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울릉경찰서(김정진 서장)는 치안역량을 집중한 범죄예방 및 대응 절차 확립을 통해 범죄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울릉군 주민의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25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계ㆍ팀장,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문제 종합적 해결 추진을 위한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이동형CCTV 설치, 울릉군 산나물 채취 기간 중 범죄 및 사고 예방 등 관내 치안 수요에 맞는 효율적인 예방대책들이 논의 됐으며, 특히 범죄취약지에 대한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시
(이지은 기자)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모든 조치를 오는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의사들이 제기한 증원 백지화 요구를 사실상 거부하는 것으로, 의료 교육의 질 하락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의대교육 지원 태스크포스(TF)' 운영과 함께 대학입학전형 반영 등의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의대 증원 방침을 변함없이 추진하고, 5월 내로 모든 후속 조치를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의대교육
(이지은 기자)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 '2024 제주어민의 눈으로 본 제주바다 보고서'를 발표하며, 제주 연안과 근해에서의 어업 활동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심각하게 지적했다. 어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이 보고서는 어업 활동 중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과 종류, 그리고 그로 인한 해양오염의 현황을 상세히 다뤘다.연안 어선에서만 연간 31톤의 페트병이 바다로 버려지고 있으며, 이는 선적된 양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더욱이 210만 개 이상의 캔 폐기물도 매년 바다에 투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해어선에서는 더 많은 53톤의
(주재영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콜롬비아의 보건의료 제도 개혁을 위한 멘토링에 나서며 향후 의료 협력 파트너로서 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분당서울대병원은 콜롬비아 보건사회보호부 및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의 초청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정보의료원 등 국내 보건의료 관계기관과 함께 방문단을 구성,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글로벌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체계와 의료 시스템을 소개하고 자문을 제공했다.방문단은 건
(김태현 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민근) 단원청소년수련관(관장 최완열)은 지난 21일 단원청소년수련관 3층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제2대 청소년관장 임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에는 안산시청소년재단 전희일 대표이사와 수련관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와 새로이 임명된 김보경 청소년관장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2대 김보경 청소년관장은 “앞으로 이행할 공약 사업인 ▲청소년 분기별 무료 진로체험 제공 ▲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 상시이용공
(정재형 기자)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경기도 수원시에 출마한 모든 후보에게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정책 질의서와 경기국제공항 공약 철회 요구서를 전달하고, 경기국제공항의 문제점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들은 25일(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경기국제공항 공약 철회를 요구했다.양기석 공동대표(천주교 수원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는 “우리는 현재 기후위기에 직면해 있다. 공항 건설 공약은 기후 변화를 가속화시키고, 국제사회가 협력하여 추구하는 탄소중립
(시사통신) 행복한지역발전재단(이사장 문 현)이 서울매일과 유관단체와 함께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의 자진 출국을 계도 하는 전국적인 캠페인을 2024년3월30일부터 시작한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쳐 오며 지난 6년간 국내에는 외국인 불법체류자의 수가 2배나 급증하여 현재는 41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 사회 전반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2007년 행안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재단법인 행복한지역발전재단은 보다 쾌적한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어메니티운동(농어촌 어메니티 및 도시 어메니티)과 더불어 지자체 발전을 통
(정재형 기자) 교육부 조사 결과, 전국 40개 의대 중 12개교에서만 415명의 학생이 최근 유효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반발로, 전체 의대 재학생의 절반 가까이가 휴학 신청에 나선 것이다.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현재 9109건에 이르며, 이는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 1만8793명의 48.5%에 해당하는 수치다. 교육부는 학칙을 준수한 휴학계만을 집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제출된 휴학계 중 중복을 포함해 총 1만3697명의 의대생이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동맹
(이지은 기자) 저출산 장기화와 최근 전공의 집단 휴직 사태가 맞물리면서 산후조리원이 산모들로 인해 포화 상태에 도달했다. 국내 산후조리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산모들 사이에서 산후조리원 입실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 수는 469개로,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산부인과 폐업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산부인과 감소는 산후조리원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산부인과 수는 과거 1500개에서 현재 1300개 규모로 감소했다.산후조리원 입실을 위한
(김태현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각종 공구와 모임·회의공간을 빌려주는 생활밀착형 시민편의 공유서비스의 대여공간을 기존 6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생활밀착형 공유서비스를 통해 빌릴 수 있는 공간은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의 유휴공간으로 기존에는 ▲올림픽기념관 구내식당·休+쉼터(2개소) ▲상록수체육관 기자회견실 ▲와~스타디움 기자실 ▲재활용선별센터 홍보관 등 6개소였다.안산도시공사는 시민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영상실 ▲와동체육관 체육교실 ▲상록수체육관 에어로빅실·체육교실(2개소)
