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심판 판정에 강력한 항의했던 북한 축구대표팀의 감독과 선수가 중징계를 받았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윤정수 북한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1년 출전 정지, 북한 미드필더 김용일에게 6개월의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윤 감독은 앞으로 1년 동안 AFC 주관 모든 경기에서 감독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 선수 라커룸은 물론 경기장에도 출입이 금지된다.다만 선수단으로는 등록할 수 있고 대표팀 훈련도 지휘할 수 있다. AFC 주관 경기를 제외한 다른 모든 축구와 관련한 행동에는 제약을 받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프리메라리가 최다 해트트릭 기록을 갈아치웠다.호날두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달성,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전반 36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포문을 열기 시작한 호날두는 후반 20분과 후반 36분 2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지난달 30일 열린 말라가와의 13라운드(2-1 승)에서 리그 연속골 기록을 12경기에서 멈춰야 했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손흥민(22)이 리그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손흥민은 7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17분까지 6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비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돌파와 패스를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연속 공격 포인트를 2경기에서 멈췄다.올 시즌 11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한
12년 만에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여자축구가 내년 캐나다월드컵에서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한 조에서 맞붙는다.한국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조 추첨 결과,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함께 E조에 속했다.지난 2003년 미국월드컵에서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았던 한국 여자축구는 12년 만에 2번째로 월드컵에 출전한다. 미국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를 당했다.올해 아시안컵에서 4위에 올라 본선에 진출하는 한국의 FIFA랭킹은 17위로 E조에서 3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윤석영(24)이 8경기 연속으로 선발로 출전하면서 팀의 강등권 탈출에 공헌했다.윤석영은 6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4~2015 EPL 15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왼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지난 10월19일 리버풀과의 8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윤석영은 이 경기를 시작으로 8경기 연속으로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달 30일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5분에 교체된 것을 제외하면 연속으로 나선 8경기 중 7경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심판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서울 삼성의 이상민(42) 감독이 제재금 70만원을 부과받았다.KBL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KBL 센터에서 제20기 제6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관한 언급을 한 이 감독에 제재금 7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 감독은 지난달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를 마친 후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그는 작심한 듯 "4쿼터에 파울 콜이 이상했다. 다시 비디오를 돌려봐야겠다. 심판 콜이 각도가 안 나오는
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대표 김영찬)의 신개념 골프연습장 골프존아카데미가 오는 31일까지 동계훈련 상품 '다시 돌아온 99만 원의 행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99만 원의 행복'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고객들의 요청으로 다시 진행하게 된 인기 레슨 프로그램이다. 내년 골프 시즌을 대비해 체계적인 레슨과 연습을 겸하고 싶어하는 골퍼들을 위해 기획됐다.이번 동계훈련 상품은 레슨 집중 프로그램과 연습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고객이 직접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레슨 집중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연습 시
2014야구대제전이 5일 경남 마산야구장에서 공식 개막한다.2014야구대제전은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프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다.프로 선수와 지도자, 은퇴선수들이 모교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을 키우는데도 목적이 있다.5일 열리는 세광고와 인천고 경기를 시작으로 13일까지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013년도 흥행에 힘입어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28개 고교팀이 향토와 모교의 명예를 걸고 참가해 야구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기존의 대진 추
IBK기업은행이 4일 양산시청 센터 김유리(23)를 영입했다.김유리는 최근까지 양산시청에서 주전 센터로 활약하며 2014년 종별선수권대회, 실업연맹전을 우승으로 견인했다.구단 관계자는 "지난 시즌 챔피언으로 등극한 GS칼텍스도 양산시청에서 세터 정지윤을 영입해 재미를 봤다. 프로배구로 복귀한 김유리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흥국생명 출신인 김유리는 "다시 시작하는 프로선수 생활인만큼 후회없는 선수생활과 IBK기업은행의 V2 달성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길었던 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필라델피아는 4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85-77로 승리했다.양대 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두 팀의 대결에서 가슴을 쓸어내린 쪽은 필라델피아였다.올 시즌이 개막한 이후 17경기에 내리 졌던 필라델피아는 17연패의 사슬을 끊고 개막 이후 첫 승을 따냈다. 지난 10월말 개막한 이후 한 달여만에 거둔 첫 승이다.이날 승리하면서 필라델피아는 NBA 역대 개막 최다
