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동해해양경찰서는 2월 6일 03시 55분께 독도 동방 111km 해상 A호(45톤, 승선원 9명, 근해통발)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승선원 9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2월 6일 3시 55분께 독도 동방 111km 해상 A호(45톤, 승선원 9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포항 어업안전조업국으로부터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동해해경은 해경 경비함정 2척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6호), 인근 조업중인 민간어선 3척에게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동해해경은 현장으로 이동중 인근에서 조업
금융당국이 나체 사진이나 가족 연락처를 담보로 한 불법 대부업체의 추심 행위에 맞서기 위해 계약 무효 소송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조치는 피해자들에게 그동안 낸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으로, 금융감독원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이 함께 나서는 이번 행동은 불법 대부업의 폐해에 대한 중대한 대응으로 평가된다.2022년, 30대 남성 A 씨는 월급이 밀려 급전이 필요해 인터넷 대출 카페를 통해 20만 원을 빌렸다. 하지만 이 대출의 조건은 가혹했다. A 씨는 가족과 직장 지인, 친구의 연락처뿐만 아니라 자필 차용
부산지법 형사5부는 특경법(사기) 위반, 업무상 횡령, 국민체육진흥법(도박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입사 한 달 만에 회사 돈을 빼돌리기 시작해 총 8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혔다.A 씨는 부산 강서구 소재 회사의 인사총무팀에서 근무하며, 가짜 기안서를 만들어 비품 구매와 산업안전보건 인허가 관련 업무로 44차례에 걸쳐 약 6억8700만 원을 받아 동생 명의 계좌로 빼돌렸다. 또한, 법인카드를 이용해 개인 물품 구매에 1억1700만 원을 사용했다.횡령한 돈은 모두 불법 스포츠
지난해 교육계를 뒤흔든 '왕의 DNA' 논란을 일으킨 교육부 사무관 A 씨의 사건에 대한 징계가 여전히 내려지지 않고 있다. 2022년 11월, 초등생 아버지인 A 씨가 새로 부임한 담임 교사에게 보낸 '왕의 DNA'를 언급한 편지가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사무관은 이후 사과문을 냈으며, 편지 내용이 "치료기관에서 준 자료"라고 해명했다.교육부는 A 씨를 직위 해제한 후 감사를 벌이고, 지난해 12월 인사혁신처에 중징계 처리를 요구했다. 그러나 A 씨는 아직 직위해제 상태이며, 징계 수위는 결정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인사혁신처
(홍연길 기자) 지난 22일 21시 13분경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 마을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이웃에 거주하는 와촌 의용소방대원인 A씨가 부엌 아궁이 주위에서 연기와 화염을 목격하고 신고했다고 밝혔다.신고를 받은 경산소방서는 소방차 12대가 동원되어 화재진압에 나섰지만 주택은 전소됐다.냉장고 세탁기등 비품일체도 손실 됐으며 재산피해로는 약 9.000천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00시 59분에 화재는 종결됐다.화재에 동원된 인원과 장비로는 소방대원 30명 소방차량 및 장비 12대 굴삭기 1대가 동원됐다.소방당국
지난 10일 밤, 인천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 소속 여객기가 조류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출발한 TW216편(B737-800)은 인천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새가 엔진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겪었다. 이로 인해 엔진에서 굉음과 불꽃이 발생하며 소동이 일어났다.이 사고로 인해 인천공항 소방대가 긴급 출동했으나, 다행히 여객기에 탑승한 122명의 승객과 승무원 모두는 안전한 상태였다. 사고를 당한 여객기는 초기 착륙 시도를 중단하고 복행한 후, 오후 9시 41분경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티웨이
강원도 강릉시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보호자가 의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의료 현장의 안전과 의료진 보호 필요성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10일 강원도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0시 18분경, 한 여성 환자의 보호자로 추정되는 A씨가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렸다. A씨는 의사가 환자에게 CT 촬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자 "촌놈들이 무슨 CT를 찍느냐"며 폭언과 함께 의사를 폭행했다.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환자의 두개골 골절 및 내부 출혈 가능성을 설명하며 CT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A씨는 술에 취해
경복궁의 역사적 담벼락에 발생한 낙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이 팀장'이 청소년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그는 범행 후 언론사에 사진과 정보를 제보하도록 추가 지시한 사실이 경찰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경찰에 따르면, 임모(17)군과 김모(16)양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 팀장'이라는 인물로부터 낙서 행위를 의뢰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새벽 3시 경에 경복궁 영추문과 서울경찰청 담벼락 등지에서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관련 내용을 낙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낙서의 훼손 범위는 총 44m에 이른다.
(홍연길 기자) 9일 이른아침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거주하고 있는 손모씨(남 52세)가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것을 목격한 주민이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이 손씨를 확인한 결과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구급차로 울릉보건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안타깝게도 사망으로 판명됐다.시신은 영안실에 안치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을 사용해 실제와 구별하기 어려운 가짜 오디오, 사진, 동영상을 생성하는 것으로,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가짜 영상을 이용한 사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올해 초 한국의 조인성과 송혜교가 등장하는 가짜 영상이 투자 권유 사기에 사용된 사례가 드러났다. 영상에서 두 연예인은 자신의 이름을 언급하며 행사 개최에 감사를 표현하는 모습이었으나, 이는 모두 딥페이크 기술로 조작된 것이었다. 해당 사기단은 '베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의 비서를 사칭해 투자자들에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1월 5일 오후 2시 44분쯤 포항시 남구 양포항 북방파제 끝단 테트라포드 사이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구룡포파출소 순찰차가 가장 먼저 양포항 북방파제 진입로에 도착했다. 입구는 차단막이 설치되어 있어 차량 진입이 불가했고 시급을 다투고 있어 구조대원들은 차단막을 넘어 사고 위치까지 약 200m 거리를 뛰어서 이동했다. 방파제 끝단으로 가자 구조요청 목소리가 들렸다. 테트라포드 아래에는 추락자(70대, 남성)와 일행 한 명(30대, 남성)이 함께 있었다. 일행은 추락자가 바다
대전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방화 사건이 검찰의 구속기소로 이어졌다.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최근 50대 초반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충남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의 한 2층 상가 건물에 위치한 다방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 당시 A씨는 다방을 방문한 뒤, 자신이 소지한 라이터로 소파에 불을 붙였다. 불길이 커지자 A씨는 스스로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13대의 장비와 45명의 인력을 동원해 약 20분 만에 불을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