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은 전국 최고 공시지가 자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월드점을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새 단장해 23일 오픈한다.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22일 "명동월드점은 화장품 쇼핑 메카인 명동에서 2009년 출범부터 브랜드를 상징해왔다"며 "전면 새 단장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새 단장의 테마는 '뷰티풀 그린(Beautiful Green)'이다. 5층 외벽 전체를 초록빛 생화로 꾸몄다. 매장 앞은 화강암으로 만든 의자를 설치해 행인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했다.내부 인테리어는 원목 소재
웅진식품은 '자연은 90일 토마토(340㎖)' 음료에서 신맛이 강하게 난다는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해당 제품을 회수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웅진식품은 지난 16일부터 충남 유구공장에서 제조된 '자연은 90일 토마토' 제품의 맛이 이상하다는 소비자 민원이 총 7건 접수되자 7만병 가량을 수거·폐기했다웅진식품 관계자는 "유통 과정에서 충격 등에 의해 밀봉된 뚜껑에 이상이 생겨 공기가 들어가면서 변질된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식약처에서 명시한 강제 회수 조항이 적용되는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웅진 측은 이 제품과 샘플 제품 100
LG전자는 50만원대 초반의 대화면 보급형 스마트폰 'G 스타일로(Stylo)'를 KT전용으로 24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일로'는 '스타일리쉬(Stylish)'한 디자인과 '스타일러스 펜(Stylus Pen)'을 내장한 제품을 뜻한다. LG전자는 'G 스타일로'에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와 3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대표 UX인 '제스처 샷' '글랜스 뷰' 등도 지원한다.'G 스타일로'는 펜촉을 고무 재질로 만든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해 필기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인셀터치(In-Cell Touch)'
하이트진로가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인 '맥스'를 신제품 수준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2일 디자인, 제품 콘셉트뿐만 아니라 원료를 강화하고 새로운 공법을 도입한 '크림 生 올몰트 맥스(맥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80년 양조기술 노하우를 집약해 맥스가 세계적인 맥주들과 견줄 수 있는 품질경쟁력을 갖추도록 새로운 공법을 적용하고 원료를 강화했다. 생맥주시장에서 크림거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맥스는 새로운 효모를 사용하고 저온 슬로우 발효공법을 적용해 맥스만의 특징인 크림거품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3.3㎡당 1100만원을 기록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17일 현재 서울지역 아파트 3.3㎡당 전셋값은 평균 11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아파트 전셋삾은 지난해 3월 1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계속 상승 커브를 그리고 있다. 수도권 일부 신도시 전셋값도 계속 상승 추세다. 지난 17일 현재 분당 신도시의 전셋값은 3.3㎡당 평균 1091만원으로 지난해 12월(1062만원)보다 올랐다. 평촌 신도시도 같은 기간 3.3㎡당 807만원에서 837만원으로 상승했다. 경기 일부 지역의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LG G4' 출시에 앞서 22일부터 28일까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예약 구매 고객을 포함해 5월31일까지 G4를 개통한 초기 구매 고객에게는 '액정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간에 구매한 소비자는 1년 동안 1회에 한해 파손된 액정을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또 LG전자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G4를 개통한 모든 예약 구매 고객에게 메모리 용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64기가바이트(GB) 외장 메모리카드도 증정한다. G4는 F1.8 조리개 값을 지
수출기업 4곳 중 1곳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개발직과 기술직 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간한 '2015년 상반기 수출기업 인력수급과 시사점' 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기업 697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64개 기업(23.5%)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 중소 수출기업은 24.2%가 인력 부족을 호소했다. 이는 대기업의 응답 비중(18.9%)보다 높은 것이다. 직종별로는 연구개발직과 기술직 인력부족 응답비중이 각각 32.3%
'합병' SK C&C, 자사주 600만주 소각증권업계, "최태원 회장 등 대주주 지배력 강화 목적"SK그룹은 SK C&C와 SK가 합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SK C&C와 SK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간의 합병을 결의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배구조 혁신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통합 법인을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SK C&C와 SK는 각각 약 1대 0.74 주의 비율로 합병한다. SK C&C가 신주를 발행해 SK의 주식과 교환하는 흡수 합병 방식이다. 다만 SK 브랜드의 상징성과 그룹 정체성 유지 차원에서
보조금 확대 조치로 구매 수요 크게 늘어 일부는 추가 보조금 기대로 구입 미루기도 통신서비스업체들의 경쟁적 보조금 확대 조치로 이동통신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의 공시 보조금이 일주일 사이에 10만원 이상 확대됨에 따라 갤럭시S6를 출고가보다 45%나 싼 값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KT는 갤럭시S6 출시날인 10일에 이어 17일에서도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보조금을 배팅했다. 10만원대 요금제(2년 약정)를 기준으로 갤럭시S6 ▲32GB 32만7000원 ▲64GB 31만7
기아자동차 '올 뉴 카니발'(현지명 : 세도나)이 미국 안전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기아차는 16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하는 안전도 테스트 평가 결과 '올 뉴 카니발'이 최고 안전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올 뉴 카니발은 충돌테스트에서 ▲정면충돌 별 다섯 ▲측면충돌 별 다섯 ▲전복상황 별 넷을 받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올 뉴 카니발은 일반 강판보다 강도가 두 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을 확대 적용하는 한편 차체 구조간 결합력을 강화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다.올 뉴 카니발과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한 달만에 최대 12달러 인하된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2단계로 전월 대비 1단계 낮아진다.미주 노선 유류할증료(편도·발권일 기준)는 27달러에서 15달러,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26달러에서 15달러, 중동·대양주 노선은 22달러에서 14달러로 떨어진다. 서남아시아·CIS(중앙아시아) 노선은 12달러에서 7달러, 동남아 노선은 10달러에서 6달러, 중국·동북아 노선은 8달러에서 5달러, 일본·중국 산둥성은 4달러에서 3달러로 조정된다. 5월 유류할증료
