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조승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2월 3일 옥룡면 도선국사권역지원센터에서 시설직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설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을 배양하고, 건설공사에 대한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과 청렴광양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됐다.워크숍에서는 지역개발 등 8개 건설업무 분야에 대해 관련 부서장들이 그동안 업무수행 경험과 노하우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건설공사 견실시공 결의문을 채택하고, 부패 없는 건설공사 추진과 부실시공 예방 등에 대하여 다짐했다.이날 워크숍
(전남=조승원 기자) 순천시는 시장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문화예술재단 설립을 위해 위원 9명과 자문 2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일 오후 5시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순천문화예술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을 특화 발전시키고 문화예술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문화 보급 등 지역 문화예술인이 주도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행복한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시는 추진위원회 회의 결과 수정된 재단설립계획서는 주민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 설립 초기에는 순천문화예술 데
(전남=조승원 기자) 보성군(군수 이용부)이 운영하고 있는 태백산맥문학관이 2008년 개관 이후 지난해에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전국을 대표하는 문학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국 문학기행 1번지, 벌교읍에 위치해 있는 태백산맥문학관이 2008년 11월 21일 개관 후 지난해 6주년을 맞아 연 관람객 8만여 명, 누적 관람객 50만여 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는 그동안 꾸준한 홍보와 전국적으로 유명한 보성차밭, 벌교꼬막, 천혜의 자원인 여자만 갯벌, 한국차박물관 등 유·무형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다
(전남=조승원 기자) 민선 6기 들어 활발한 투자유치를 이어가고 있는 장성군이 올해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정찬균 장성부군수, 정종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미년 첫 번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예천화학(대표이사 정종천)은 북일면 박산리에 입주, 60억원을 투자해 3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폴리에틸렌필름 및 유사품 제조업체로 농업용 비닐과 시설하우스 보온덮개, 포장비닐 등을 생산하는 유망기업으로서 관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는 산림 내 문화유산을 발굴해 숲의 소중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산림문화자산을 지정키로 하고, 유력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산림문화자산 지정은 산림 내 보전 가치가 높고 역사성이 깊으나 문화재 등으로는 보호받지 못해 방치된 문화자산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통해 지켜나가기 위한 것이다. 또한 숲길 탐방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서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것이어서 이번 후보지 6개소 중 산림문화자산 1호가 어디가 지정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후보지는 ‘생태·경
올해 상반기 내 혁신방안 마련구체적 '평가 기준' 모호 지적 (전남=조승원 기자) 전남도가 출연·연구기관 경영진단을 통해 5개 기관을 통폐합하거나 신설을 중지하고 58명의 정원을 감축하기로 했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8월부터 35개 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실시했다. 도는 재정 부담과 역할 부족, 업무 중복 등을 이유로 5개 기관을 통폐합하거나 신설을 중지할 방침이다.전남 고흥에 위치한 테크노파크 산하 고분자센터는 지리적 접근성이 부족하고 인근 특화산단 미조성 등으로 독자적인 기능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전남=조승원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 양성모 지사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이 지난 2일 광양을 방문하여, NCS 즉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한 일학습병행 현장훈련을 하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회사인 ㈜원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함께 방문한 기관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 전남지사 양성모지사장, 한국폴리텍대학순천캠퍼스 탁인석학장, 여수고용노동지청 순천고용센터 유복연 소장이 참석하였고, 일학습병행 업체로는 (주)성광기업 서정복 대표, 중앙전력(주) 정성태 대표, (주)피엠에스 조원국 대표, (주)원
2010년 이후 단 한건도 없는 지자체만 10곳(전남=조승원 기자) 정부가 건설업계 하도급 부조리와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해 도입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가 시행 6년째를 맞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소극적 행정 등으로 표류하고 있다.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는 건설공사를 직접 시공하는 전문건설업체들이 공사 대금을 제때 적정하게 받아 부실공사를 막고 품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사가 동등한 입장에서 공동도급토록 한 제도지만, 지난 6년 간 단 한 건도 발주하지 않은 지자체가 전남에만 10곳에 이른다.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
주요 현안에 대한 갈등으로 지난 2004년 이후 10여년째 중단됐던 군산-서천 행정협의회가 마침내 2월 3일 재개되었다. 이번 행정협의회는 민선6기 이후 대승적 화합과 상생 및 소통으로 시작되었던 만남들이 첫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날 안건으로 의결된 군장대교 명칭 공모·공동건의를 통해 양 지역이 상생협력관계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줬으며, 공동선언문 발표를 통해 양 지자체가 화합·협력·상생·공동발전을 위해 다짐하였다.노박래 서천군수는 “군산시와는 행정경계를 넘어 하나의 공동생활권이며, 이제는 서로가 동심협력을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와 공동으로 전북 지역 관광객 1억명 시대를 달성하고, 중국 단체관광객 등 외래관광객을 전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업무협약을 2월 2일 체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를 지방관광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아 2017년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를 달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한 시점에,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양 기관이 지방관광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이로써 전라북도는 중화권,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구미주 등 글로벌
