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울릉도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러 갔던 주민이 안타깝게도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창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7시 울릉읍 사동리 두리봉 부근에 산나물을 채취하러 간 최모씨(남 51 울릉읍)가 오후 늦께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자 이웃 주민이 울릉119 안전센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6시40분경 신고를 받은 울릉119안전센터와 울릉산악구조대는 GPS위치를 추적하면서 밤 늦은 시간까지 수색을 하였지만 날이 어두워 수색이 어려워 다음날 수색을 하기로 하고 철수했다. 다음날인 20일
(홍연길 기자)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수상레저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13일 포항시 남구 송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던 A씨(남, 50대, 이하 미상)가 해상에 떠다니는 폐로프에 윈드서핑 보드가 감기고 부표에 걸리면서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에 따르면 인근 레저객의 신고에 따라 출동하여 인근 부표에 고립된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윈드서핑 보드에 감긴 폐로프를 제거했다고 밝혔다.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활동시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과 주변 장애물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연중 포획이 금지된 대게암컷(일명 빵게) 13,900마리를 불법으로 유통․판매한 A씨(36세)를 구속하였다. 포항해경은 작년 12월 중순경 대게암컷 판매책 B씨(30대)를 구속송치한 이후 휴대전화의 녹취록을 복원하는 등 과학수사 기법을 활용하여 A씨가 B씨에게 대게암컷을 유통․판매한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고 수십여일간 잠복수사한 끝에 A씨를 체포하는데 성공하였다. 포항해경은 추후 고질적인 대게암컷 불법조업을 근절하기 위하여 이들에게 대게암컷을 공급한 포획총책을 추적 중에 있으며 이들로부터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감포 해상 거룡호 선박사고 발생 40여 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생존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높고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전복된 어선 내부에 진입해 수색을 벌였다. 당시 전복된 선박 주변 해상에서는 어망과 어구가 넓게 떠다니면서 얽혀있어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해상과 수중에 투입된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내에 진입한 구조대원은 어려운 상황에도 오로지 생존자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구조업무에 온 힘을 다했기에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난 2월 6일, 오전 8시경 기관고장으로 표류된 레저보트 A호(0.6톤급, 승선원 2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사라말 등대 인근 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이던 B씨(40대) 등 2명은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했다. 사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룡포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표류된 레저보트를 예인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 전 안전점검 및 구명조끼 착용을 반드시 지켜야하며, 동절기가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홍연길 기자) 울릉도 일주도로 섬목 저동구간 와달리 터널안에서 달리던 렉스턴 승용차량에서 원인모를 불이 났다. 울릉소방119안전센터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22시 20분경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를 긴급출동 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운전자를 상대로 화재 원인에 대하여 조사중에 있다.
(홍연길 기자) 경북 포항시 북부 해변에 세워둔 SUV 차량이 파도에 밀려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6시 30분경 포항시 북구 두호동 해변에서 파도에 밀려 바다에 빠진 차량을 견인 구조 했다고 밝혔다.A씨는 소유 SUV 차량을 두호동 해변에 주차 한 후 해조류를 채취하던중 차량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 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사고차량에 탑승자가 없음을 확인 한 후 로프와 견인차를 이용하여 차량을 물밖 안전한 곳으로 견인했다.당시 A씨의
(이명훈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1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교육·학예 관련 사회단체를 지원해 공익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올해 총 2억 원을 투입해 사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교육·학예 관련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단체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기획·홍보, ▲학생인권, ▲학생안전, ▲대안교육, ▲학생·학부모 지원, ▲소통·협력 등 6개 분야다. 세부
(홍연길 기자) 울릉소방안전센터는 지난 11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구급차에 싣고 울릉의료원을 찾았다.울릉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황모씨(남·84세·울릉군 북면)는 진단결과 심근경색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울릉소방안전센터 119 구급차가 환자의 집에 도착했을 당시 환자는 숨을 쉬지 않은 상태로 발견 되었다.시신은 울릉보건의료원 영안실에 안치되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망경위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홍연길 기자) 동해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동해해경 경비함정이 원주 연세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울릉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전모씨(남 65세 울릉군북면)가 의료원을 내원 진단결과 아래팔 관통상으로 육지 대형병원으로 이송해야 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환자이송을 위해 22시 39분경 동해해경에 헬기를 요청하였으나 23시 16분경 동해상의 기상악화로 헬기가 이륙할수 없다는 통보를 해왔다.이어 23시 17분경 동해해경 경비함정을 요청했다.23시 20분경 동해해경으로부터 환자이송가능과
