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금리 주담대 받을 때 스트레스금리…상환 평가 기준 강화 소비자 보호 중점 둔 금융회사 규제 강화…"분명한 경계 룰 만들 것"금융개혁회의 만료 뒤엔 금융발전심의회 중심 현장 관리·감독 강화앞으로 은행 대출 심사에서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주택담보대출이 아닌 총 부채로 변경된다. 변동금리 주택담보 대출을 받을 때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해 규모가 제한되거나 고정금리대출을 권유받게 된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3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계부채 이외의 다른 부채까지 감안해 총부채 상환능력을 검토하는 방안을 적용하겠다"며
우리나라 중산층의 40%가 은퇴 후에는 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2일 발간한 '2016년 대한민국 중산층 보고서'에 따르면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11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9.1%가 자신이 중산층보다 아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중산층은 균등화 중위소득의 50~150%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19.8%에 불과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중산층의 기준과 본인의 현재 상황 간에 큰 괴리가 있음을 시사한다.또 응
11월 건설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하락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 11월 CBSI가 전월대비 0.4p 하락한 89.5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100을 웃돌면 그 반대다.이홍일 건산연 연구위원은 "올 하반기에 들어서며 신규 공급과잉과 금융정책 기조 변화, 시중금리 인상 등에 주택경기가 둔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을 늘렸지만
휴대폰 인증→신분증 촬영→영상통화 '3중 인증' 시스템 단순업무는 스마트점포, 심층업무는 은행 창구가 맡게 될 전망은행 창구에 가지 않고도 통장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핀테크(금융·기술의 합성어)를 활용한 비대면 실명확인 통장이 국내 최초로 발급됐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15층 심포니홀에서 열린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시연회'에서 국내 1호로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를 개설하고 '디지털 키오스크(무인 스마트 점포)'에서 정맥인증을 통해 전자금융서비스에 가입했다. 임 위원장은 국내 최초로 비대면 실명확
(김포=김성이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에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강사의 강의를 통한 주입식교육이 아닌 팀별토론을 통한 과제해결과 자신의 경영상 문제점에 대한 진단 등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됐는데,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팀별로 주어진 과제에 대해 토론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상호간 정보교환을 통해 자신의 농장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포시농업기술센터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교육을 통하여 농업인들이 자신의 농장 현황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은 중소기업청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이하 창업맞춤형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11월 26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창조경제벤처창업대전에서 협력기관인 ㈜액트너랩(대표 조인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본 행사에서는 창업맞춤형사업 주관기관 및 협력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하여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을 공동으로 체결하였으며 협약체결에 앞서 창업맞춤형사업 글로벌 연계 사례 발표, 2014년 우수 창업기업 시상 및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창조경제벤처창업대전에 참관한 창업기
1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년만에 1% 대를 회복하면서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지목됐던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은 다소 해소됐다.특히 근원물가 상승률이 2%대 중반까지 오르면서 향후 물가가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이 1%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1.0%) 이후 1년 만이다.또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상승률은 2.4%를 기록해 지난 1월(2.4%) 이후 가장 높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가 사실상 첫 인사를 통해 큰 변화보다는 안정을 선택했다. 아울러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신상필벌 원칙도 그대로 적용됐다.삼성그룹은 1일 삼성전자 고동진 부사장을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등 총 15명 규모의 201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승진자 6명,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이다. 올해 정기 인사는 전년(3명)보다 많은 사장 승진자를 배출했지만,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인사인 만큼 안정감을 강조했다. 삼성의 실적이 예전 같지 않은 상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일 경주시 서악동 현장에서 본사 사옥 신축 기공식을 갖는다.기공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장,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산업부 정동희 원전산업정책관을 비롯 경주시민, 시공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공단은 본사사옥 신축 기공식이 지역사회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인근 선도동 및 충효동 주민 등 경주 시민들을 많이 초청해 치르기로 했다.경주시 서악동 243변지 일원 40,422㎡ 일원에 건설되는 공단 신사옥은 총사업비 439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인천국제공항에 저비용항공사의 신규 노선이 잇따라 개설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지난달부터 올 연말까지 4개 저비용항공사(LCC)가 총 8개 신규 노선을 취항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중·단거리 네트워크가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인천공항공사는 1일 진에어의 인천-하노이, 인천-칼리보(보라카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진에어는 이를 시작으로 2일에는 인천-푸켓 노선을 취항하며, 19일에는 국내 LCC 최초로 장거리 노선인 인천-호놀룰루 노선의 운항을 시작하는 등 이달에만 총 4개의 국제선 노선을 새로이 개설한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12월 한달 동안쉐보레 제품 구매 고객은 물론, 전국 쉐보레전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더 넥스트스파크100대, 삼성 갤럭시 기어S2스마트 워치1,000대 등 파격적인경품을 제공하는 사상 최대의 고객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한국지엠제임스 김 사장은 “쉐보레가 올 한해 선보인 스파크,임팔라,트랙스 디젤 등 신제품들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분들께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시장 방문객 누구에게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풍성한 선물을 준비해 더 많은
