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기자) 함양군은 설을 앞두고 2월 1일부터 29일까지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할인판매는 모바일 6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상품권의 구매 한도도 40만 원으로 10만 원 증액된다. 이번 특별 할인 행사는 2024년 설맞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류 상품권은 관내 23개소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모바일 상품권은 제로페이 상품권 구매 앱(비플제로페이, 경남지역상품권, 경남은행 투유뱅크, 농협은행 올원뱅크 앱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함양군 관계자는
(유동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70)을 이용하는 귀성객·여행객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연안여객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IPA는 지난해 설 연휴 특송기간(2023.1.20~24, 5일간) 대비 3,316명 증가한 1만 550명이 올해 설 연휴에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여객 안전성 제고를 위해 1일 CEO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점검에서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 설치상태 ▴비상시
국내 수출 성적표가 새해 첫 달에 공개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지난달 수출액은 54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3억 5천만 달러, 즉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넉 달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의미한다.특히 주목할 점은 반도체 수출의 급격한 증가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56% 이상 증가한 9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6년 만에 최고 증가율로 평가된다.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 판매 증가와 기업들의 감산 전략이 가격 상승을 이끌며 반도체 업황의 회복을 견인했다.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은 온라인 쇼핑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해로 기록됐다. 통계청의 '2023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27조3470억원에 달해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3% 증가한 수치로, 온라인 쇼핑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여실히 보여준다.특히 주목할 만한 변화는 해외 직접 구매(이하 '직구') 시장에서 발생했다. 2023년 해외 직구액은 전년 대비 26.9% 증가한 6조7567억원을 기록, 2014년 이래 처음으로 6조원을 넘어섰
(유동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5차년도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Vessel Speed Reductionprogram, 이하 VSR)’을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VSR은 대상 선박이 인천항 입항 전 20해리 지점부터 운항속도를 12노트(또는 10노트)로 저속 운항할 경우, 예산 범위(총 5억원) 내에서 항비의 15∼30%를 감면해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제도다.대상 선박은 인천항 저속운항해역에서 권고속도를 준수한 선박으로, 컨테이너선·LNG운반선·자동차운반선·세미컨테이너선 중 3천 톤 이상인 외항선
지난해는 경제 상황이 어려웠다. 일반적으로 경제 상황을 판단하는 세 가지 주요 지표인 생산, 투자, 소비는 모두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 자동차 산업의 선전과 연말 반도체 산업의 회복 덕분에 생산은 0.7% 증가했지만, 투자와 소비는 역성장을 경험했다. 특히 소비 지표는 2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이러한 상황은 '상저하고' 현상으로 나타났는데, 생산은 하반기에 개선되는 반면 소비는 계속 침체 상태에 머물렀다.고금리와 고물가라는 혹한기 속에서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고 있음이 관찰됐다. 옷, 가방, 신발 등
(허태영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2024년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을 운영한다.시는 이를 위해 2월 1일부터 29일까지 민간 채용 플랫폼 등을 활용해 우수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또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강소기업’ 등 더욱 우수한 기업모집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고용노동부 등 중앙기관을 활용해 참여기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청년해냄센터(하남시 미사강변대로 84)에서 운영하는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은 분기별(3, 6,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이제 법원과 세무서 등 여러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한 곳에서 모든 피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신설한 '원스톱 서비스' 덕분이다. 내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에 위치한 전세 피해 지원 센터와 서울 종로의 경공매 지원 센터에서 피해자들은 기초 및 법률 상담을 받고 필요한 서류 작성을 할 수 있다.이 서비스는 다른 기관을 별도로 찾을 필요 없이 경·공매 유예 신청 및 우선 매수권 양도 등 전세 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상의 지원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국내 주식시장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에 휩싸이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포인트, 0.07% 내린 2,497.09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0억 원, 52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외국인은 888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2포인트, 2.40% 내린 799.24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800선을 내주는 것은 지난해 11월 17일
(하호정 기자) 홍성군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월 한 달간 홍성사랑상품권을 50억원(지류 15억원, 모바일 35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할인율도 10%로 상향하여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는 물가 상승으로 설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함으로, 상품권 구매는 2월 1일부터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19세 이상부터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1인당 보유한도를 150만원으로 제한한다.상품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우체국 본점, 새