(홍연길 기자) 육지에서 울릉도에 일하려 온 A씨(남 49세 대구시)가 지난 5일 오후 3시 38분경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울릉경찰서에 따르면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A씨가 이틀째 소식이 없자 회사 동료가 경찰과 울릉119 안전센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울릉119안전센터는 숙소에 도착해 욕실에서 엎어진 상태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시신은 운구차로 울릉의료원 영안실에 안치 했다.경찰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홍연길 기자) 지난 29일 오후 1시 35분경 포항 호미곶 북동쪽 2해리(약 4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3톤급, 장기면 선적)에서 선원 B씨(60대)가 바다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해경에 따르면, 어선A호 선장 C씨는 B씨가 그물 투망 중 추락하는 것을 목격하여 줄과 갈고리로 구조를 시도 했으나 실패하여 무전으로 다른 어선들을 불러 B씨를 인양했으나 결국 사망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해경은 선장과 선원 목격자를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홍연길 기자) 울릉군 서면 남양리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A씨(65세 남 대구시)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 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경 울릉군 서면 남양초등학교 체육관 공사현장에서 H빔 설치 공사 작업중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은상태에서 6m 높이에서 작업하다 추락해 사망 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3시25분경 사고 신고를 받은 울릉119안전센터 구조대는 공사현장에 출동 A씨를 구급차로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홍연길 기자) 지난 21일 울릉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동해해경 헬기로 무사히 이송되었다.울릉의료원에 따르면, 건강에 이상이 있어 울릉 의료원을 방문한 변모씨(31세 여 울릉읍 도동)가 급성 복통으로 판정받아 육지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해야 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이에 울릉의료원은 환자이송을 위해 22시 07분경 동해해경에 헬기를 요청했으며, 22시 39분경 환자 이송 가능 여부와 강릉 양양 공항에서 이륙 한다는 통보를 해왔다.동해해경 헬기는 00시 07분경 울릉도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싣고 이륙하여 01시 30분경 강릉
(홍연길 기자) 포항시 남구 소방서는 지난 19일 오전 9시 50분경 구룡포읍 병포리 병포교차로 인근에서 SUV차량이 주행중 지하차도 옹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60대 남성 2명은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홍연길 기자) 지난 2일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영일만 용한항 방파제에서 목이 매어져 있는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해경은 이날 오전 8시 10분경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8시 12분경 현장에 도착했다. 확인 결과 변사자는 남성으로 확인됐다. 변사자는 아이보리색 외투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40대 남성으로 추정하고 있다.한편, 해경은 변사자의 사망원인에 대해 CCTV와 신고자 주변인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홍연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부손길이 줄어든 사회적 분위기 속 연탄 나눔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8일 포항오천중학교(교장 이홍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오천 재학생봉사단 ‘나누미 봉사단’ 및 교직원 35명은 연탄은행과 함께 오천읍 지역 3가정에 연탄을 각 300장씩 배달했다.이홍규 교장은 “학생들의 작은 선행으로 시작한 연탄봉사가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게 됐다”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소통하는
(홍연길 기자) 지난 14일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영덕 연안에서 불법으로 대게를 포획한 구룡포선적 A호 7톤(연안통발) 어선을 검거 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대게 조업 금지기간인데도 구룡포 선적 A호 선장 B씨(44세)는 지난 12일 영덕 축산 동방 연안 해상에서 2~3개월 전에 투망해 둔 통발을 이용 대게 486마리를 포획해 13일 밤 9시 22분경 구룡포항으로 입항하다 순찰 중이던 구룡포파출소 경찰관에 적발됐다.해경은 A호가 포획한 대게가 모두 살아있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바다에 방류했다고 전했다.이영호 서장은
(홍연길 기자) 울릉초등학교(교장 송은숙)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2020 꿈나무 문화 예술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경험을 통한 예술적 감수성 및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축제는 꿈나루 전시회, 외부 초청 공연(마술쇼, 감성동화 샌드아트), 내부 학생 공연(버스킹, 방과후, 유치원), 진로 부스 체험으로 구성됐다.학생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쌓여있던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풀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홍연길 기자) 포항 앞바다서 촘촘한 저인망 그물로 물고기를 싹쓸이하는 이른바 고데구리를 이용해 불법조업을 일삼던 일당이 해경에 검거됐다.지난 2일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포항 영일만 해상에서 소형기선저인망 어구(일명 고데구리)를 사용해 치밀하게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4t급 자망어선 A호를 적발 3명을 검거하고 이 중 B(5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해경 조사 결과 A호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범행수법이 치밀하게 어구를 바다에 숨겨 놓고 작업시 인양해 밤에 조업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달 14일에는 불법 조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