물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Buy전북) 등 도내 우수중소기업 27개 업체의 다양한 설맞이 선물용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행사 상품으로는 복분자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유과, 천연 고로쇠수액으로 만든 고로쇠시럽, 지리산 자락의 산수유와 오미자를 원료로 한 토속민속주 등 우수성과 안전성이 보장된 전라북도 최고의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18~20
제7회째를 맞이하는 전주시장기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대회가 전주시민의 관심과 호응 속에 2월5일부터 2월14일까지 각시도 야구명문 학교 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하여 전주야구장 및 익산야구장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선발 14개 우수중학교 야구팀이 참가하여 2개조 풀리그 방식으로 치르게 되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한국 야구의 꿈나무 발굴과 야구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대회기간 중 선수 가족과 응원단이 전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조승원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건강생활실천사업에 앞장설 걷기운동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을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 교수 3명과 서울건양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현장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틀 동안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진료소 및 각 마을 걷기동아리 대표 등 총 53명이 10시간의 교육을 마쳤다. 특히 관절염과 요통 등으로 걷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주민들에게 맞춤형 실습 교육을 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군 보건관계자는 걷기운동은 근력, 유연성, 균형감각 등
(전남=조승원 기자) 나주시가 새로운 농정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농업관련 기관·단체 및 농업인과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농업발전5개년 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3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민선 6기 농정분야 시정방침인 ‘활력있는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그동안 분야별, 사업별로 수립했던 농업분야 기본계획을 하나로 통합하여 2018년까지 추진할 농정비전과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참여
(전남=조승원 기자) 강진군 다산기념관은 지난 3일 대한불교조계종 백련사와 양 기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다산기념관과 백련사가 보유한 시설의 교차 사용, 체험 홍보 등 공동 협력사항에 합의했며, 상호 정보 및 인적 물적 지원으로 화합과 우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 된다.강진군 다산기념관은 다산체험프로그램의 현장 체험 코스로 백련사를 방문하여 다도 체험, 대웅보전그림찾기 체험, 사찰음식체험 등을 진행해 왔으며, 각 체험은 백련사
(전남=조승원 기자) 목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 100’ 사업의 2015년도 거점체력인증센터로 재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8일부터 12월 18일까지 10개월간 운영에 들어간다.목포체력인증센터는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평가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대국민체육복지서비스로 목포시는 목포국제축구센터에 위탁해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운영한다.목포시는 지난해 신규 센터 기관으로 선정돼 9개월 동안 3,605명에게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제공했으며, 8주
(전남=조승원 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이 직접 운영중인 온라인 쇼핑몰(완도군이숍) 매출실적이 2013년도에 판매한 1억9천만원보다 약50%가 증가한 2억9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완도군이숍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특산품을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를 촉진하고 농어민 소득을 증대하고자 2003년도에 개설했다.완도군이숍에서 거래되는 주요 품목은 전복, 미역, 다시마, 톳, 멸치 등 어패류와 해조류 상품 40개 품목이며 2014년 한해 전체 매출 중 전복 매출이 54%를 차지해 최고판매 상품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에 개최한 완도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3일 더불어 행복한 청렴광주 구현을 위한 ‘2015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을 통한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에 대한 윤장현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시 감사관실은 이날 시청 세미나2실에서 시 청렴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2015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4대 분야 19개 과제를 중심으로 전 방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정교한 청렴관리체계 구축 ▲강력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한 비리예방 ▲부패관행 해
패키지 상품 및 인센티브 제공으로 비용 부담 줄여(전남=조승원 기자) 아름다운 밤바다와 다도해의 365섬관광 등 빼어난 자연환경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바탕으로 국제 해양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여수가 수학여행 일번지로 부상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전남도와 공동으로 대규모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시책을 마련하고, 전국을 무대로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잘 갖춰 진 숙박시설과 여수만이 가지고 있는 특화된 관광상품을 밑바탕으로 2박3일 일정의 맞춤형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대규모 수학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 공무원들이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잇따라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임안재 건축과장(55세, 지방시설 5급)과 이영동 건국동장(46세, 지방행정 5급). 4일 북구에 따르면 주요 국정과제 및 친서민정책에 기여한 임안재 사무관이 ‘우수공무원 대통령상’을, 이영동 사무관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한해에 대통령상 2명 이상 수상은 전국에서도 드문 경우로, 주민을 섬기는 북구 행정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북구는 설명했다. 우수공무원 대통령상을 수상한 임안재 사무관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공직사회가 기초질서 지키기 분야 위반 사례를 뿌리 뽑기 위해 법 질서를 훼손하는 사람들에 대해 사실상 전면전을 선포했다. 특히 남구는 기초질서 지키기 조기 정착을 위해 휴일까지 반납한 공무원 200여명과 함께 ‘기초질서 자율봉사단’을 구성, 주말과 야간에도 수시로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투기, 불법 노상적치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2015년 하계U대회 및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을 앞두고 기초질서 지키기 분야에 대한 합동 점검 및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이미 지난 1월부터
(전남=조승원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월 2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15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5년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연계서비스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에 있는 청소년 근로보호를 위한 청소년노동인권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날 청소년 노동인권 캠프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여 공인노무사로부터 청소년이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교육을 통해 아르바이트를 하기 전 숙지해야 할 최저임금 및 주휴수당 등의 기초상식을 배우고, 아르바이트 관련 상담 및 고충을 통해 임금 체불 및 피해 시
(전남=조승원 기자) 장흥군 장흥읍(읍장 장승호)과 지역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생신을 챙기는 「작은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지역 내의 장수 노인들이 대부분이 쓸쓸히 생신을 보내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는 85세 이상 어르신 151명을 선정하여 생신날 따뜻한 밥과 미역국을 차려드리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장흥읍 부녀회원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부모님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히려 찾는 사람이 위로를 받고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다고 전했다. 장승호 장흥읍장
(전남=조승원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과 건강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가축질병 면역증강제 사업 등으로 올 상반기이내 3억7,800만원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가축 전염병은 적정두수 사육과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지만, 무안군은 더욱 철저한 가축방역을 위해 군 자체사업으로 2억1,600만원을 확보하여 가축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면역증강제를 축산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아울러 건강한 축산물 생산을 위하여 가금류 사료첨가제 사업 9,120만원,
(전남=조승원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건축위원회를 열어 10동의 특정건축물을 심의해 8동을 양성화 했다. 군은 지난 1월 16일자로 시행이 종료된『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세 차례의 화순군 건축위원회(소위원회)를 열어 총 10동의 특정건축물(주택)을 심의·의결해 8동은 양성화하고, 2동은 사용승인 절차 진행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2012년 12월 31일 당시 사실상 완공된 주거용 특정건축물 중 세대당 전용면적 85㎡ 이하인 다세대주택, 연면적 165㎡ 이하인 단독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