실손보험 가입률 90%, 암보험 62%, 종신보험 54% 순'굿보험의 컨닝페이퍼' 이벤트를 내달 20일까지 진행보험가입자 중 10명 중 7명이 기존 보험을 해지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와 함께 실시한 '보험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험가입자 10명 중 7명이 "보험을 해지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해지한 보험의 평균 유지 기간은 4년 미만이었다. 해지 사유로는 금전적 부담이 해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다중·과대 채무자의 신용평가는 엄격히 적용내달 1일부터 신용조회회사(CB)가 개인신용평가를 할 때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한도소진율'이 평가요소에서 제외된다. 다만 다중·과다 채무자를 상대로 한 신용평가는 엄격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한도소진율을 개인신용평가에 반영하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실행방안을 마련,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금서비스 한도를 낮게 설정한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불리했다. 예를 들어 A씨는 현금서비스 월 이용한도를 500만원으로 설정하고 300만원을 이
설비투자(-0.8%), 건설기성(-7.8%) 등 투자도 뒷걸음질 소비는 3.1% 늘어…코리아 블프, 개소세 인하 등 영향 정부 "수출 부진이 생산·투자에 부정적 영향…내수 개선세는 지속"10월 산업생산이 제조업 부진의 영향으로 5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산업생산은 지난 5월(-0.6%)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다 10월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10월 산업생산 감소폭은 지난 1
(전남=조승원 기자) 광양시 MG새마을금고(백경현 이사장)는 1985년 자본금 1,000만원으로 광영동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지 30년 만에 2만3000여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거래자수는 7만2836명, 자기자본 353억 원, 총자산 3,600억 원으로 국내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탄탄한 성장금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그리고 MG새마을금고 초대회장은 백윤주 이사장이 3대까지 이사장을 맡았으며, 91년 2월 4대로 백정석 이사장이 취임해서 5~6대 이사장을 역임한 후 2000년 2월 7대에 강기태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지구 내 “을왕산 Park52 개발사업”에 대한 민간의 잠재적 투자의향을 가시화하여 용유무의지역 개발을 활성화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하여 민간개발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12월 7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 22일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내년 2월1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개발계획을 변경하여 2017년부터 공사에 착수할 방침으로 공모자격, 주요 공모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응모방법은 2014년 11월 25일 고시
미단시티개발(주)는(대표이사: 박관민) 27일 마감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카지노복합리조트 공모(RFP, Request For Proposals)에 미단시티를 사업지로 둔 ‘임페리얼퍼시픽’ 과 ‘GGAM랑룬’ 2곳의 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임페리얼퍼시픽은’ 홍콩에 기반을 둔 그룹으로 사업시작은 식품 유통업체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세계적으로 복합리조트 사업에 진출한 기업이다.지난 2014년 사이판에서 71억불(약7조 1천억원) 규모의 복합리조트 사업추진을 위한 예비 라이센스를 취득, 2015년 현재 임시카지노를 운영 중에
(전북=김예지 기자) 전주시는 26일 시청로비에서 '제4회 탄소산업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탄소산업일자리 패스티벌'은 전북대와 전주대, 비전대 등 관내 대학은 물론 전주탄소융합기술원과 KIST 전북분원 등 지역혁신센터와 탄소융합발전협의회가 힘을 합쳐 매년 추진해온 청년일자리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구직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청년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전주지역은 첫눈이 내리는 등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고 예보됐지만 행사장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나선 지역청년들과 젊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기업관계자와 시민들로
오는 28일(한국시간)부터 실시되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앞두고 주요 유통업체들이 '맞불'을 놓는다. 최저가 기획전과 반값 할인 등을 앞세워 직구족 이탈을 막겠다는 각오다.백화점업계는 오는 27일부터 패딩 할인행사,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시작한다.롯데백화점은 29일까지 프리미엄 패딩 할인 행사를 한다. 본점은 9층 행사장에서 앤드지, 본, 지이크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해 40~70% 할인 판매한다.잠실점에서는 8층 행사장에서 보브, 시슬리, 베네통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를 한다. 백화점 전점
# 직장인 A씨는 최근 부모님으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노후자금으로 마련해둔 1억원을 은행 정기예금으로 넣었지만 1년만에 돌아온 이자는 이자세를 제하고 고작 100만원쯤 된다는 것었다. A씨의 부모님은 저금리 시대에 이 노후자금을 어떻게 불리겠냐고 답답해 했지만 A씨는 선뜻 답을 드리지 못했다. 주식투자는 위험할 것 같고, 그렇다고 그 외에는 마땅한 투자처도 없는 데다 다른 곳에 투자를 한다고 해도 나중에 내야할 세금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던 중 지인들로부터 연말 세테크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