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근 기자) 필리핀을 방문했다 귀국한 30대 남성이 국내 5번째 지카바이러스 환자로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11일 30대 남성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필리핀을 다녀온후 발진·관절통·근육통 등 지카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 유전자검사 결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1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390대 남성은 필리핀 체류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동행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내 입국후 헌혈·모기 물림 등이 없어 국내 추가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이 환자는 발열증상이 없어
(오동근 기자) 작년 국민 10명 중 9명이 국내여행을 다녀왔으며 여행경비로 1인당 평균 58만원을 지출한것으로 나타났다.또 1명당 국내 여행을 한 횟수는 약 5.47회로 약 9.34일간 집을 비웠다11일 문화체육관광부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15 국민 여행 실태조사'따르면 여행 참가자 수와 참가 횟수, 이동 총량, 총비용 등 국민 여행과 관련된 모든 지표가 2014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여행 목적은 ‘여가·위락·휴가’(45.6%)이 가장 많았고 ‘가족·친척·친구 방문’(41.6%)이 바로 뒤를 이었다. 국내여행을
(오동근 기자) 야간과 휴일 365일 진료하는 소아 진료기관이나 약국에 야간진료수가를 추가 지급해 동네병원이 응급실 기능을 하게 한다. . 보건복지부는 10일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건강보험 수가 개편 방안을 의결했다.이 방안에 따르면 야간·휴일에 소아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지 않아도 동네 병원에서 진료받을 수있도록 야간진료 의료수가를 대폭 올려 참여 병원을 늘리기로 했다.평일 오후 6시~자정, 휴일 오전 9시~오후 9시 365일 진료하는 소아 진료기관에 환자 진료당 9610원, 약국 조제당 약 2110원을 추가 지급한다.
(우창희 기자) 학교 주변 50m인 절대정화구역안에 있는 소매점 내부의 담배광고를 금지한다. 청소년들의 담배 유혹에서 보호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비가격 금연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한 갑에 20개비 미만의 소포장 담배의 판매를 막는다. 또한 전자담배의 세금을 올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니코틴의 함량에 따라 세금을 물리는 방식으로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정부는 담뱃갑의 흡연 경고그림의 면적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기로 했다. 흡연 경고그림은 담뱃갑 포장지의 앞면과 뒷면 상단 면적의 30%(경
(권혜영 기자) '체납된 건보료 대신 내드립니다'아름다운재단은 9일 " 오늘부터 체납보험료 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월 보험료 5만원 이하의 생계형 건보료 체납자 중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와, 체납보험료로 인해 통장이 압류되거나 연대납부로 체납이 대물림된 경우다. 이같은 자격에 해당하는 신청자 중에서도 ▲청소년이나 노인 포함 가정 ▲한부모 가정 ▲임산부 ▲차상위계층 ▲체납 기간 등이 긴 경우를 우선 지원한다. 매달 1일부터 신청 받아 20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절자는
전국 사회복지법인과 산하 시설의 복지부정 실태을 조사해 메스를 가한다8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특별 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오는 9~13일 닷새간 전국 8개 시·도에서 특별 조사반을 편성, 보조금 규모가 큰 법인중 무작위로 뽑은 36곳( 사회복지법인 8개, 산하 28개)에 대해 회계, 종사자 관리, 시설운영, 후원금, 기능보강사업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복지부 관계자는 " 되풀이되는 복지법인의 회계 부조리, 예산낭비 등 구조적인 문제를 철저히 조사해 보조금의 투명성
(우창희 기자) '나는 지금 행복하지 않다'성인 남녀 2명중 1명이 현실에 만족하지 않은것으로 나타났다6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행복하지 않다'가 50.3%로 나타났다.'행복하다'는 40대(53.0%)에서 가장 높았다. ▲30대(49.4%) ▲20대(49.3%) ▲50대 이상(45.5%) 뒤를 이었다. 기혼자(62.2%) 중에 외벌이(62.6%) 가정에서 행복감이 높았다. 직장인들이 대학생보다 행복감이 높았고 직급별로 보면 임원보다 과장급에서 더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또한 경제적 여유가 행복하기
(성남=박승봉 기자) 분당자생한방병원(병원장 임진강)은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지역사회 발전과 양사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23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협약식에는 분당자생한방병원 임진강 병원장, 현대백화점 판교점 황해연 점장(전무) 등 양사 주요 인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분당자생한방병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임직원 건강 및 복리증진 프로그램 ▲임직원 대상 혜택 제공 및 프로모션 등 양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남=박승봉 기자) 분당자생한방병원(병원장 임진강)은 성남시 청소년쉼터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분당자생한방병원은 성남시새날청소년쉼터, 성남시푸른청소년쉼터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성장판, 척추측만증, 비만 검진을 실시했다.이번 무료검진은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 쉼터 거주 학생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평소 이들은 가족 내 갈등, 폭력, 방임, 빈곤 등으로 가정복귀가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앞으로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질환 심각성이 높은 학생을
(김성이 기자) 10월부터 일산자생한방병원에 보험금청구센터가 개설된다. 그간 보험금 청구에 여러모로 불편했던 소비자들의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다. 보험금 청구방식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등 점차 간편•간소해지는 추세이나 아직 네모난 전화기가 낯설기만 한 중•장년층에게는 남얘기나 다름없다.◇ 어렵고 번거로운 보험금 청구보험연구원이 최근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험금 청구 조사에 따르면 1만원 이하의 외래진료비에 대한 미청구 건수가 51.4%나 됐다. 금융당국은 번거로운 보험금 청구를 실손보험에 한해 병원이 직접 보험사에 청
건강보험료가 고소득층은 더 내고, 저소득층은 덜 내는 식으로 개편된다. 16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2월말부터 새누리당과 진행한 7차례의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 당정협의회를 최근 마무리했다.복지부는 그간 논의한 자료를 정리해 당에 제출하고 조만간 최종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올해 안에는 논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비판 여론이 들끓자 여당과 당정협의체를 구성, 지난 2월 말부터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을 논의해왔다.기본 골격은 복지부가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기획단'을 꾸려 마련한 개선안에서 거의 벗어나지
보건당국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종식 선언과 관련,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와는 별도로 조기에 종식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WHO에서 종결 기준으로 권고하고 있는 모든 환자 음성 전환 뒤 잠복기 2배 기준은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종식 선언을 앞당길 수 있도록)우리 나름의 기준을 WHO에 설득하고, 위기경보단계를 하향조정해서 종식 선언하는 안을 검토중 이다"고 밝혔다.공식적인 종식 선언은 WHO 권고를 따르지만 위기경보 수준을 낮추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