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4월 10일(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포항지역 재배 농가들을 돕기 위한 ‘포항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팔아주기’에 동참했다.이날 두부, 시금치, 마늘 등 포항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자발적으로 구매한 직원들은 각 급 학교의 개학 연기로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급식용 농산물 재배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나섰다.또한 포항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가정 내 소비가 많은 알찬 구성과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경
(홍연길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8일) 새벽 의식이 혼미한 울릉도 응급환자 1명을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어제(7일) 밤 9시 50분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저녁에 쓰러진 채 발견되어 119를 통해 내원한 A씨(남, 70대)가 간질 중첩증으로 의식이 혼미하다며 육상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동해해경은 야간이라 여객선이 끊기고 항공 기상이 불량하여 소방 및 해경 헬기마저 뜨지 못하자 울릉 인근 해상에 경비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도 사동항으로 급파하여 환자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수중레저활동을 가장한 수산물 불법포획사범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수산자원관리법상 수산자원 보호를 위하여 잠수장비 등을 이용하여 수산동식물을 포획 채취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정상적인 수중레저활동 또는 해루질을 가장하여 잠수장비를 착용, 수중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전문적으로 포획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고 인근 어촌계와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행위가 뿌리 뽑힐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홍연길 기자) 지난 30일 오전 산마늘(명이)채취 하려간 차모씨(남 61세 포항시 거주)가 31일 아침 포항에 있는 여동생이 오빠와 통화가 안된다는 연락을 해와 31일 아침 일찍 산마늘 채취하려 산으로 갔다고 판단하였으나 31일 아침 숙소를 확인 한 결과 숙소에 들어온 흔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울릉군 북면에 거주 하고 있는 펜션 소유주 가 울릉소방119 안전센터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은 울릉소방119안전센터 와 울릉경찰서 울릉산악구조대북면 의용소방대는 실종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차씨의 승용차를 세워둔 곳을 중심으로 울
(박춘화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피해를 입은 편의점을 위해 경주경찰이 발 벗고 나섰다. 경주경찰서 정보보안과는 “주말 없이 코로나19 상황대응 근무로 인해 고생 많다”라며 경찰서장으로부터 받은 격려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고민 하던 중,마침 코로나 확진자 방문으로 7일간 휴업을 한 편의점이 폐업을 고려하는 등 피해가 크다는 소식을 접하고 점주에게 “힘내시라는 응원”과 함께 편의점 도시락을 주문 의미 있는 점심식사를 하였다.점주는 “다리까지 다치고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지만 경찰의 따뜻한 마음
(박춘화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 중앙파출소(소장 김수곤) 소속 팀장 경위 이현동은 지난 3월 7일 12:40경 성건동 중앙시장 노점에서 생선을 판매하는 김모씨(63세, 여)가 현금 70만원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쉬는 날에도 불구 주변 CCTV 등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절도범을 검거하였으며, 피해품을 피해자에게 무사히 돌려주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현동 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상인이 장날 새벽부터 생선을 판매한 돈이 도난당한 것에 대해 너무 안타까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 팀장은 코
(이명훈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2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개학을 앞두고 수원 매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유은혜 부총리와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 보건실, 급식실, 돌봄교실을 둘러보며 학교 방역용품 구비현황, 긴급돌봄 운영현황 등을 살폈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에서 마스크나소독제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실과 급식실에서도 거리두기 차원에서 자리 배치 등도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유은혜 부총리와 이 교육감은 수원
(김태현 기자)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노동조합 간부 A씨와 B씨를 정치자금법에 위반하여 후원금을 모금, 정치인 후원회에 기부한 혐의로 3월 11일(수) 검찰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상호 공모하여 2017년에 후원회로부터 위임을 받지 않고 자신들의 관리 하에 있는 노조원 50명에게 각각 10만원씩 총 500만원을 모금하는 한편, 2017년~2018년에는 노조간부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기부를 강요하는 등 노조원들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억압하는 방법으로 후원금 기부를 알선한 혐의가 있다. 정치자금법 제16
(오인기 기자)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 5일 경기 광주시 등 수도권 일대에서 8회에 걸쳐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은 피해자들에게 접근, 1억원 상당을 가로챈 수거책 A씨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A 씨는지난 3월 2일부터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들로부터 피해금을 전달받아 송금하는 일을 해온 혐의다.A 씨는지난 6일 12:40경 경기도 광주시에서 피해자 B씨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금 2,400만원을 건네받은 후 장소를 이동하여 은행 현금자동화기기에서 보이스피싱 상부조직에 현
(박춘화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 총경)에서는 국민 불안과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코로나19 상황 중, 인터넷 지역 모임 카페에 ‘첫번째 확진자 아버지 OO식당 사장, OO식당 폐쇄’라는 가짜뉴스를 유포한 피의자 A(29세)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역경제에 큰 어려움이 있는 지금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가짜뉴스 유포행위는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확산하고, 자영업자들의 업무를 방해하고 생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므로 가짜뉴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가짜뉴스 유포
(홍연길 기자) 지난 27일 울릉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경북소방 중앙119헬기로 포항세명기독병원으로 무사히 이송 하였다.울릉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석모씨(59세 남 울릉읍)가 오후 2시30분경 울릉의료원에 내원 하였으나 진찰결과 간경화 식도정맥류로 긴급히 수술을 요하는 응급환자로 이날 오후 3시20분경 경북소방 중앙119 헬기와 동해해경 헬기를 요청하였으나오후 3시30분경 경북소방 중앙119 헬기로부터 응급환자 수송이 가능하며 오후 5시경에 울릉도착 예정이라는 연락을 받았다.경북소방 중앙119 헬기가 울릉에서 오후 5시40분경 환자
(홍연길 기자)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3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동해해경 헬기가 강릉 아산병원으로 무사히 후송했다.동해 해경과 울릉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김모씨(여·81·울릉 북면)가 급성담관염으로 긴급 수술이 필요하여 오후 1시 20분경 경북소방 중앙119헬기 및 동해해경 헬기를 요청하였으나, 오후 1시 45분경 동해해경 헬기로부터 응급환자 수송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오후 2시경에 울릉에서 환자와 보호자 의사를 싣고 이륙하여 오후3시 40분경 강릉아산병원에 무사히 착륙하였다.
