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오는 25일 순하리 시리즈 유자·복숭아를 잇는 '순하리 처음처럼 그린'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순하리 처음처럼 그린은 기존 유자 맛과 복숭아 맛이 달콤한 과일의 맛과 향을 강조한 것과 달리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고급 과당과 쌀 발효 증류원액을 첨가하고 라임 향을 추가해 기존 소주의 알코올 향과 쓴맛을 줄였다. 알코올 도수는 순하리 시리즈(14도)보다는 높고 '처음처럼'보다는 낮은 15도로 제조한다. 과즙 등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출고가는 기존 순하리보다 다소 낮다.
올들어 주택 인허가 물량이 부동산 경기 회복에 힘입어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8만2836호로 전년동월대비 85.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4만4667호)은 재건축 물량의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101.5% 증가했다. 서울(256.4%), 인천(167.1%), 경기(57.2%) 등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지방은(3만8169호)은 부산(동래), 충북(청주), 경북(포항)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보다 70.4%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7972호, 아파트 외
자체 개발 칩과 퀄컴 칩의 성능 테스트 단계 삼성전자가 자체 칩 사용하면 퀄컴에 큰 타격 삼성전자가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7'에 들어갈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칩을 결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칩과 퀄컴 칩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내 개발 완료를 목표로 갤럭시S7에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와 퀄컴 스냅 드래곤 칩을 번갈아 탑재하며 제품 성능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7에 탑재할 모바일AP를 결정하기 위해 엑시노스와 퀄컴의 스냅 드래곤
북한의 포격 도발이후 외환시장에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24일 장중 한때 1200원대를 돌파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날 중국 증시까지 급락하자 환율 상승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95.0원)보다 3.0원 오른 1198.0원에 출발한 뒤 개장 직후 1200원을 찍었다. 환율이 장중 1200원대를 돌파한 것은 2011년 10월4일(장중 1208.2원) 이후 처음이다. 오후에 들어서도 환율 상승세는 가라앉지 않고 1197~1198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달러
1~20일 수출액 226.5억달러 전년대비 11.7%↓수입액 230.3억달러로 전년대비 16.5% 줄어 엔저·저유가 등으로 계속됐던 수출 감소세가 8월에도 재연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수출 감소세는 8개월째 이어지는 것이다. 정부가 24일 공개한 8월 수출입 실적(1~20일)에 따르면 1일부터 20일까지 잠정 수출액은 226억5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1.7% 감소했다. 하루 평균 19억6000만달러어치가 수출된 꼴이다. 수입은 하루 평균 14억8000만달러로 총 230억3000만달러가 수입됐다. 이는 전년보다 16.5% 줄어든
SK텔레콤은 23일 전 세계 145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과 음성발신 5분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T로밍 원패스 플러스' 요금제를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로밍 원패스 플러스는 하루 9000원(부가세 포함 9900원)에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에 로밍 음성발신 할인 혜택을 더한 요금제다. 가입자는 하루 1만2000원(부가세 포함 13200원)의 요금으로 무제한 데이터 로밍과 음성발신 5분(한국발신 및 현지발신)을 별도 요금제를 가입하지 않을 때 보다 최대 9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
티셔츠·양복·청바지 등 스마트 웨어 활발 디바이스 착용에서 '입는 시대'로 바뀌어스마트폰을 제어하는 양복·특수칩이 내장된 청바지·심박동을 측정하는 티셔츠…. IT 기기를 옷처럼 입는 '스마트 웨어(smart wear)'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기존의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는 시계와 안경 모양이 주류였다. 갤럭시 기어와 핏비트처럼 밴드처럼 착용하거나 구글 글라스같이 안경을 착용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기술 진화에 힘입어 패션과 IT가 융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스마트 웨어'로
통계청 2분기 가계동향…최상위층 유일하게 소비지출 감소 분배지표 개선 불구 고소득-중산층 소득 격차 더욱 확대2분기 가계 소비성향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이유는 상위 20% 고소득 가구가 소비를 크게 줄였기 때문이다.21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49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늘었다. 물가상승을 감안한 실질 소비지출 증가율은 0.1%에 그쳤다.이에따라 같은 기간 가처분소득 대비 소비지출액의 비율인 평균소비성향은 71.6%로 2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소비
현대경제硏 보고서…장기 추세 성장률 10년 새 5%대→3%대 하락"정부, 추세 하락 막기 위해 노동시장·산업구조 등 구조개혁 나서야"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 경제의 장기 성장성의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성장의 추세적 하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정부가 구조개혁을 통해 성장력과 복원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23일 현대경제연구원 김천구 선임연구원이 발간한 '성장의 추세적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에 따르면, 국내총생산의 장기 추세성장률은 2000년대 초반 5%대 중반에서 최근 3%대
경기 침체 중국, 올해 경제 성장률 7%대 달성도 어려울 듯 중국발 악재로 글로벌 증시, 원자재 시장 휘청 중국 부진 장기화땐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이어지는 세계경제 위기 올수도 미국과 함께 세계경제의 양대축 역할을 해온 중국이 '중진국 함정(middle income trap)'에 빠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G2'(Group of 2) 중국이 주저앉을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세계경제 역시 또 다른 경제위기를 맞거나, 장기 침체 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최근 정부의 강력한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는 기존의 성장세를 따라잡지 못
