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 서승우시대에 맞지 않는 잘못된 규제는 규제를 시행하던 당시뿐 아니라 먼 미래에 까지 큰 손해를 끼칠 수 있다.대표적인 예는 산업혁명의 선두 주자였던 영국에서 볼 수 있다. 자동차는 영국에서 개발 되었지만 자동차 산업은 유럽에서는 오히려 독일에서 먼저 발달했다. 이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었겠지만 대표적인 원인은 잘못된 규제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주요 내용은 1대의 자동차에는 3명의 운전수를 태워야하며, 그 중 한명이 낮에는 붉은 깃발을, 밤에는 붉은 등을 들고 자동차의 55미터 앞을 마차로 달리며 자동차를 선도
이원희 기자칼럼자영업자 10명 중 7명이 '나홀로 사장'이라는 통계청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인 사장 숫자가 세계 주요국 가운데 네 번째로 많다. 직원 없는 1인 창업이 2년 전보다 10만명 이상 늘고 직원 있는 자영업자가 3만명 넘게 감소했다. 1인 사업자가 400만명을 넘어서면서 월수입이 100만원에 못 미치는 등 자영업자 빈곤율은 높아지고 있다. 경제에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데 대책은 뒷짐을 지고 있는 모양새다. 나홀로 창업이 과밀업종인 도·소매와 음식·숙박업에 집중되는 현상은 더 문제다. 인위적으로 진입을 막기 힘든 데다 10
경기북부보훈지청 보상과장 오경옥올해 초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가청렴도는 100점 만점에 53점을 받아 세계 176개국 중 전년도의 37위에서 52위로 급락하여 역대 최저를 기록하게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중에서도 29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하위권에 속한다. 부패지수는 통상 70점이 넘어야 투명한 사회로 평가받는데, 우리나라의 50점대는 절대 부패에서 겨우 벗어난 상태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이는 2016년에 발생한 방산 비리, 해외자원 비리, 검
서울지방보훈청 선양교육팀장 연혜주 ‘여우는 죽을 때 제가 살던 굴이 있는 언덕을 향해 머리를 돌린다[狐死首丘]’고 한다. 이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낸 말로 자신이 태어난 곳에 대한 특별한 애착심은 다름 아닌 인간의 본성이기도 하다. 그런데 지난 9월 27일 부산 UN기념공원에서는 특별한 안장식이 있었다. 고인은 자신이 나고 자란 조국 네덜란드가 아닌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대한민국에 묻히기를 원했다. 정든 고국과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하고 만리 타향에 잠들기를 원했던 故 요한 테오도르 알데베렐트(Johan Theodoor Alde
일산소방서장 서승현등산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등산은 도구없이 손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국민레저로 급부상하고 있다.최근 단풍이 만연한 가을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기 위해 사람들이 배낭을 메고 개인이나 가족, 동호회 단위로 산을 찾는 일이 많아지면서, 그에 따른 산악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2016년 경기도 산악사고 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악구조 인원은 1,205명으로 전체 구조인원의 6.1%를 차지했으며, 그 중 4~5월 206명(16%), 9~10월 300
이원희 기자칼럼내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가 도입된다. 교육부가 현재 한 학기로 운영되고 있는 '자유학기제'를 희망학교에 한해 두 학기로 확대해 '자유학년제'로 운영키로 한 것이다. 전국 1470곳에서 희망하고 있어 내년부터 절반 가까운 중학교가 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자유학년제는 말 그대로 자유학기제의 연장이나 마찬가지다. 시험부담 없이 토론과 체험학습 중심으로 한 학년을 보내도록 하자는 것이다. 따라서 1학년 두 학기동안 중간·기말 고사를 치르지 않고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사)국가발전정책연구원 부원장 송재익제대군인의 전직지원을 위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사회가 군인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는가? 권위주의 시대에는 군인을 사회 구성원으로 보지 않았다. 버스를 타던 할머니가 몇 명의 군인이 타고 있는데 “사람이 하나도 없네”라고 하였다는 말이 있다. 이제는 권위주의 시대도 가고 새로운 21세기이다. 군과 군인 그리고 제대군인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사회를 위해 일했던 사람들(MIU; Men in Uniform) 즉 제복을 입었던 사람들을 인정하고 사회유지를 위해 일했던
