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선발 투수 류현진(31)이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나와 1회초 역투하고 있다. /뉴시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105일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건재를 과시하며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앞서 두 차례 재활등판을 깔끔하게 마친 류현진은
류현진 선수./뉴시스류현진(31·LA 다저스)이 허벅지 부상을 딛고 다시 3개월여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선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16일 오전 11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4연전을 마친 다저스는 14~16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3연전을 벌인다. 클레이튼 커셔, 알렉스 우드, 류현진이 각각 선발로 나서는 일정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빅리그에서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9⅔이닝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뛰는 이강인./뉴시스한국 축구의 유망주 이강인(17·발렌시아)이 1군 무대 데뷔골을 터뜨리며 국내 축구팬 뿐만 아니라 발레시아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강인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 메스타야에서 열린 바이엘 레버쿠젠(독일)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뒤 후반 41분 헤딩으로 쐐기골을 넣었다.프리시즌 5경기만에 나온 1군 무대 데뷔골이다. 프리시즌이지만 유소년 팀 선수가 1군 경기에 5경기 연속 출장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달 26일 스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이 하계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회 한‧중‧일 국제유소년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2개팀과 한국 4개팀 등 모두 8개팀이 참가해 하계훈련을 겸한 풀리그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창원축구센터의 국제적인 우수한 시설 및 축구 인프라와 스포츠 관광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국내외 전지훈련팀을 섭외하면서 이뤄졌다. 참가 선수단은 국내에서는 경남FC U-12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램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성조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6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선전을 다짐했다.한국 선수단은 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이날 결단식에서는 약 600여명의 선수단이 결의를 다졌다.이낙연 국무총리는 "아시안게임은 선수 여러분
류현진 선수./뉴시스류현진(31·LA 다저스)이 빅리그 복귀 최종 ‘모의고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주 중 두 번째 재활 등판에 나서 컨디션을 점검한다. 이제 류현진은 싱글A에서 더블A로 체급을 높인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류현진이 8일 또는 9일 다저스 산하 더블A 구단인 털사 드릴러스 소속으로 두 번째 재활 등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털사는 8일과 9일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의 왓어버거 필드에서 코퍼스 크리스티 후크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은 두 차례 시뮬레이션
(사진=고양시) ‘2018러시아월드컵’ 이후 첫 번째 축구대표팀 A매치가 오는 9월 7일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상대는 FIFA랭킹 22위인 코스타리카다. 이번 평가전은 러시아월드컵 이후 새 감독 선임 후 첫 번째 평가전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종료 직후 신임 감독 물색에 돌입, 신임감독 후보와 마지막 조율 중으로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경기에서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을 비롯, 기성용(뉴캐슬UTD), 이승우(베로나), 황희찬(짤즈부르크), 조현우(대구FC) 등 최고의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고
손흥민이 바르셀로나 수비진을 따돌리며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뉴시스손흥민이 프리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FC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은 바르셀로나가 주도했다.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의 조직력이 흔들리는 틈을 타 전반에만 2골을 몰아 넣었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후반 28분 손흥민의 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슈팅이 골키퍼를
이강인 /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한국 축구 특급 유망주 이강인(17)이 스페인 발렌시아 입단 7년 만에 성공적인 1군 데뷔 무대를 가졌다. 프리시즌 경기로 공식전 데뷔는 아니지만 발렌시아 구단 1군 무대를 누빈 최초의 아시아 선수로 의미 있는 출전이었다.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스위스 크리스트 르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로잔 스로포트(스위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전반 23분에 조르디 에스코바와 교체돼 경기에 투입됐다. 이강인은 두 차례 슈팅을 때리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로잔을