이광종호가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으로 가는 첫 길목에서 상대할 국가들이 정해졌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연령대인 21세 이하(U-21) 대표팀은 4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린 '2016 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예선' 조 추첨 결과에 따라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와 함께 H조에 속했다.한국은 3월27일 브루나이전을 시작으로 동티모르(29일), 인도네시아(31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모두 한국보다 몇 수 아래의 약체들이다. 대회 개최국인 카타르를 제외한 43개국을
프로축구 성남FC의 신문선(56) 대표이사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튿날 예정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의 상벌위원회를 통해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신문선 대표는 4일 오후 2시 성남시청 3층 율동관에서 '프로축구연맹의 성남 이재명 구단주 징계회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열리는 상벌위를 끝으로 (한국 축구가)내년을 대비하는 생산적인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프로연맹은 5일 오전 10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의 연맹 회의실에서 성남 이재명 구단주 관련 상벌위원회를 연다.이재명
내년 1월 호주아시안컵을 앞두고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새 얼굴들을 대거 살펴보기로 했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실시하는 전지훈련에 참가할 축구대표팀 28명의 명단을 4일 확정해 발표했다.이번 훈련은 시즌이 끝난 K리그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임창우(대전), 이재성(전북), 김민혁(사간도스),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 등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포함해 13명이 최초로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강수일(제주), 이정협(상주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나승철)는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에이전트 제도 미시행에 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제26조 제 1항 위반을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KBO를 신고했다고 밝혔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그동안 KBO는 야구규약 제30조에 의해 선수가 에이전트를 통해 구단과 연봉협상을 하는 것을 제한해 왔다. 그러나 프로야구 선수들은 훈련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경기기록 및 비교 대상이 될 같은 구단의 다른 선수들의 경기기록 등을 종합 분석하기가 어렵고 법률지식이 부족해 직접 대면에 의한 연봉협상
2015년 대회 무산이 예상됐던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GP·한국 대회)가 시즌 일정에 포함되면서 전남도가 혼선을 빚고 있다.개최 중단에 방점을 찍고 국제소송을 피하기 위해 대회 주관사인 FOM(Formula One Management)과 협상을 벌여왔던 전남의 F1조직위원회가 어떤 방식으로 결과를 이끌어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코리아 그랑프리 5월3일 '확정 예정'국제자동차연맹(FIA) 이사회는 지난 3일 밤(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회의를 갖고 한국 대회를 포함한 2015년 F1 시즌 일정을 확정했다.2015년
올해 2014~20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와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를 경험한 피겨 기대주들이 2014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회장배랭킹대회에서 실력을 겨룬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5~7일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2014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회장배랭킹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회장배랭킹대회에서는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 등 세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5급 이상의 선수 107명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가장 많은 93명이 참가하는 여자 싱글에는 2014~2015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데뷔한 박소연(17·신목고)과 김해진(
스페인 수영의 간판 미레이아 벨몬테(24)가 하루 동안 두 개의 쇼트코스(25m)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벨몬테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2014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9초61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그는 중국의 류쯔거가 2009년 작성한 세계기록(2분00초78)을 1.17초 앞당겼다.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쇼트코스 접영 200m에서 2분대의 벽을 무너뜨린 벨몬테는 FINA가 2014년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한 카틴카 호스주(25·헝가리)를 1.51초 차로 제
에릭 테임즈(28), 찰리 쉬렉(29)이 내년에도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를 누빈다.NC는 4일 테임즈, 찰리와 각각 연봉 100만 달러(약 11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올 시즌 타선과 선발진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테임즈와 찰리를 모두 잡으면서 NC는 전력 누수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올해부터 한국프로야구에 다시 등장한 외국인 타자 가운데 가장 돋보인 선수는 단연 테임즈였다.테임즈는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3(443타수 152안타) 37홈런 121타점을 기록하며 NC의 중심타선을 책임졌다.28경기에 선발
이원석(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내야수)씨 부친상 = 3일 오후 6시 광주 천지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 062-527-1000
9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연예계 스타들도 총출동해 화려함을 더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오후 4시5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 행사계획을 확정해 공개했다.KBS 2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는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연예계의 별들이 나선다.배우 이정진, 한정수, 류승수, 김영호, 김소연과 방송인 구지성, 가수 신혜성, 슈퍼주니어의 강인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선다.걸그룹 레인보우와 AOA, 에이핑크 등이 축하공연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