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수 기자)준강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강지환(42·조태규) 씨가 재판에서 준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했다.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 심리로 열린 3차 공판에서 강 씨의 변호인은 피해자 1명에 대한 강제추행 부분에 대해 “상당히 의심이 간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말했다.검찰 측은 “변론기일에서 ‘증거에 비춰볼 때 범행시각인 오후 8시30분께 피해자가 신체 항거불능 상태였는지, 피고인이 피해자의 특정부위를 만졌는지 의문’이라는 부분이 있다”며 피해자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피해자를 추가 증인으로 신청했
(조경종 기자)배우 장쯔이가 블랙드레스를 입은 만삭의 모습을 공개했다.장쯔이는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32회 도쿄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모습과 함께 둘째 임신 소감을 밝혔다.장쯔이는 "여러분과 기쁨을 나누겠다. 도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8일 동안 중요한 상을 선정한다. 꾸준히 일하는 예비 엄마, 임신 30주, 체중 58㎏. 두 가지 모두 자랑스럽다.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공개된 사진 속 장쯔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만삭의 배에 손을 올린 채 우아하고도 아름다운 D라인을 자랑했다.장
(박남수 기자)미국 케이블 채널 HBO가 전례 없는 성공을 거둔 TV시리즈 '왕좌의 게임' 속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9일(현지시간) AP통신은 HBO 모기업인 워너미디어(구 타임워너)가 스트리밍 서비스 HBO맥스(Max) 출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HBO 편성 책임자 케이시 블로이스가 이처럼 밝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HBO는 지난 5월 막을 내린 본 시리즈보다 300년 전 시대를 다룬 프리퀄(본편의 과거를 다룬 속편) '용의 집(House of the Dragon)' 에피소드 10편을 계획하고 있다. 이 프리퀄은 '
(조경종 기자)노총각 가수 김건모(51)가 웨딩마치를 울린다.30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건모는 내년 1월 말 30대 후반 여성의 피아니스트와 웨딩마치를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대학에서 강의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의 나이는 띠동갑 이상이지만 음악을 공통분모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김건모의 모친 이선미 씨가 최근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복귀한 이유가 아들의 결혼 소식을 알리려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나온다.김건모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철없는 노총각' 이미지로 제2의 전성
배우 김혜자와 가수 양희은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김혜자와 양희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3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지는 '2019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훈장을 수훈한다.'포크송의 대모'로 통하는 양희은은 노래로 동시대의 삶을 위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국민엄마'로 불리는 김혜자는 가슴 뭉클한 섬세한 연기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보관문화훈장 수훈자로는 그룹 '키보이스'로 데뷔해 대한민국 1세대 밴드 기타연주자로 활약한 김홍탁,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서울뚝배기' 등을 집필한 방송작가 김운경
최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서울컬렉션20ss 'Duier' 행사에서 무대 위 모델을 바라보는 슈퍼모델 권은진의 모습이 포착됐다.슈퍼모델로 활동해 온 권은진은 최근 필라테스 지도자가 되기 위한 길을 걷고 있다. 권은진은 "어릴 때부터 무용으로 다져진 몸이라 모델 활동에 도움이 됐다. 작년부터 액션배우 김효선에게 필라테스를 배웠고, 방송까지 함께 하면서 더욱 필라테스에 빠지게 됐다"고 전했다.그는 "앞으로도 겉과 속이 똑같은 건강한 몸매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멋진 지도자로서의 변모된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가 440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크 나이트'를 넘어섰다.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는 이날 오전까지 총 441만6천여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미 히스 레저가 조커로 출연한 '다크 나이트'(2008)의 흥행 성적(417만명)을 넘어섰다.‘조커’는 개봉 후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왔다. 지난 17일 개봉한 ‘말레피센트’에 1위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조커'는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명
배우 채민서 (38·본명 조수진)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은 최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채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0시간 준법운전강의 수강과 120시간 사회봉사도 명령했다.채 씨는 지난 3월26일 오전 6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일대 도로 약 1㎞ 구간을 혈중알코올농도 0.063% 상태로 운전하고,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해 맞은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 판사는 "이미 음주운전으로
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의 비극적인 죽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악성 댓글의 부작용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신들은 한국의 그릇된 팬 문화를 지적하고 있다.청와대에 게시판에는 악성 댓글을 방지하자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인간다운 삶을 위해 최진리법을 만들어 달라"는 글이 15일 올라왔다.청원인은 네이버, 다음 등 대형 포털사이트 댓글에 실명제를 적용할 것과 무책임한 기사를 쓰는 언론인의 자격을 정지할 것을 촉구했다. 청원인은 "대다수는 설리의 사망 원인을 무분별한 악성 댓글로 보고 있다
토드 필립스 감독의 영화 '조커'가 가을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개봉 14일 만에 관객 400만 고지에 올랐다.16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따르면, 15일 기준 '조커'의 누적관객수는 400만11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조커'는 개봉 3일 만에 100만명, 5일 만에 200만명, 9일 만에 300만명 관객을 기록했다.조커는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개봉 3주차에 접어든 현재에도 하루 10만명 가까운 관객을 영화관으로 들이고 있다. 머지않아 '다크 나이트'(417만명)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또한
가수 겸 탤런트 설리(본명 최진리·25)가 14일 숨진 채 발견됐다.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주택에서 최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30분께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되지 않자 최 씨의 집으로 찾아 갔다가 숨져 있는 최 씨를 발견했다.경찰은 최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박남수 기자
K팝이 잇달아 중동 무대를 두드리고 있다. 다소 보수적인 중동의 문호가 조금씩 여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는 것이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1일(현지시간) 해외 가수 최초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앞서 지난 7월에는 K팝 그룹 '슈퍼주니어'가 사우디아라비아 제2의 도시인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1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