(정재형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 소방가족들이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구내식당 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통해 180일 동안 월평균 잔반 10%를 저감했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의 ‘경기 RE100’ 선언에 따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구내식당 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펼쳐왔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통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본부 청사 내 구내식당 ‘딱! 먹을 만큼만! 잔반 제로, 탄소 제로’라고 적힌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잔반 제로(Zero) 데이를 운영해 잔반 없
(김태현 기자) 안산소방서(이제철 서장)는 "공동주택 세대점검을 2년 내 100% 완료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현재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관리자(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및 소방안전관리자) 및 입주민은(세대거주자) 2년 이내 모든 세대에 대하여 소방시설등의 외관점검을 해야하고, 관리업자는 입주민이 세대 내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소방청 홈페이지에에 게시되어 있는 공동주택 세대별 점검 동영상을 입주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소방시설 외관 점검표 서식을 사전에 배부해야
(홍연길 기자) 23일(토) 12시 17분, 경산시 소재 한 식당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다급한 상황 속 식당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뛰쳐나왔고, 이때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두 명의 부자(父子)가 있었다.이 둘은 익숙한 모습으로 아들이 신속하게 인명을 대피시키는 동안 아버지는 주방 화구에 붙은 불을 수돗물로 끄기 시작하였고, 인명 대피가 끝난 후 아들은 외부 송풍기에 붙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전기 차단기를 내린 후 근처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였다.이 두 사람은 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윤철
(김태현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이 3기 ESG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운영하는 본 과정은 안산시 관내 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과 적용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12회차 강의로 이루어지며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교육 신청을 접수 중이며, 마감은 오는 4월 9일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 극복방안의 하나인 탄소중립과 ESG 경영의 관계, ESG 경영의 세계적 추세와 비즈니스 모델, ESG 공
배우리나라 배는 세계 최고의 당도와 맛을 자랑한다. 배는 고혈압 예방 및 호흡기 질환에 매우 좋은 과일이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의 배를 많이 먹으면 우리의 건강을 살리게 된다.한의학에서는 배의 열매를 약으로 사용했다. 배의 효능에는 생긴 지갈, 소다, 청폐, 청혈 및 대소변을 이롭게 하는 작용들이 있다. 눈이 뻑뻑하고 열이 쏟아지는 것 같은 증상이 생기거나 당뇨인들, 자주 목마름 증상이 있는 사람, 폐가 좋지않아 가래섞인 기침을 하는 사람들에게 배를 약으로 처방하기도 했다.특히 배는 기관지, 호흡기 질환에 많이 쓰이는 과
(주재영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최병윤 교수, 1저자: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재 교수)이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한 선천성 난청 환아의 적절한 수술 시기에 대한 지침을 발표해 치료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난청은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구분된다. 청력 손실은 소리의 강도를 나타내는 단위 데시벨(dB)로 표시하며 그 수치에 따라 정상부터 경도, 중도, 중고도, 고도, 심도까지 구분한다. 선천성 난청은 1,000명당 1명 빈도로 고도 이상의 난청을 가지고 태어나는 질환이며 50%
(정재형·서대기 기자)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중하, 이하 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초,중,고 상담(교)사와 유관기관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설명회를 열고 센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활용방안과 학교 및 기관의 협조 사항을 안내했다.이날 사업설명회는 실무자 상호간의 이해를 제고하고 사례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 됐고, 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들과 연계 협력할 수 있는 ▲개인상담 및 찾아가는상담 ▲학교폭력예방 교육 ▲폭력예방 또래상담 사업 ▲집단상담 ▲진로 학습사업
(김기철 기자) 사고로 상처를 입은 천연기념물 참매와 칡부엉이가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치료와 재활훈련을 마치고 지난 21일 자연으로 다시 돌아갔다.참매는 천연기념물 제323-1호·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 보호종으로, 올해 2월 초 경기도 광주에서 오른쪽 날개에 충돌로 의심되는 심한 열상을 입은 채 구조됐다. 올해 1월 말 부천에서 구조된 칡부엉이(천연기념물 제324-5호)는 유리벽과 부딪혀 심한 뇌진탕 증세와 함께 편측성 비행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 칡부엉이는 경기도 남부 지역의 경우 2020년 경기도 화성에서 구조된
(김태현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이제철)은"다문화 가족 소방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를 21일 단원구 화정로에 위치한 안산시 글로벌 다문화 센터에서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MOU)는 안산시 다문화 가족의 안전체험교육을 활성화 하고 외국인 소방안전 프로그램 지원을 협업하고자 마련 되었다. 협약기관은 ▲ 안산소방서 ▲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 안산시 다문화 가족센터 ▲ 안산시글로벌 청소년 센터로 4기관 이다.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이 단초가 되어 안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들이
(김태현 기자)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 실무자 워크숍이 3월 21일(목) 오전, 화성지속협 사무실에서 개최되었다. 본 워크숍은 안산, 시흥, 화성 지속협 실무자와 경기지속협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시화호 30년 공동 시민실천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시화호는 시화호 간척지대와 대부도를 잇는 방조제 물막이 공사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로서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와 접해 있다. 1994년 시화방조제 물막이 이후 ‘죽음의 호수’라는 오명을 쓰고 사회적 문제로 부상했다가 시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