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기자) 영호남의 오랜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달빛철도를 매개로 동서화합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청사진이 마련될 전망이다.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달빛철도가 경유하는 10개 지자체 단체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축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를 축하하는 한편,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산업동
(이영돈 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양지회(회장 강성갑)는 2월 6일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함양예총 7개 협회 소속 대의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함양예총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함양예총은 국악,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음악, 연예예술인 등 7개 협회로 구성된 연합회로 예술인과 지역민들의 소통을 통해 지역예술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각자 자기 분야에서 함양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부 2023년 운영실적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이영돈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설 명절을 맞이해 5일 초계면사무소 2층에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설 명절맞이 합천군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제정세 등의 영향으로 성수품의 가격 급등이 우려됨에 따라 분야별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했다. 합천군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당 요금 인상 방지, 설 성수품 수급 관리, 가격동향을 수시 점검하고 물가안정 관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회의를 마친 후 초계시장으
(이영돈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2월 6일 오후 서상면을 끝으로 ‘2024년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하였다.지난 1월 26일(금) 수동면을 시작으로 3주간 이어진 ‘2024년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한상현 도의원, 함양군의회 군의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군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진병영 군수가 직접 2024년 군정비전을 군민에게 보고하며, 지난해 성과와 2024년 함양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이에 주민들은 “군수가 직접 군정비전
(이승훈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복지·여성 분야 정책브리핑을 통해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도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발표했다.저출산·고령화와 가족해체, 사회적 고립 심화 등의 사회구조 변화 속에 질병, 생활고 등으로 인한 제도권 밖 고독사,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비롯하여, 상대적으로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었던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 등 새로운 복지수요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한 경남도의 정책방향이다.기존의 복지서비스로는 한계가 있어 보다 더 세심한 지원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다
(신상문 기자) 보성군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인‘보성녹차’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보성전통차농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차 산업의 제2 부흥기를 이루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 한다.대한민국 차 주산지인 보성군은 5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보성군청 공무원 ‘1부서-1다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군수와 임용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보성군청 21개 부서장과 16개 차 체험 다원 대표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특히, 보성군 역대 최초로 지역 차 농가와 공식 협업을 통해 차 상품 개
(이승훈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달 만에 2%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1월 경상남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월 4.7%에서 출발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 4.0%→11월 3.4%→12월 3.2%→‘24년 1월 2.9%,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하락세에 가장 기여도가 큰 품목은 석유류였다. 1년 전보다 4.7% 하락하면서 전체 물가를 0.23%p 떨어뜨리는 데 기여했다. 반면 농산물은 16.1% 오르면서 물가 상승률을 0.67%p 끌어올
(이승훈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일 국립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가온홀)에서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홍 시장은 “지난 해는 제조산업의 대혁신과 도시공간 재구조화로 혁신성장 기틀을 마련한 해였다면, 올해는 그 잠재력이 폭발하는 시작점이 되는 해”라고 강조했다.먼저 혁신성장 기틀을 마련한 2023년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우선, △새로운 혁신 거점이 될 신규 국가산단 유치 △기존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전환 초석 마련 △역내 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이영돈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5일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안의전통시장과 토종약초시장을 방문했다.이날 전통시장을 찾은 진 군수는 상인들과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고, 시장의 상권 활성화 방안과 기반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설 성수품 등 물가동향과 수급상황을 파악하고 시장물가를 챙겼다. 또 설 음식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병영 군수는 “지역발전과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
(이영돈 기자) 함양군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설 연휴 첫날인 2월 9일(금)과 마지막 날인 12일(월)은 생활폐기물, 음식물쓰레기 등을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하고, 설 당일인 2월 10일(토)과 다음날인 11일(일)은 수거를 중단한다.다만, 쓰레기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미수거날에는 비상수거반을 편성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환경위생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설을 맞을 수 있
(이승훈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사전 컨설팅감사 운영 평가’에서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무원이 감사에 대한 부담 없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컨설팅해주는 예방적 감사를 말한다.경남도는 어려움에 직면한 도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법령 해석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출자·출연기관이 시행하는 건설 사업과 관련해 찾아가는 컨설
(이영돈 기자) 함양군은 2일 상림공원 인근 산양삼판매장에서 설맞이 산양삼 특판 행사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설맞이 특판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산양삼 판매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입주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산양삼 특판행사에서는 설 선물로 인기가 높은 함양 산양삼과 가공제품을 10~2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여 약 1,0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또 산양삼 튀김, 흑돼지 튀김, 산삼차, 산삼주 등 시식행사와 거리공연, 미니 마술쇼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방문객들
(이영돈 기자) 함양군과 지리산마천농협은 2월 2일 지리산 아래 마천면에서 함양 흑돼지의 가공·유통·판매를 책임질 함양흑돼지 가공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경상남도 축산과장 및 관내 농협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함양흑돼지의 활성화와 가공유통센터의 발전을 축원했다.함양흑돼지 가공유통센터는 함양군과 지리산마천농협의 연계형 협업 사업으로 군비와 도비 등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702㎡ 부지에 건축면적 330㎡의 지상 2층 건물로 흑돼지 가공, 유통에서부터 제품개발을
(이영돈 기자) 함양군 도시재생사업이 도시행정 분야의 선도 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는 큰 상을 받았다.군에 따르면 2월 1일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 5층에서 열린 2024 올해의 도시설계대상 공모 시상식에서 함양군 대표로 참석한 서창우 부군수가 정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도시설계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중앙일보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모전의 목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함양군은 통일신라 시대 함양군 태수를 지낸 고운 최치원 선생이 왕에게 바친 개혁안인 ‘시무
(이승훈 기자) “비수도권 특례시 유지 방안” 토론회가 31일 창원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창원시정연구원(원장 김영표)과 창원특례시의회(의장 김이근)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후원했다.토론회 참석자들은 창원특례시의 인구감소와 특례시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꼬집으며 특례시 지정 기준의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발제에서 이자성 창원시정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은 “총 인구 감소시대, 특례시 기준의 재검토와 대응”을 주제로 비수도권 특례시의 필요성과 유지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이자성 박사는 “수도권의
(이영돈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저소득층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서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65세 이상(1959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저소득층(직장가입자 12만 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 7,500원 이하 납부자)이며 신청자가 많을
(이영돈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31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남구와 공동으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김윤철 군수, 조삼술 합천군 의회 의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지자체 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상호 행정, 교육, 문화, 예술, 관광, 체육 등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생활인구의 확대와 우호 증진을 약속했다. 특히 합천군은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인 산림 체류형 청년창업센터 건
(이승훈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경남도의 보건·복지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이날 건의한 현안은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기요양 급여비용 국비 지원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시 절차 개선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관련 경남 시험장(CBT) 설치 등이다.특히 경남도는 지역의 의료 실태와 수요를 고려한 도내 의대 정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경남의 인구는 전국 4번째로 많지만 의사 수는 인구 1천명당 1.74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이영돈 기자) 경남은행 합천지점(지점장 유성호)는 31일 합천군청(군수 김윤철)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생필품 180박스를 기탁했다.지점장 유성호은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경남은행 합천지점에 감사드린다”며 “경남은행에서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 물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영돈 기자) 함양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를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군에 따르면 진병영 군수는 31일 보훈회관을 시작으로 함양정신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곳을 연이어 방문하여 과일과 소고기 등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 활동을 펼친 진병영 군수는 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 최일선에서 애쓰고 계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