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지훈상) 신경과 김옥준 교수팀(김옥준, 오승헌, 김진권 교수)이 국내 최초로 급성기 중증 뇌경색 환자에서 탯줄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Cordstem-ST)의 안전성 및 효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2단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이번 임상시험은 2단계인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대조 시험으로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약처 변경 신청 승인 하에 1단계에는 제외되었던 급성뇌경색 관련하여 혈전용해술 혹은 혈전제거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신경학적으로 호전
세월호 참사 당시 침몰하는 배에 승객을 버리고 탈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준석(70) 선장에게 대법원이 12일 살인죄를 인정, 무기징역을 최종 확정했다. 참사가 일어난지 576일 만으로 대법원이 대형 인명 사고에서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인정한 첫 사례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대법정에서 살인 및 살인미수, 수난구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선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또한 함께 재판에 넘겨진 1등 항해사 강모씨 등 14명에게 원심이 선
▲사진설명 : 쪽방촌에 간 박원순 시장(온라인 뉴스팀) 서울시가 혹한과 폭설이 집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한파에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한 소외계층을 집중 지원한다.서울시는 12일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제설대책 등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내용의 '2015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서울시, 25개 자치구, 6개 도로사업소, 시설공단 등 총 33개 기관에서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폭설 발생 등 긴급 상황과 피해 예방에 대비
(수원=김병철 기자) 이른바 '세모자 사건'으로 알려진 친족 성폭행 사건은 무속인에게 조종 당한 엄마의 허위 자작극이었던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두 아들이 전남편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 당했다'는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올리고, 비슷한 내용으로 전남편의 친·인척 등 44명을 수사기관에 고소한 혐의(무고·아동학대)로 이모(44·여)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이씨는 자신의 두 아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무속인에게 들은 성폭행 내용을 수사기관에 진술하라고 강요하는 등 아들을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량)에서는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관련 도내 298개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 429명·교통기동대 3250명·지역경찰 699명·모범운전자 1,115명 등 총 2,568명을 배치하여 수험생 탑승차량의 일시 집중 및 시험장 주변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소통위주의 적극적인 교통관리를 통해 시험이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수험생을 위한 편의제공 활동도 병행하여·경찰차량 수험생 태워주기 214건·시험장 착오자 수송 23·분실 수험표 찾아주기 1건·환자수송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긴장이 풀린 일부 수험생들의 일탈을 막고 관내 청소년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수능 주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지도단속을 수능일인 12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관내 7개면에서 실시해 △청소년에게 술, 담배, 환각물질 등의 판매행위 △호프, 소주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여부를 집중 단속하며 △배회, 가출 청소년의 귀가 및 보호기관 연계조치를 병행 실시한다.군관계자는 “수능시험을 치른 후 긴장이 풀어진 수험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지도해 청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일 선주고등학교 등 9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지는 수능시험에 5,119명의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대책, 수험생 수송, 의료반 편성, 간부 공무원 수험생 격려 등 종합대책을 마련 전행정력을 집중했다.먼저,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험당일 관공서의 출근시간을 오전 l0시로 조정하고, 관내 2,000여 개 기업체에도 자율적인 참여를 요청했다.또한 시험당일에는 입실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시내버스 36회 증회운행 및 예비차량 12대 집중배차,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지도요원
(전북=김예지 기자) 농촌진흥청은 유전체 정보로 김치 속 고춧가루가 항비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특정 유산균의 개체 수와 직접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처음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고춧가루가 항비만, 항암,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는 다수 있으나 특정 유산균의 개체 수와 관련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농진청 연구 결과 고춧가루가 들어 있는 일반 김치(포기김치)와 들어 있지 않은 백김치를 4℃ 김치 냉장고에 12주간 보관한 경우 항비만 기능성 유산균 '바이셀라 코리엔시스(Weissella koreensis)'의 밀도가 백김
(홍성=하호정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11일 오전10시 30분부터 3층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위원장 이종화)로부터 소방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감사위원장의 감사실시 선언을 시작으로 김근제소방서장의 증인선서 낭독과 2015년도 업무추진사항 보고, 위원요구자료 제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수감사항은 관내 소방활동 현황·소방인력현황, 화재발생 원인미상 현황, 소방 홍보활동 언론사별 홍보실적, 신속한 출동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 방안, 축사시설 소방안전대책, 예