이정랑의 사방팔방백성들 모두가 완전한 인간이길 바라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은 사람들이 처음부터 곧은 화살대나 둥근 바퀴 재료를 찾는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통치자는 백성을 개조하고 백성의 인격을 점차 완전하게 가다듬어, 생각 없이 통치자에게 봉사하던 그들을 자각적으로 봉사하게끔 바꿔야 한다. 상벌에 구애받지 않고도 행동과 성품이 모두 완전한 사람을 중시하는 것은 어렵다. 그런 사람을 등용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그런 사람이 너무 적어 등용하기에 부족하기 때문이다. 올바른 통치자라면 행동과 성품이 비록 완전치 않다고 해도 상벌로
이원희 기자칼럼정부의 공무원 증원 정책과 관련해 말들이 많다. 공무원 증원 비용을 놓고 연말 국회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국회 연설에서 새 정부 첫 예산안 429조원 편성에 대해 설명했다. 공무원 증원 등을 위한 일자리 예산 증가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소가 주요 내용이다.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정부는 공무원 증원을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로 여기고 있다. 공무원 증원 논리는 여기에 근거한다. 그러나 상황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야당이 국가재정 부담을 이유로 감축을 주장하며 적극적으로
인천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 순경 박효익최근 어금니 아빠로 유명한 이영학의 엽기적인 범죄행각이 드러나면서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조금만 더 빨리 찾았더라면...’이라는 안타까움이 경찰에 대한 질책과 자성의 목소리로 이어졌다. 이에 경찰에서는 초동대처 미흡 관련 지적을 계기로 수사체계 1차 개선안을 발표하였는데, 다음과 같다.첫째, 수사 초기부터 범죄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과 수사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금까지는 수색 위주의 초동대처 후 범죄의심점이 발견되면 회의를 거쳐 강력사건으로 전환하고 수사에 착수해왔지만, 시간지연이
이원희 기자칼럼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보유한 예산 중 579억 원의 올림픽 홍보예산이 여직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국민들을 놀라게 한다. 관련 사안을 점검하던 국회의원이 “지금까지 사용 실적이 하나도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비판한 것은 당연한 반응일 터이다.한반도에 도착한 성화가 지난1일부터 봉송되기 시작했다. 특히 이를 주목하는 이유는 성화 봉송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세계적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이는 곧 마지막 준비가 결국 홍보의 성공 여부와 무관치 않다는 의미를 갖는다. 더
서울지방보훈청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홍보팀장 유영승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가 위기에 봉착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하며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쾌거는 이루었지만, 예선전과 최근 평가전 경기내용을 보면 코치진과 선수들의 경기진행 과정이 국민들의 기대에 현저히 못 미치는 결과를 주었다. 늦은 저녁 시간까지 중계방송을 시청하며 응원한 국민들은 실망과 낙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하고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국가대표란 어느 한 분야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조직이다. 주로 스포츠 분야에서 흔히 쓰이지만 국가를 대표하
이원희 기자칼럼교사들이 학생들 생활지도가 갈수록 힘들다는 조사가 나왔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최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사, 교장·교감·원장, 대학교수 등 교원 1196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98.6%가 “학생 생활지도가 과거보다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무려 100% 가까워 이 정도면 우리나라 모든 교사들의 생각이라 할 수 있다.교사들이 학생들 생활지도가 어려워진 이유로‘학생 인권 강조에 따른 교권의 상대적 약화’를 꼽은 응답자가 31.3%로 가장 많았다.또‘체벌금지정책 등으로 문제행동을 보이는 학생에 대한 적절
옹진군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장 최우영 2017년의 새해가 밝은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봄과 여름이 지나고 늦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달수로는 3달이 채 남지 않았다.돌이켜 보면 올해 우리나라는 대내외적으로 굵직한 사안이 꽤 많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인 대통령 탄핵, 그로 인한 조기 대선, 사드배치 문제로 촉발된 한·중 외교갈등, 그리고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안보위기 등이 아닌가 한다.앞으로 펼쳐질 중요한 이슈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북핵위기 문제와 함께 내년 2월