(홍연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코로나19 확산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21일(금)부터 문화원 운영 프로그램과 대관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이번 결정으로 3월 개강 예정이던 방과후학생동아리를 비롯한 토요문화예술교실, 교직원문화예술동아리, 1일문화예술학교, 독서모임 등 각종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운영이 취소됐으며, 개강은 4월 이후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보고 시기를 검토 후 결정하기로 했다.또 대공연장과 다목적홀, 전시실 등의 시설물 대관도 잠정 중지됐으며 종합정보자료실은 도서 반납일 연기와 함께 오는 2
(김태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을 이용해 저가 중국산 마스크를 보건용 마스크로 속여 비싸게 팔거나, 감염원 차단 효과가 없는 마스크를 감염원 차단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를 해 판매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29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 17개 업체에서 이 같은 약사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식약처의 케이에프(KF.Korea Filter) 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를 감염원 및 미세먼지 차
(홍연길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본격적인 대게 조업철을 맞아 ‘19년 12월 1일부터 ‘20년 1월 31일 까지(2달간) 대게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쳐 12건 25명(불법어획 대게 : 2,035마리)을 검거했고 이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대게통발금지구역 위반 6건 ▲체장미달대게·암컷대게 보관·유통 3건 ▲체장미달·암컷대게 포획 2건 ▲그물코 위반 1건 順 이다. 특히, 지난 1월 17일에 경북 포항시 죽도동 소재 PC방에서 일명 “빵게”로 불리는 암컷대게 1,200여 마리를 숨겨놓
(홍연길 기자) 지난 21일 13시 40분경 울릉 119안전센터는 울릉군 서면 남양1리에 거주하는 박모씨(남 77세)가 4륜오토바이(사발이)를 타고 남양1리에서 윗통구미쪽 오르막길을 운행하다 두번째 급커브길에서 오토바이가 뒤집혀 오토바이에 깔린 채 의식불명인 것을 울릉군 저동리에 거주하는 서모씨(남 55세)가 발견 심폐소생술을 하다 출동한 울릉 119안전센터에 인계하였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당국은 처음 발견한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안 해상에서 트롤어선과 채낚기어선과의 오징어 불법공조조업에 대한 기획수사를 진행하여 트롤어선 A호 선장 B씨와 선주 C씨를 비롯하여 상대 채낚기어선 15척의 선장 등 총 21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해안 해상에서 만나 채낚기어선이 집어등을 밝혀 수중에 오징어를 모으면 트롤어선 A호가 채낚기어선 선체 밑으로 트롤 그물을 끌어 오징어를 싹쓸이 하는 수법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오징어 약 118억원치를 포획하고 그 수익금을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트롤어선 A호 선주 C씨
(오세헌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주 제2종합안전체험관 건립 건축설계공모에서 기단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제이강이 공동 응모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제2종합안전체험관은 경주시 안강읍 육통리 구안강북부초등학교내 14,137㎡부지에 총 189억을 투입해 전시체험시설과 재난안전체험관, 생활환경체험관, 교통안전체험관, 폭력신변안전체험관, 응급처치체험관 등 4D영상관을 갖춰 지상2층, 지하1층 총4,200㎡규모로 내년 9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공사를 착공해 2022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이번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2019년 3월경 다른 선박이 동해 먼바다 해상에 투망해 놓은 통발어구(약 2,500만원 상당)를 상습적으로 절취한 선장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였다. 선장 A씨는 해상에서는 목격자나 CCTV가 없어 절도 행위가 용이하고 범행 흔적이 잘 남지 않는다는 특성을 이용하여 범행을 저지르던 중,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피해어선의 선장 및 선원들에 의해 범행이 발각되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피해신고를 접수받고 가해선의 항적, 피해어선 목격자 진술, 범행 관련 사진 등 증거를 확보하였으나, 선장 A씨가 출석에
(홍연길 기자) 지난달 28일 14시경 울릉군 울릉읍 도동 시온성 복지회관 뒷산 중턱에 자리잡은 우사(소축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울릉119 안전센터 대원과 의용소방대 지역주민이 동원되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우사 전체를 태우고 15시 30분경 진화됐다.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재산 피해로 우사(소축사)전소, 소4두(큰소1, 중소2, 송아지1)가 불에 타 죽었다.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우사 소유주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