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사무총장 : 박형준)는 SNS 등을 통해 유포되는 국회의원 권한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국회 블로그‘국회의원 권한과 지원’를 개설했다. 국회도 다른 정부 부처와 마찬가지로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홍보채널을 통해 각종 소식을 전하는 등 국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으나, 최근 정치불신에 기댄 국회와 국회의원에 대한 비난이 우려할만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국회와 국회의원의 권한”이라는 한정된 주제를 주로 다루는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다.해당 블로그에는 의원세비 및
(조경종 기자) 문재인 후보는 경남, 창원 지역 유세에서 경남은 자신이 태어나 살고있는 곳이라면서 자신을 당 대표로 지지해 줄 것을 당원에게 호소하는 연설로 큰 박수를 받았다. 문 후보는 " 경남은 저에게 참 특별한 곳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태어난 고향입니다, 그리고 노 대통령이 퇴임 후 돌아와서 밀짚 모자를 쓰고 농사를 지으신 곳이고, 노무현 대통령이 묻혀 계신 곳이며, 노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가 응축돼 있는 곳이다" 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왜 고향으로 돌아오셨는지 아십니까, 정치하는 동
(조경종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대표는 9일 오전, "국회 운영위가 야당의 민정수석 출석 요구, 이미 검찰 수사 결과 ‘풍문’임이 확인된 청와대 문건 내용에 대한 정치공세로 인해 자칫 파행될 뻔 하였으나, 다행스럽게 여야 간사 간의 합의로 오전 질의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는 회견문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이 추운 겨울날, 지금 우리 경제는 위기의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는데, 민정수석 등이 출석하지 않으면, 국회 운영이 위태해질 수 있다는 겁박이라니, 야당이 국회 밖은 돌아보고 있는 지 한탄스럽다. 오후 2시 30분에 속개될 운영위
(조경종 기자)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1. 8.(목) 16:30,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감동영화 국회 자선상영회'에 참석해 주인공들이 베품과 사랑으로 결혼 생활을 한 것처럼 정치권도 베품과 사랑으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국회 시사회에 많이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며 "영화 보러 왔는데 말 많이 한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고 말문을 연 뒤 "오늘 여러분과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를 보게 되어 기쁘다. 현재 누적관객수 448만명. 역대 70위 기록 중이라
여야는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채택 할 자원외교 국정조사 계획서 내용에 특정 정부를 명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자원외교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8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사항에 합의했다. 여야의 가장 큰 쟁점이었던 조사 범위는 특정 정부에 국한하지 않기로 했다. 여당은 전임 정부 뿐 아니라 자원외교 전반을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야당은 이명박 정부의 해외 자원 부실 개발 의혹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국정조사 기간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100
신학용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인천 계양구갑)은 8일‘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향수’ 40개(국산품 20개, 수입품 20개) 제품에 대한 ‘향수 제품의 안전실태조사’ 자료에 대한 개선 법안이다. 화장품 중 하나인 ‘향수’의 성분인 향료가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경우를 조사·분석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착향제의 구성 성분이 제품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를 용기 혹은 포장지에 기재·표시하고 있지 않았다. 현행 “화
북한이 8일 우리측에 대북전단 살포 중단,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 흡수통일 논의 중단 등을 요구했다.북한 국방위원회는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대북전단과 관련, "진정으로 대화와 협상, 교류와 접촉으로 북남관계에서 대전환·대변혁을 가져올 생각이 있는가 아니면 삐라살포와 같은 대결소동에 계속 매달릴 작정이냐"고 따졌다.국방위는 "오는 20일경에는 미국상전의 충동을 받은 악질불망종들이 미국땅에서까지 정의의 보복징벌을 받은 불순반동테러선동영화를 수록한 DVD와 USB기억매체를 끌어들여 우리측 지역에 살포하겠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차기 대권도전을 공식화했다. 홍 지사는 지난 7일 경남도청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대권 도전에 대한 질문에 "도정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만큼 천천히 대권준비를 하겠다"며 "우호세력을 결집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홍 지사는 또 과거 한나라당 대표 시절 경험을 언급하며 "창업은 내 힘으로 했는데 정작 수성을 하려다 보니 계파가 없어 어려웠다"며 "어느 계파에도 속해보지 않았는데 큰 게임을 하려면 계파가 필요한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홍 지사가 공개적으로 대권 의지를 밝히고 자신의 계파를 만들어
새누리당이 8일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을 향해 "국가 미래를 생각하는 정당인지 정말 기가 막힌 심정"이라며 관광진흥법, 서비스산업 발전기본법, 마리나항만 조성법 등 이른바 '경제활성화 법안'들의 처리를 압박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올해 박근혜 정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원년이고, 국회도 여야가 모두 한마음이 돼 경제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오는 12일 열리는 본회의가 경제살리기의 시금석이 되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그는 "어제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회를 찾아와서 14개 법