전주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맞이하여 2월 2일(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리시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산불예방 감시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불비상 근무체제로 돌입하였다.발대식에는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등 160여명이 참석해 산불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덕진소방서에서 강사를 초빙해 소방교육 및 산불진화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5년 우리시에서 발생한 산불을 보면 95%가 봄철에 발생하며 올해 산불발
(전남=조승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전국평균 소득 120%이하(일부사업은 100%이하) 가구의 아동·어르신·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실시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여 이용자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시는 올해 아동정서발달서비스를 비롯해 총 8개의 사업에 3억 7천 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용자별 서비스를 살펴보면 아동분야에는 ▲ 아동정서발달서비스 ▲ 서비스 소외가정 통합
(전남=조승원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의 민선6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실현을 위해 군민 복지, 소득증대, 안전, 소통을 강화하는 2월 1일자 정기인사에 따른 군청 사무실 이전을 완료하고 2월 2일(월)부터 새로운 조직체제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이번 정기인사에서 2실 12과, 1 의회, 2 직속기관, 1 사업소, 11 읍면 체재로 개편하고,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종합민원과를 종합민원실로 4급 실장을 배치하였다. 군청사무실 이전에서 가장 큰 변화는 청소년문화센터에 있던 주민복지실을 군청 1층으로 이전하여 사회복지과와
(전남=조승원 기자) 무안군 보건소는 농한기를 이용하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이달 3일까지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순회하며 440명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고혈압·당뇨환자 투약지도, 금연, 영양관리, 실내 운동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심각한 건강문제인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관리를 위하여 물리치료사가 테이핑요법도 함께 실시하여 농한기 경로당에 건강하고 활기찬
(전남=조승원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모후산 등 주요 등산로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특색 있는 숲길을 조성키로 했다. 군은 화순의 대표 명산인 만연산을 비롯해 백아산, 천운산, 서당산 등 주요 등산로를 등산객 안전과 편리를 도모 하면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특색 있는 숲길로 가꾼다는 계획이다.등산로 정비사업 중 백아산 정상 부근에 설치된 철계단이 급경사로 설치되어 사고의 위험이 있는데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목재 계단으로 완만하게 설치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구례에서 해남 땅끝까지 연결, 국토의 대동
(전남=조승원 기자)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지난 연말부터 대량으로 유입된 괭생이 모자반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모자반 유입 역학조사, 전복먹이 활용 시험 등 후속대책에 나섰다. 신안군에서는 지난달 28일~29일 2일간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와 합동으로 지도, 증도, 임자 김양식장 피해현장조사와 가두리양식장, 다시마양식장이 밀집되어 있는 흑산도 피해현장조사를 통해 모자반유입 발생원인등 역학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피해사항, 수거사항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전남도에 어업재해 복구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또한 1월 31
(전남=조승원 기자) 국가사적 제523호로 지정된 여수 석보(石堡)에 대한 발굴조사에서 해자 밖과 성 내부를 연결하는 목조교량 기둥을 비롯한 다수의 유적이 출토돼 학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3일 오후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가졌다.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대한문화재연구원(원장 이영철)과 마한문화연구원(원장 조근우)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올 3월까지 여수 석보에 대한 3차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수 석보(국가사적 제523호)는 조선 전기(1450년 중반 무렵)에 축성된 말각병형의 평지성이다
조환익 한국전력(KEPCO) 사장은 2일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해 “빛가람혁신도시는 대한민국 신 ‘전력수도’이자 세계 속의 에너지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제63회 빛고을 E&C 아카데미’ 초청강사로 나선 조 사장은 이날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KEPCO’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치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사장은 “정부가 강조하는 신성장동력산업 가운데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고, 이른 시일 내에 보급이 가능한 분야가 바로 에너지산업이다.”라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지역경제순환시스템의 한 축인 로컬푸드 직판장에 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알아보는 배움의 장을 오는 5일 마련한다. 지역 생산 농산물의 새로운 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민선 6기 프로젝트인 만큼 사회적경제 활동가 및 대촌지역 농산물 생산자 등 로컬푸드와 관계된 모든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직판장 구축의 원활한 사업 추진 및 로컬푸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로컬푸드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도로명 주소가 익숙치 않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구는 4일 도로명 주소 표기법이 담긴 엽서 8,000장을 제작, 관내 46개 초등학교에 배부하고 도로명주소로 ‘사랑의 엽서쓰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시책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족, 선생님, 친구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엽서는 북광주우체국에서 일괄적으로 관내 46개 초등학교로 전달하며, 엽서를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