경상북도교육청 초등교육과(과장 황학영) 23명의 직원들은 11월 10일(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청도 이서면 농가를 찾아 감 수확 작업을 도왔다. 경북교육청 초등교육과에서는 해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농가의 영농고충을 분담하고자 작은 일손을 보태왔는데, 올해는 일손 부족으로 감 수확 시기를 놓쳐 애써 키운 감을 따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감따기 작업을 도우러 가게 되었다. 밭주인 손모씨는 “감 수확 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와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포=김성이 기자) 동강과 산림숲이 우거지는 명품창조도시 강원 영월에서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대회가 14~15일 양일간 열린다.이번 대회는 전국17개시도에서 선발전을 거쳐 올라온 팀들이 자웅을 겨루는 시도대항전을 가지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로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등이 공동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가 주관한다.이번대회에 참가하는 경기종목은 얼티미트, 원반골프, 플라잉디스크윷놀이경기로 159개 학교 초.중,고 학생 1,800여명이 참여한다. 선수단 1,800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달)은 11일 직원 20여명과 함께 영양읍 상원리 소재 과수원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상원2리 조윤석 이장은 “농가주가 며칠 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사과따는 시기를 놓칠까 걱정했는데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일손을 거들어줘 큰 도움이 되었다.”며 농가주를 대신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김인달 교육장은 “교육기관이 솔선하여 우리 지역의 어려운 농가에 관심을 갖고 나눔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자”고 영양교육지원청은 매년 농업종사자의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 농가의 소규
(전남=조승원 기자) 한국조경학회 호남지회의 한마당행사인 호남조경대전이 11일 동신대학교와 나주 일대에서 개최됐다. 지역 조경학자, 조경학과 재학생, 조경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지역 조경산업의 발전 방안이 논의됐으며 임상규 송림원 대표가 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동신대 중앙도서관 5층 문화박물관에서는 동신대 전남대 전북대 등 호남지역 9개 대학 조경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시회가 열렸다. 나주반남고분군 역사테마파크조성계획, 광주 책테마파크조성계획, 걷고 싶은 마을 양림동 등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눈
인천시교육청이 2조 9,461억원 규모의 2016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5년 대비 세입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이전 수입 1,442억원을 포함해 1,718억원이 증가하였지만 세출에서 인건비, 지방채 상환 등 주요 경직성 경비 증가액이 1,726억원으로 세입 증가분을 넘어서고 있어 재정운영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재정여건을 감안해 '학교현장 중심 지원' '의무교육 책임 실현' '안전한 학교시설 기반 마련' '재정효율화'를 예산편성의 기본방향으로 정했다. 시교육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응할 '역사교육 특별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1일 도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반대 여론을 무시하고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를 강행, 교사의 교육권을 훼손하고 학생의 다양한 학습권을 침해했다"며 특위 구성 방침을 밝혔다. 도 교육청은 특위를 교육감 직속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특위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와 학생들의 역사적 사고력 증진 방안 마련, 현행 역사 교육의 정책자문을 통한 역사교육 발전 종합대책 마련 등의 역할을 한다.
(태안=임진서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사용시 안전수칙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화목보일러는 원료의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리고, 대부분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보일러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연료를 넣으면 과열에 의한 복사열로 주변 가연물이 과열돼 불이 쉽게 옮겨 붙으며 대부분이 보일러 가까운 곳에 땔감을 비치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위험성이 높다.태안은 지역특성상 농촌지역으로 겨울에서 이듬해 봄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농가주택이 많고, 취급부주의로 인한
(예산=하호정 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최현순)는 11월 12일(목) 오전 07:30 예산경찰서 정문에서 경찰관 음주운전 예방의 일환으로 출근하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점검을 실시하였다.이날 행사는 최현순 서장을 비롯하여 청렴동아리 회원 10명이 참여하여 ‘음주운전 ZERO화’ 달성을 위한 출근길 음주운전 점검과 함께 반부패 청렴, 인권보호, 피해자 보호관련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예산경찰서는 12년 연속 의무위반 미 발생 관서 달성을 위하여 출근길 음주단속 외에 릴레이 문자메시지, 음주 롤링페이퍼 작성, DDG(Drunken
(예산=하호정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8월 4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2년 2월 5일부터 의무적으로 주택 내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기존 주택의 경우에도 2017년 2월 4일까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예산소방서는 각 마을 이장단 및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고, 소방안전교
2016년 예산안에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시·도교육감들에 교육부가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교육부는 "누리과정 예산은 관련 법령상 의무지출경비로서 교육감들이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것은 법령 위반"이라며 "만 3~5세 유아들의 유아교육 및 보육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2016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11일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한 곳은 대구(382억원), 경북(493억원), 울산(349억원)이었다. 이 3곳을 제외한 14개 교육청은 예산을 편성하지
총 연장 17.25㎞…총 예산 1조3288억원 예상 부천 오정구청~서울시청 출근시간 23분 단축 서울시는 11일 오후 3시40분 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건설' 추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 수도권 서남부에는 200만이 넘는 주민이 살고 있다. 하지만 도심으로 진입하는 교통망이 타 지역에 비해 취약하다.강서의 경우, 지하철 수단분담율은 20.8%로 서울 평균(26.7%)에 비해 낮다. 또한 경기 부천은 15.1%로 10%p 이상 차이가 난다.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