서울북부보훈지청 보훈팀장 강양미성경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어떤 사람이 타국으로 오랜 기간 여행을 떠나게 됐는데, 떠나기 전 자신이 부리던 종 3명을 불러 그 사람의 능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다른 한명에게는 두 달란트를, 마지막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맡겼다. 달란트를 맡긴 목적은 설명되어 있지 않으나, 주인인 자신이 없을 때에도 얼마나 성실히 일하는지, 맡긴 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종들의 능력을 시험해 보기 위함이 아니었나 싶다. 주인이 떠난 동안, 다섯 달란트를 받은 자는 그것으로 장사를 하여 또 다
이정랑 기자칼럼소인배들이 저지른 극악무도한 불의한 역사를 심판하는 적폐청산(積幣淸算)을 정치보복이라고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자한당의 일부 수구준동(守舊蠢動)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려는 당랑거철(螳螂拒轍)이다. 법이 제대로 시행되면 아무리 교묘한 범법자도 믿고 의지할 곳을 찾지 못하며 흉악한 범죄자도 감히 싸우려 들지 못한다. 과실의 처벌은 나라의 통치권자나 중신이라도 봐줘서는 안 되며 선행의 표창은 일반백성이라도 빠뜨려선 안 된다. 즉, 공이 있으면 반드시 상을 주고, 잘못을 범하면 반드시 벌을 내려야 한다. 법이 엄격하고 공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부의장 박영우치매는 그자체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가지 원인에의한 뇌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위시한 여러가지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치매는 국가와가정에 매우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므로 국가는 치매책임제 사업에 몰두 하고 있다.이것을 극복하기에는 그리 쉽지 않으며 사회적으로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아름다운 동행을 하기 위해서는 어렵지만 극복하기 위한 좋은방안을 모색 국가치매책임제에 정책에 적극적으로 사업계획을 세우
서울지방보훈청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장 채혜심연일 매스컴에서 보도되는 내용을 보면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심각함을 알 수 있다. 미국의 트럼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이 쏟아내고 있는 말폭탄은 이미 전쟁수준이다. 방송에서도 전쟁에 대비한 비상배낭을 어떻게 꾸려야 하는지를 알려 줄 정도이다. 가히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최선봉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에 충실한 이들이 있다.국가안보의 대한민국 국가대표는 국군 장병들이다. 그들은 의무복무를 하는 단기복무자와 5년 이상 10년 미만의 복무를 하는 중기복무자, 10년 이상 길게는 30년
이원희 기자칼럼많은 대학생들이 취업준비 등을 목적으로 졸업유예제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기준이 없다보니 학생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 운영방식이 제각각이고 등록금도 천차만별이어서 정부차원의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지원책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졸업유예제도란 이수학점, 성적, 논문 등 졸업에 필요한 요건들을 모두 충족했음에도 졸업하지 않고 학적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로 최근 들어 적지 않은 학생들이 선택하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지난 25일
서울지방보훈청 보훈과 홍석희 위국헌신 군인본분(危局獻身 軍人本分)이란 말이 있다.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은 군인이 마땅히 지켜야 할 직분’이란 뜻으로, 1910년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작성한 유묵 중 하나이다. 이등박문(伊藤博文)에 대한 개인적 살인자가 아니라, 대한의군 참모중장, 즉 한 국가를 대표하는 명예로운 군인으로 대우받기를 원했던 안 의사의 자부심과 긍지가 반영되어 있는 문구이기도 하다. 안 의사께서 그랬듯이, 대한민국의 군인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규정된 기한이 차거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