안희정 충남지사는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명 개정 논란과 관련해 8일 "중앙당 의제에 대해서는 중앙당에 맡기겠다"며 공식적인 답변을 피했다.안 지사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새정치의 당명 개정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당명을 바꾼 다면 당연히 지도부가 의견수렴을 할 것이며 그 때 의사표현을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하지만 안 지사는 "당명에 관한 공표는 지도부가 내부적 의견 수렴을 통해 의견을 마쳤을 때 하는 것이며 해결의 길이 없을 때 민심에 이야기해야 한다"며 최근 새정치 지도부에서 잇따른 당명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 후보는 8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동반협력 3원칙'을 제안했다.문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위기의 한반도, 해법은 있는가?' 외교안보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싸우지 않고 얻는 안보가 가장 좋은 안보다. 또 가장 경제적인 안보"라며 '동반', '분권', '민생중심'을 골자로 하는 3원칙을 이같이 밝혔다.그는 "경제도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 동북아경제권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동북아경제권에 진출하고 주도하기 위해선 반드시 남북경제권을 형성해야 한다. 지속적인 안보, 그리고 미래 경제를
정의화 국회의장은 7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헌정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의 대표기관인 입법부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했다”면서“실제로 작년 12월 2일 예산안을 12년 만에 헌법이 정한 시일 내에 통과시켰는데, 이는 문희상 위원장님, 김무성 대표님과 같이 훌륭한 양당대표님과 늘 의논하고 함께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정 의장은 “올해는 분단 70주년이다”라고 전제한 뒤“70년의 세월동안 분단이 이어질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2일 취임 후 두 번째 신년기자회견을 갖기로 함에 따라 새해 국정운영 구상과 관련해 내놓을 메시지에 관심이 모아진다.이번 기자회견은 집권 3년차, 집권 중반기로 들어서는 시점에서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국민들 앞에 직접 제시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런 만큼 박 대통령도 7일부터 이틀간 공식일정을 비우며 신년 구상을 다듬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박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통일대박론을 국정운영의 핵심 어젠다로 제시했다.올해 박 대통령이 내놓을 신년구상은 지난해
국민안전처는 지원 금액과 대상을 확대한 2015년도 풍수해보험사업을 7일부터 시행한다.이를 위해 안전처는 국비지원예산 192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53억원 증가한 것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에 따른 취약계층 선정기준이 7월부터 확대되어 풍수해보험료 지원대상이 당초 480만 명에서 650만 명으로 35% 늘어날 예정이다.풍수해 보험은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으로 인한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의 피해보상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정부가 7일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해도 위법이 아니란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 앞으로도 살포행위를 물리적으로 저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번 법원의 판단이 1심 판결이고 그것이 어떤 법적 근거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사법부의 판례 시스템에 대해 잘 모르겠지만 아직 1심 판결이고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아니라는 점을 우리 정부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임 대변인은 "(대북전단 살포 단체에)아주 구체적인 강제적인 행동을 가하는 것은 헌법상 보상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관련 검찰의 중간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여파가 가라앉기는커녕 전 국민적 분노가 폭발했다"고 비난했다.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검찰 수사 전반 상식과 여론에 턱없이 부족하다. 예상대로 가이드라인대로 짜맞춘 수사로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여전히 규명될 부분이 수두룩하다. 모 전 행정관이 대통령 기록물 유출을 청와대에 보고했는데도 묵살한 사실, 문체부 국과장 인사개입 문제 등 비선실세 인사개입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이 나왔는데도 이
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국회를 찾아 상임위원장들에게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를 방문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상민 법제사법위원장과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새누리당 소속인 정희수 기획재정위원장을 잇따라 만났다.정 총리는 이상민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경제가 정말 급하다"라면서 "경제가 잘 되면 (이상민) 위원장님 공으로 많이 돌리겠다"고 민생법안 처리를 당부했다.이에 이 위원장은 "대통령께 소망하는 게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청와대든 국회든 해장국 집이든 자주 대화했으면 좋겠다는 것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7일 "앞으로 국회 운영 초점은 경제 회복, 경제 살리기에 놓겠다"고 강조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크루즈 관련법 등 하나라도 더 12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또 전날 세월호 배·보상 합의에서 안산시와 진도군의 경제 활성화 방안을 포함시킨 것과 언급, "세월호 배·보상법을 타결하면서 그 순간에도 경제 관련법을 끼워서 야당과 함께 합의한 것은 저희가 얼마나 절박하게 경제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7일 세월호 배·보상법 여야 합의에 대해 "세월호 배·보상법안이 참사 발생 265일만인 어제 타결됐는데 너무 늦었지만 그나마 유가족들의 눈물 닦아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세월호 참사의 슬픔은 우리 국민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고 앞으로 다시는 그런 슬픔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여야가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대타협기구 구성을 완료하고 각각 6명 지명했다"며 "새누리당에서 조원진 김현숙 의원이 수고
박근혜 대통령은 6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치면서 "북한은 조속히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세종정부청사와 함께 영상연결을 통해 주재한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이 되는 해인데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초작업을 잘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북한이 신년사에서 남북 간 대화와 교류의 진전된 뜻을 밝힌 건 다행"이라면서도 "그러나 과거 남북관계가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