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달 27일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18개였던 개혁 시나리오가 소득보장 방안을 포함하며 24개로 늘었다. 전체적인 방향성을 담은 후, 국회에서 이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개혁안이 확정될 전망이며, 정부의 독자안 가능성도 열려 있다.재정계산위원회는 기존의 재정안정화 방안 18개에 소득보장방안 6개를 추가하여 정부에 제안했다. 이는 더 많이 내고 늦게 받는 기존 안에 '더 받는' 방안을 포함시킨 것으로, 70년간 고갈 없는 연금 기금 운영을 목표로 한다.재정안정화 방안에는 보험료율을 현재 9%에서 최대
아동권리보장원이 발표한 '2022년 아동 권리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 4명 중 1명은 자신을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응답한 아동은 전체의 27.3%에 달했다. 이는 2020년 16.5%, 2021년 18.6%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준다.행복하지 않은 편이라고 응답한 아동들이 꼽은 주요 이유는 학업 문제와 화목하지 않은 가정 환경이었다. 특히 학교 아동 중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가정의 화목하지 않음을, 고등학생은 학업 문제를 주된 불행의 이유로 들었다.이번 조사
서울시가 육아휴직을 장려하기 위해 부모에게 최대 24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지원책은 육아휴직 시 발생하는 소득 감소분을 보전하여, 부모가 육아휴직을 활용하는 비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회사에서 받는 육아휴직 급여와는 별개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부모 개인에게 최대 120만 원, 부부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가구당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육아휴직 급여는 통상임금의 80%(상한액 150만 원)인 상황에서, 추가적인 장려금 지급은 육아휴직 사용을 더욱
(김기철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취임 축하 쌀을 어려운 시민들에게 기부했다.강 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 때 각계각층에서 축화 화환 대신 보내온 취임 축하 쌀(2,756kg)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기부된 쌀은 20kg 28포, 10kg 210포, 4kg 24포로 읍면동의 저소득층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활동지원센터, 푸드뱅크, 적십자봉사회에 배부됐다.강수현 시장은 “취임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저소득 취약
(김기철 기자)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더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다.이와 관련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이하 센터)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우선, 센터는 6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만 7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150여 가구에 얼음주머니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만 65세 이상~만75세 미만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심콜 시스템을 활용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관내 무더위 쉼터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안부 확인 및 위기 징후 발견 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연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관장 임현진)은 10월 30일(토) 오후 13시부터 15시까지 2시간 동안 울릉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1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아카데미 특강‘원은정 강사 초청 특강’을 진행하였다.이번 특강은 ‘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원은정 강사를 울릉도서관으로 초청하여 ‘환대, 감탄, 감사 그리고 영화 「광해」를 통한 관계심리학’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원은정 강사는 한국청소년센터 대표와 인권교육연구소 소장으로서, 대표 저서로는「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과학고(교장 구자룡)가 선후배와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진로·직업의식을 함양하고, 학교·학과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선배와의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지난달 27일에는 2014년 해양산업기술과 졸업생 공현민 항해사(한국어촌어항공단), 29일에는 2009년 해양식품가공과 졸업생 윤존호 조리주임(포스코 백암수련원), 지난 6일에는 2006년 해양생명과학과 졸업생 박재민 연구사(경북토속어류산업화센터), 마지막 16일에는 2016년 해양산업기계과 졸업생 이장원(한국수자원기술주(주))이 후배들에게 본인만의 노하우와
(이명훈 기자)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 전체 교원과 직원에게 9월 11일까지 공무 외 대인접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후에도 학생과 교직원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경기도교육청은 지역사회의 급격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고3을 제외한 도내 유·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 교육감은 원격수업 전환 기간에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전체를 대상으
(오세헌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초·중학교 임차 통학버스 운영방식을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초·중학교 임차 통학버스는 현재 단위 학교에서 계약해 운영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통학버스 임차계약 당사자를 학교장에서 교육장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이는 지역 실정에 맞는 권역별 통학 구역 설정으로 공동운행을 활성화하고, 통학버스 계약 업무의 교육지원청 이관으로 학교 업무의 직접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초·중학교에서는 통학노선 설정 전 의무적으로 인근학교와 노
(유응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형 교육자치 모델’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21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제2차 권역별 포럼(호남권)’이 열렸다. 교육부와 전라남도교육청, 순천시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허석 순천시장 등 교육계와 지자체 관계자,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떠오르
(홍연길 기자) 대흥중학교(교장 성환호)는 7월 15일 학교폭력예방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사제동행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정(情)나눔” 활동을 실시하였다. 담임 선생님과 학생, 학생과 학생사이 대화하고 소통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반 친구들과 혹은 선생님과 오해가 있었던 일, 상처받았던 이야기 등을 격식 없이 전하며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고마운 친구에게 정(情) 초코파이를 , 미안했던 친구에게는 사과(謝過)주스를 나누며 폭력 없는 학급, 왕따 없는 학급을 만들자는 각오를 다지기도 하였다.
(유응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 비디오프로젝터 장비를 오는 5월까지 교체한다.4차 산업혁명에 맞는 정보화 환경 구축을 통해 디지털교과서 활용, 소프트웨어 교육 등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육과정 확산에 따른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12억 5천만 여 원을 투입하여 초 13개교, 중 2개교, 고 2개교에 총 248대의 노후화된 비디오프로젝터를 화질이 선명하고, 사후 관리와 수업 활용에 용이한 TV형 전자칠판으로 교체한다.세종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노후화된 기자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