(김태현 기자)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는 1월 29일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23.11월 기준)’을 발표했다.안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2023년 11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1.2%p 상승한 82.1%(전국 평균 가동률 83.5%)로 조사됐다. 가동업체 수는 11,960개사로 전월 대비 0.3% 감소,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했다. 생산액은 41,552억 원으로 전월 대비 2.2% 증가,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했다. 고용인원은 151,167명으로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한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설 명절을 앞둔 30일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행사에서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이상민 기술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이 경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쌀, 청과류, 육류, 건어물 등 1,0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한수원은 이 물품들을 경주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기관,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모든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길 기원했다. 또, 청렴한 명절 문화가 지역에 뿌리내리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의 전망치인 2.2%보다 높은 수치이며, 한국은행과 우리 정부의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IMF의 이번 전망은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더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시각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세계 경제성장률은 올해 3.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 10월 전망치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안정적인 성장세와 물가 하락에 힘입어 경착륙 가능성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치인 2.2%보다 소폭 상향 조정된 2.3%로 제시됐다. 이는 세계 평균 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0.2%포인트 상승한 3.1%로 조정된 것과 맥을 같이한다.IMF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들의 견조한 성장세를 긍정적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미국과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각각 0.6%포인트, 0.4%포인트 상승한 2.1%, 4.6%로 전망했다. 반면, 프랑스와 독일 등 일부 유럽 주요 국가
(김태현 기자) (재)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2024년 기술닥터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기술닥터사업은 분야별 전문가인 ‘기술닥터’가 기업에 직접 찾아가 단계별로 1:1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만 3천 건의 기술애로를 해결하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제품개발 및 공정개선 등 다양한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BLUE WAVE’사업을 올해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관행혁신․자정혁신․인사혁신의 총 3대 부문 12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전사적 차원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여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 및 윤리경영을 강화해나가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을 추진하여 금고 임직원의 조직 문화 혁신 의식과 근로권익 증진을 위한 각종 콘텐츠를 배포하고, 공인 노무사가 참여하는 금고별 인사ㆍ노무 진단을 실시했다.
(김일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 국내 카드사 등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가 급등함에 따라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 안정 유도를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운영하는 제도로, 현재 전국 6,860개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24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대기업들이 올해 초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성과급 규모가 업황과 실적에 따라 크게 엇갈리고 있다.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한 LG전자는 특히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 사업본부 구성원에게 기본급의 445%에서 665%에 해당하는 경영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최고 수준인 665%는 세계적으로 1등을 차지한 세탁기 분야의 리빙솔류션사업부에 책정되었다.SK하이닉스 역시 반기별 인센티브인 생산성 격려금과 별개로, 구성원들에게 1인당 자사주 15주와 격려금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반도체 시장의 불황 속에서
(김성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4일 시청 경제자유구역추진과 회의실에서 김광섭 페어팩스 경제개발청 한국마케팅 대표와 미국 빅테크 기업 유치 및 경제협력을 위한 미팅을 가졌다.이번 미팅은 지난 1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 대표단이 해외기업유치 및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진행한 미국 출장에서 버지니아한인회 주관으로 워싱턴 D.C. 동포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고양특례시는 미국 워싱턴 D.C. 서부에 위치한 페어팩스카운티와 우호협력 교류를 추진 중이다. 특히 하이테크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경
(유동수 기자) 인천 향토기업인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으로 KAIST, 아비커스, 청주대학교(팀명 Team KAIST)와 함께 ‘모하메드 빈 자예드 국제로봇대회 2024 마리타임 그랜드챌린지’ 결승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MBZIRC 2024 마리타임 그랜드 챌린지는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성측위시스템) 사용 불가라는 가혹한 조건에서 USV(무인수상정)과 UAV(무인항공기)의 협동을 통해 불법 조업, 해적 행위, 해상 밀수 등에 대응하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