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을 정신적 충격 속에 빠트린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들은 안전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한 순간 관심을 가진다고 해서 안전에 대한 마인드가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최근 들어 소방안전교육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여전히 '교육은 교육대로, 훈련은 훈련대로'라는 의식이 깔려 있는 것 같다. 미국 911테러 당시 무역관 43층 조그만 출판사에 근무했던 Lin Yang이라는 사람은 최후까지 살아남아서 외친 말이 "신이시여! 저에게 평소 소방훈련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추운날씨가 계속되면서 난방기구와 전열기구 사용의 급증으로 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 기상청에서는 앞으로도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여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인천소방안전본부에서 최근 5년간 겨울철(11월~2월)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해 보면 화재건수 3,124건 중 인명피해 187명(사망 25명, 부상 162명), 재산피해 253억5000만원이 발생했다.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24.1%(754건), 차량 12.9%(402건) 순으로 나타나 주택에서 화재가 많이
“아유~! 무슨 보험을 소방서에서 팔아. 너무 비싸더라구.”“알았어. 알았다구. 가입하면 될 거 아냐.”“아니, 무슨 전화를 자꾸 해. 가입했다니까. 보험사에 물어봐. 난 몰라!”요즘 일선 119안전센터는 매일 여러 통의 민원전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관내 다중이용업소의 보험 관련 전화이다. 다중이용업이란 음식점, 술집 등 대중들이 이용하는 업소 중 재난 시 피해 우려가 높은 곳이다. 정부에서는 2013년 2월 23일부터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했고, 2015년 8월 22일 부터는 유예대상이던 150㎡ 미만 업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이번 폭설로 인해 주택가 골목길이나 이면도로에서 빙판길 낙상사고, 수많은 차량이 빙판길로 교통이 마비되고, 농촌에서는 비닐하우스 축사가 잇달아 무너지면서 가시적인 경제 손실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사회적 손실로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그럼 폭설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첫째, 내 집 앞, 내 점포 앞 도로의 눈은 스스로 치우고 빙판길에는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려 미끄럼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고립우려가 있는
한중 FTA 타결을 마무리로 한해가 정리되는 시점이다. 12월, 우리는 일년동안 무엇을 하였는지 뒤돌아보고, 내년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우리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튼튼한 제주농업 행복한 제주농업인’이라는 비전 아래 도시근교 채소 안정생산과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FTA대응 지역별 전략작목 육성, 경쟁력있는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목표로 뛰어왔다. 먼저, 도시근교 채소의 생산구조 개선을 통하여 농업경쟁력을 강화했다. 수박 항균비닐피복재배, 풋마늘 가공 생산, 채소 재배 생력화를 통해 인건비 2
전국지역 지방단체마다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마다 보건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지역 보건소의 책임자는 보건소장이다. 보건소장은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1조에 의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성을 가진 의사 면허를 취득한 자 중에서 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의사중에서 충원하기 곤란한 경우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의해 보건의무직군중에서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그러나 인천시의 경우 보건소장을 희망하는 능력있는 의사면허소지자(의무직 공무원 등)가 많음에도 현재 10개소의 보건소 중 2개소만이
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는 43만6천5백명이며,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인 합계출산율은 1.187명으로 전년보다 0.11명이 감소 하였다고 한다. 시․도별로는 전남 1.518명, 충남 1.442명, 세종 1.435명, 제주 1.427명 순으로 제주가 4위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지만, 전남 해남군은 전국 시․ 군에서 제일 높은 2.349명이라고 통계청에서 발표 하였다. 전국적으로 임신과 육아를 위해서 임신 중에 40만원, 출산 축하금 10만원, 첫돌까지 월 15만원, 첫돌이후 엄마가 육아를 할 경우 월
청명한 가을을 지나 이제 본격적인 겨울철이 되었다. 요즘 안전사고로 인하여 생명존중과 안전의식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우리 사회에 팽배하는 안전 불감증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안전 불감증이란 감각이 둔하여 안전에 대한 위험을 잘 느끼지 못하는 증세로, 여기에서 말하는 감각이란 안전의식을 말하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도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였다. 지난 2월 17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9명 사망, 124명 부상)시작으로 4월 16일 전남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295명 희생, 9명 실종), 5월 26일 고양터미널화재(8명 사망,
농업이 어렵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이 있을까? 요즘은 한․중, 한․칠레, 한․뉴질랜드 FTA 타결 등으로 농업인들의 불안감은 최고조에 달해 있다. 올해는 감귤 가격도 하락되어 농업인들의 시름은 더 깊어져 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국제정세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은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봐도 교육만한 것은 없을 것 같다.농업도 공부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잃고 만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요즘에는 더더욱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겠다. 해마다 1월이 되면 농업기술센터 모든 직원은 각 마을 현장으로 나가 교육을
기간제근로자, 단시간근로자 등 비정규직 근로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이들 근로자에 대한 차별적 처우와 남용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들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보호하고 노동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차별시정제도를 2007년 7월 1일 처음 도입되었다. 그러나 현행 차별시정 제도가 과거의 차별행위에 대한 원상회복에 머물러 사전적 예방 효과가 미미하고, 차별의 근거가 되는 차별제도를 개선하도록 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하고, 그 실효성이 확보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2014. 2. 28. 차별시정제도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시드니 민츠는 “인간이 먹어온 음식에는 그것을 먹는 사람들의 과거와 연결된 역사가 담겨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사람들은 그저 단순히 음식을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소비하는 데에는 언제나 의미가 뒤따르며, 그 의미는 상징적이며 나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도 하였다. 음식이라는 것은 기호에 따라 달라지는 특성으로 지극히 개별적일 수도 있지만 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적인 측면도 뒤따른다. 1910년 일본인 미네가 도입한 온주감귤이 들어선지 100년이 지난 지금의 현실에서는 정작 생과로 먹는 방법이나 주스, 초콜릿
정부는 국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성장동력에 다시 불을 붙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를 살리기 위해 규제개혁의 역할이 최우선 과제로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다.사전적 의미로써 규제는 규칙이나 법령, 관습 따위로 일정한 한도를 정해 그 이상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이다. 우리사회가 올바른 흐름속에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합리적인 규제들은 반드시 필요하다.만약 구성원간의 요구와 이해가 모두 하나된 방향으로 집중된다면 규제의 양은 매우 적을 수 있다. 하지만 하나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