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기자) 합생활가정용품 전문브랜드 테팔이 자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려주는 항산화 진공 블렌딩으을 이용한 ‘테팔 진공 블렌더 프레시 부스트(BL1811KR)’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테팔 진공 블렌더 프레시 부스트는 완벽한 항산화 진공 블렌딩이 가능하다.이는 ‘뉴트리 킵(NutriKeep™)’ 진공 기술을 이용해 다이얼만 조작만으로 간단히 공기를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들어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사 중형 믹서기와 비교했을 때 보다 이 제품으로 과일을 갈았을 때 3배 더 풍부하게 유지되는 항산화 성분으로 더욱더
(조경종기자)국적 2위 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의 품에 안겼다. 지난 1988년 출범 이후 31년 만에 금호그룹을 떠났다.금호산업은 12일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과 관련해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은 지난 7일 최종입찰제안서를 접수한 후 이를 검토해 왔다.따라서 금호산업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지분매각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될 경우 재공시한다.앞서 시장에서도 본 입찰에서
(조경종 기자)국내 완성차업계의 쏠림현상이 확연해지고 있다.28일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합산 점유율은 81.7%에 이른다.반면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지엠은 각각 5~6%의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그쳤다.올해 3분기에 5개 완성차업체는 내수시장에서 36만223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현대차는 이중 16만3322대(45.1%)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13만2447대(36.6%)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르노삼성 2만4098대(6.7%), 쌍용차 2만4020대(6.6%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및 전략에 41조원을 투입한다.현대차그룹은 1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미래 모빌리티 협업 생태계 전략의 하나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의 개발자 포털인 '현대 디벨로퍼스(Hyundai Developers)' 출범을 공식화했다.수백 만 대의 커넥티드카와 정비망을 통해 수집된 차량 제원, 상태, 운행 등과 관련된 데이터를 외부에 개방, 스타트업 등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맞춘 고객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신규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기 위한 차원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1년 4개월 만에 5만원 선을 돌파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가 주가는 오후 2시10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4만9150원) 대비 1050원(2.14%) 오른 5만2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2.34% 오른 5만3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 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8년 6월 이후 처음이다.전문가들은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반도체 업황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수요가 급증한 상황
현대자동차가 창사 52년 만에 80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13일 밝혔다. 1967년 12월 설리된 현대자동차는 창사 이듬해인 1968년 미국 포드의 코티나를 조립 생산해 국내에서 533대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총 8천12만417대를 판매했다.국내 판매는 2천76만2천144대로 전체 판매 26%를 차지했다. 해외 판매는 5천935만8천273대를 기록해 국내 판매의 약 3배에 이른다.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준중형 세단 아반떼다. 국내 301만2581대, 해외 1054만8761대 등 모두 1356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쏟아지자 조국 테마주로 분류된 종목들도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투자 주의보를 내리고 있다.증권 관계자들은 조 후보자 테마주로 묶여 있는 종목들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지만 반대의 경우 투자금 손실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염두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조 후보자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는 종목은 S산업, H기계, H기공, H기업 등이다. S산업과 H기업은 대표이사와 부사장이 조 후보자와 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다. H기계는 감사와 조 후보자가 버클리 법대 동문
대한항공은 일본 일부 노선에 대한 운휴 또는 감편 조치를 취한다.대한항공은 9월 16일부터 부산~오사카노선(주 14회) 운휴에 들어간다. 이어 11월 1일부터는 제주~나리타노선(주 3회), 제주~오사카노선(주 4회)도 운휴한다.일부 기간만 운항하지 않는 노선도 있다. 인천~고마츠노선(주 3회), 인천~가고시마노선(주 3회)의 경우 9월29일부터 11월16일까지, 인천~아사히카와노선(주 5회) 노선은 9월29일부터 10월26일까지 운항을 중단한다.감편 노선도 있다. 주 28회 운항하던 인천~오사카노선과 인천~후쿠오카노선은 10월27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국내 사전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10 국내 사전 판매량이 지난 17일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갤럭시노트10은 국내에서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사전판매가 진행됐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최종 사전 판매 물량은 130만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9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전체 모델 중 갤럭시노트10+(256GB) 아우라 글로우 색상이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0대 여성 소비자들의 비중이 전작
삼성중공업은 해외 LNG선사로부터 2000억원 규모 18만㎥급 LNG선 1척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이 포함되어 있으며 오는 9일 계약이 발효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들어 컨테이너선 8척, LNG선 1척, 유조선 2척 등 총 11척, 10억3000만 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 이번 계약이 발효되면 올해 총 12척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향후 LNG선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LNG선 3척, LNG-FSRU 2척, FLNG 1척 등 LNG 분야에서만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호반건설이 대우건설의 '막대한 해외 부실'이라는 돌발 변수로 인해 인수를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8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전날 공시한 4분기 실적에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한 3000억원의 잠재 손실이 반영된 것을 파악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3분까지 실적을 놓고 단독 응찰했으나 대규모 부실이 뒤늦게 파악된 것이다. 공시 전까지는 대우건설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매각 주관사도 4분기 국외 손실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건설은 대우건설의 여러 해외 현장 중 대규모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이 "52시간(근로시간 단축)은 회사에서 여러가지로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면서 단기간에 이루기 어려운 쉽지 않은 문제라는 시각을 드러냈다. 윤 부회장은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김동연 경제부총리 조찬간담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정부가 추진 중인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각 사업부문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주당 근무시간이 52시간을 넘는 직원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지킬 수 있도록 독려하라'는 권고사항을 내렸고, 올 들어서 사업부서를 중심으로 주 52시간 근무 '예행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