면세점 사업에 비(非)유통 기업도 진출을 공식 선언하면서 시장 운영권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설자재 전문회사인 유진기업은 중소·중견기업 전용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유진기업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MBC 문화방송 사옥에 시내면세점을 설립키로 하고 최근 MB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면세점 입점과 함께 향후 관광사업 활성화 및 문화콘텐츠 사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MBC 여의도 사옥은 방송국이 상암동으로 이전한 이후 공실 상태다. 서울에서
LG전자는 곡면디자인을 채택한 보급형 스마트폰 'LG 볼트(Volt)'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17일 국내에 출시한다. 'LG 볼트'는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5'에서 공개된 LG전자의 보급형 라인업 4종 중 하나다. LG전자가 올해 국내에 내놓는 첫번째 보급형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LG전자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탑재해왔던 곡면디자인과 UX를 'LG 볼트'에 탑재했다. 3000R의 부드러운 곡률을 디스플레이에 담아 편안한 그립감을 살렸으며 터치센서와 LCD를 통합하는 '인셀터치' 기술을 통해 얇은 두께와
정부가 셋톱박스를 유료방송 가입자 수 산정 기준으로 삼기로 결정했다. 13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유료방송 가입자 수 산정 기준을 단말장치인 셋톱박스로 정하는 내용이 담긴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IPTV법) 시행령 개정안(유료방송 합산규제)'이 입법 예고됐다.정부가 합산 규제를 시행하기 앞서 케이블TV 등 반(反)KT 진영과 KT는 가입자 수 기준 문제를 놓고 팽팽한 대립을 펼쳤다. 합산규제란 한 사업자가 인터넷TV(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가입자를 합쳐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의 3분의 1(33%)을 넘어설 수 없도록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 정보 차단 앱 설치이달 16일부터 휴대전화 발신번호를 조작할 수 없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휴대전화 발신번조 조작 금지를 골자로 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이동통신사업자는 가입자들이 휴대전화나 문자 발신번호를 임의로 바꾸지 못하도록 기술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스미싱(스마트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돈과 개인정보를 빼내는 문자사기) 등 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반한 사업자에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예약판매가 들어간 지 6시간 만에 품절됐다.외신에 따르면 38개 모델 중 37개 모델은 매진되는 데 한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중국에서는 최고가 모델인 12만6800위안(약 2200만원) 상당의 18K '애플 워치 에디션'이 예약 주문 1시간도 되지 않아 동이 났다.예약주문과 동시에 시작된 예약 전시는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았지만, 길게 줄을 서지는 않았다. 고객이 애플워치를 체험 및 구경을 하려면 예약을 하게 했던 판매 정책을 바꿨기 때문.예약주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국이 무역에서 위안화로 결제하는 비중이 22%를 넘어서면서 위안화가 '세계 5대 결제통화'에 진입했다.13일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가 발표한 '최근 위안화의 국제화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위안화 수출·입 결제액은 5조9000억 위안으로 전체 무역액에서 22.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1년 1조6000억 위안의 3.7배나 늘어난 수치다. 전체 무역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1년 6.9%에서 급증했고 전년도에 비해 10.7%p 증가했다.위안화 결제 비중이 높아진 것은 중국이 2009년 4월 위
이동통신 시장에 알뜰폰 큰 장이 선다.국내 알뜰폰 가입자는 50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미래부에 따르면 2월 기준 국내 알뜰폰 가입자는 485만3784명으로 전체 이동통신 시장의 8.49%를 점유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KT가 알뜰폰 전담 법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이통3사의 알뜰폰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서울전파관리소에 별정통신사업자 등록 신고 절차를 밟고 있다. 6월께 자회사 KTIS로부터 넘겨받은 알뜰폰 사업을 신설 법인에 이관한다. 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전담 법인의 자본금은 20
이번 주말 삼성과 현대자동차 그룹의 신입사원 채용시험이 전국 대도시와 해외 주요국가 등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현대차 인·적성검사(HMAT)와 공개채용 방식으로 이뤄진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에는 10만명 이상이 응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1월 실시된 현대자동차그룹 7개 계열사의 인·적성검사(HMAT)는 서울과 부산,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대졸 신입사원 서류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에 HMAT를 실시한 곳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다이모스, 현대파워텍, 현대제철, 현대
홈쇼핑업계가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이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소비 수준이 향상된데다, 국내 시장보다 성장성이 밝기 때문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GS샵은 지난달 중국 홈쇼핑 MD들과 중국에서 판매할 우수 한국 중소기업의 상품 소싱을 한국에서 공동으로 진행했다.GS샵은 중국 홈쇼핑 시장이 성장기에 들어섰다고 판단했다. 주방용품 등에 국한돼 있던 제품 구성을 올해 패션과 이미용·운동 기구등으로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 E커머스와 M커머스 등을 다른 채널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GS샵은 2012년부터 차이나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