토트넘 훈련 복귀한 손흥민 (사진 = 토트넘 구단 SNS)/뉴시스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 독일전에서 골을 넣었던 손흥민(26·토트넘)이 소속팀 훈련에 복귀했다.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를 통해 '쏘니(손흥민의 애칭),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팀 훈련에 합류한 손흥민의 사진을 올렸다.손흥민은 활짝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어 팬들에게 인사했다. 토트넘은 이날 훗스퍼 웨이에서 열린 3부리그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와 연습경기를 가졌지만 손흥민은 출전하지 않았다. 러시아월드컵 이후 국내에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 마르스 공원에서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크로아티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프랑스가 4대 2로 승리, 우승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프랑스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199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정상 탈환이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프랑스는 우승 상금으로 3800만 달러(약 431억원)
5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추신수 선수./뉴시스'기록의 사나이'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5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50경기 연속 출루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타자 베이브 루스가 1923년에 세운 기록과 동률이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볼넷을 골라냈다.1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 예프리 라미레스를 상대로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역대 메이저리그 이 부문 최장
선제골을 넣는 벨기에 토마 뫼니에./뉴시스2018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에서 벨기에의 ‘황금세대’가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벨기에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성적(4위)을 넘어섰다.벨기에는 14일(한국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에서 전반 4분에 터진 토마 뫼니에의 결승 골과 후반 37분에 나온 에덴 아자르의 추가 골로 잉글랜드에 2-0으로 승리했다. 벨기에(3위)는 3-4-3 포매이션으로 나왔고 잉글랜드(12위)는 전통적인 3-5-2 포메이션으로
추신수 선수./뉴시스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출루 행진이 멈출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출루의 달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48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현역 선수 최장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이로써 추신수는 2001년 당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뉴시스‘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2루타 2개를 날리며 46경기 연속 추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이날 안타로 훌리오 프랑코가 1993년 달성한 구단 역대 단일시즌 최다 연속 출루 최장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이날 추신수는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현역 선수 최장 연속 출루는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뉴시스멈추지 않는 추추 열차,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일본의 스즈키 이치로를 넘어섰다. 메이저리그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을 홈런으로 장식했다.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휴스턴 선발 게릿 콜의 3구째 96마일(154㎞)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44경기 연속 출루를 선보인 추신수는 스즈키 이치로가
뉴캐슬과 2년 계약한 기성용 [사진출처: 뉴캐슬 홈페이지 캡처]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확정된 축구 대표팀 주장 기성용(29)이 은퇴 가능성을 밝혔다. 태극마크와 결별에 대해 "마음의 결정은 어느 정도 내린 상태"라며 신중하지만 대표팀을 떠나는 것에 더 무게를 뒀다. 기성용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이틀 늦은 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기성용은 "은퇴는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말하기는 어렵다"며 "그러나 마음
울리 슈틸리케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뉴시스울리 슈틸리케(64·독일)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비난의 중심에 선 장현수(27·FC도쿄)를 주목해야한다고 색다른 평가를 내려 주목 받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24일(한국시간) 독일 일간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독일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둔 한국팀에 대해 언급했다. 2014년 9월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슈틸리케 전 감독은 2년 9개월 동안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다. 대표팀이 부진을 거듭한 끝에 슈틸리케 전 감독은 지
축구국가대표팀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한 아쉬움 때문이다. 한국은 23일 오후 6시(한국시간 23일 밤 12시)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최전방에 배치된 손흥민은 끈질기게 멕시코 수비진을 공략했다. 빠른 발을 활용해 침체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두 대회 연속골에도 손흥민은 웃지 못했다. 핵심 공격수로서 패배의 책임을 통감
(사진제공=뉴시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첫 경기 패배를 잊고 이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바라본다. 선수단은 2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한 차례 훈련을 갖고 오후 4시30분 국제축구연맹(FIFA) 전세기를 통해 멕시코와의 2차전이 열리는 로스토프나도누에 입성한다.오전 훈련은 전면 비공개다. 멕시코전 맞춤형 전술과 세트피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보안 속에서 땀을 흘릴 계획이다.경기 하루 전인 22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