상반기 재정적자 규모가 40조원을 넘어섰다. 20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중앙정부 총수입은 186조4000억원, 총지출은 210조3000억원을 기록해 통합재정수지가 23조9000억원의 적자를 냈다.또 통합재정수지에서 당장 쓸 수 없는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 흑자분(19조7000억원)을 뺀 관리재정수지는 43조6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올해 상반기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09년(43조3000억원) 한 해 동안의 적자 규모를 넘어섰다. 상반기 동안 정부 총수입
유한책임대출, 올 12월부터 시행키로 대출할 때 집값 하락 가능성도 심사 담보로 잡은 주택 가격이 대출금액 이하로 떨어질 경우 집값만큼만 빚을 갚으면 더 이상 책임을 지우지 않는 유한책임대출(비소구대출)이 오는 12월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정부는 유한책임대출을 집행할 때 담보로 잡은 주택 가격의 하락 가능성도 심사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유한책임대출 도입근거를 마련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 후속조치로 '주택도시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기존 주택 담보대출의 경우 차입자가 원리금을 제대로 갚지못할
편의점 미니스톱이 추석을 맞아 400여가지의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미니스톱은 혼자 사는 가족과 아내, 친척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실생활 용품들을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우선 건강식품을 40% 이상 확대했다. 기존에 판매하던 홍삼위주의 건강식품에서 벗어나 '아로니아 블랙초크베리' 등 착즙 제품과 수제견과 영양바 등 간편하게 취식 가능한 신규 카테고리의 건강식품을 추가했다. 또 명절에 지친 주부들을 응원하기 위한 주방 용품과 천연 화장품 등 여성 상품들도 마련했다. '락앤락 비스프리 밀폐세트', '코렐 그린 브리즈 사
대형마트에서 가을 꽃게 판매 경쟁에 붙었다.이마트는 오는 22일부터 9월2일까지 가을 햇 꽃게를 100g당 95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업계 최저가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마트는 주요 산지인 충남 태안, 전북 격포 등에서 선단 직거래를 통해 최대한 많은 물량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일주일만에 325t 물량, 약 26억원어치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도 지난해 이상의 물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마트도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금어기가 끝난 '유자망 활 꽃게'(100g 내외)를 1280원에, '통발 꽃게'(
금감원, 고객들의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全 2금융권 금융사 내규에 요구권 반영해야 요구권 적용 가능한 대출· 차주 제한 폐지앞으로 일반 시중은행뿐 아니라 저축은행, 보험·카드사 등 제2금융권에서 빌린 대출에 대해서도 금리 인하를 적극적으로 요구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이 제2금융권에서도 금리인하요구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선다. 금감원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금리인하 요구권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받은 이후에 승진이나 취업, 신용등급 상승 등으로 대출 신청 당시보다 신용도가 높아진 경우
10만원대 요금 가입자만 지원금 28만원 받아 고객 중 60%는 월 3만원대 이하 요금제 가입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판매 가격이 높아 일부 구매자들에게는 사실상 '그림의 떡'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출고가 89만9800원인 '갤럭시노트5(32GB)'와 93만9400원인 '갤럭시S6엣지+'에는 최저 6만1000원, 최대 28만5000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갤럭시노트5(32GB)와 갤럭시S6엣지+를 적게는 각각 61만4800원, 65만4400원, 많게는 각각 83만8000원
글로벌 거기경제 분석기관 '트레이딩 이코노믹스' 2분기 성장률 공개2분기 세계경제 성장 엔진 꺼져, 미국 제외 대다수국가들 뒷걸음질 한국도 금융위기 국면이던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 기록 한국은 올 3분기 0.96%, 4분기 0.49% 등으로 올해 2.5% 성장 그칠 듯유가 하락과 중국의 경기 둔화, 그리스 위기 등 글로벌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2분기 세계 경제 성장세에 급제동이 걸렸다.신흥국을 중심으로 2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나라가 속출했고, 우리나라도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에 그쳤
(정재형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2015년 해외 민간네트워크 활용 글로벌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월 27일(목)에는 대구 EXCO, 8월 28일(금)에는 대전 무역회관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이란, 싱가포르 등 5개국 해외민간네트워크가 참여해 풍부한 현지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권역별 시장진출과 성공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해외민간네트와 참여 중소기업 간의 1:1 상담회도 함께 진행한다. * 해외민간네트워크 : 독자적으로 해외진
중국발 악재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검은 수요일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9일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17.88포인트(0.91%) 떨어진 1938.4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195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 12일 이후 일주일만이다. 이날 코스피가 1950선을 하회한 채로 마감하면 지난 2월 11일 이후 약 6개월만에 종가기준으로 1950선이 붕괴되는 것이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각 전날보다 18.62포인트(2.66%) 떨어진 681.14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1
증시활황에 10대 증권사 직원 200명 증가 정규직 2%↓ 계약직 10% ↑ '고용 질 악화'메리츠·신한·현대 계약직 대폭↑…미래에셋↓ 올해 증시 활황에 여의도 증권맨 숫자가 소폭 늘어났지만 정규직은 줄고 계약직은 늘어 고용의 질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자산규모 기준 국내 10대 증권사들의 전체 직원숫자는 2만162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직원숫자 2만1423명에 비해 1%(205명) 가량 늘어난 것이다. 장기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