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16일 오전 7시 47분경 포항시 북구 오도리 오도섬에서 약 20m 떨어진 해상에서 승선원 1명이 탄 1톤급 어선 A호가 암초에 얹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인근 민간해양구조대에도 구조협조를 요청했다.가장 먼저 도착한 영일만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은 해안에서 약 20미터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30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 A호를 발견 승선원이 안전한 상태임을 확인했으나 저수심에 암초가
서울 종로구 서린동 청계광장은 16일 오후 10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전국건설노동조합 충북지부, 전남광주지부 등의 조합원들로 붐볐다. 스티로폼 은박매트와 업소용 포장비닐을 깔고, 청계천 산책로가 내려다보이는 청계천로 양쪽에는 노숙을 위한 잠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서울 도심에서는 경찰 추산 2만3000여명, 주최측 추산 2만5000여명의 건설 노동자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며, 서울광장, 청계광장, 덕수궁길 등에서 노숙 농성을 진행했다. 건설노조는 오후 2시부터 '건설노조 탄압 중단 강압수사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
한의원 네트워크 회사인 '광덕안정'의 대표와 재무담당이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서울중앙지법에 의해 기각되었다.15일 서울중앙지법은 광덕안정 대표인 A씨와 재무담당이사인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내주지 않았다.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전반적인 사실 관계를 인정하고 있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광덕안정이 2019년부터 한의사 30여 명을 상대로 10억 원대의 잔액 증명서를 허위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용보증기금 등에서 200억 원대의 대출을
강원도 영월에서 어제(13일) 발생한 의식을 잃은 어린아이를 경찰관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구한 사건이 전해졌다.그날 오후 1시쯤, 강원도 영월읍의 한 생활용품 가게에서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온 한 여성을 발견한 영월경찰서 소속 이도경 순경은 곧장 상황을 진압하러 갔다. 그러던 중 가게 앞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어린아이를 발견했다.급히 신고를 요청하고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이 순경의 빠른 대응 덕분에 어린이의 의식은 회복되었다. 이후 인근 원주 지역의 병원으로 옮겨져 추가적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
서울 강남에서 한 번화가에서 연락처를 요구하다가 거절당한 여성이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얼굴과 코뼈를 부러지게 되는 큰 부상을 입었으며, 경찰 대응에도 불만을 표시했다.11일 JT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서울 압구정 길가에서 한 남성이 여성에게 연락처를 요구하다가 거절당하자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여성은 얼굴과 코뼈가 부러지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피해자는 경찰 대응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폭행에 대해 신고할 때 경찰은 "묻지마 폭행은 아니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찰은 피해자가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23일 오후 3시 2분경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13km(약 8.5해리) 해상에서 승선원 6명이 탄 6톤급 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구조를 위해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해군 및 민간구조세력에도 구조협조를 요청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및 경비함정에서 인근 항행선박 대상으로 구조협조를 요청했다.어선 A호 선장은 조업 중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자체적으로 화재진압을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20일 05시47분경 포항 송도동 수협위판장 앞에서 소형어선 50대 선장A씨를 음주운항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포항해경은 매월 해상 음주운항 사고예방과 해양 안전문화 정착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불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선장A씨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 0.054%가 나타났다.이에 A씨를 상대로 음주운항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며 해사안전법상 음주운항 단속기준 5톤 미만 선박의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성대훈 서장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홍연길 기자) 지난 22일 오후 1시 19분경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북방파제 인근에서 승선원 4명이탄 예선 155톤 A호 선미쪽 로프가 있는 창고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포항해경에 접수했다고 밝혔다.신고를 받은 포항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며 A호 승선원이 선박 내에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로 1차 화재를 진압했다. 해경 구조대는 추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화장비를 착용하고 A호에 승선해 이산화탄소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진압작업에 나섰다.다행히 큰 불은 진압 됐지만 남아있는 불씨를 확인하기
(홍연길 기자) 포항해경은 지난 18일 새벽 0시 54분경 포항 신항에서 출항 중이던 5천톤급 화물선 A호에서 의식을 잃은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 단정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A호에 승선 중이던 응급환자 30대 남성인 B씨를 구조대 보트로 승선시켜 포항 구항 수협부두로 이송했다.다행히 B씨는 의식은 돌아왔으나 식은 땀을 흘리며 병원 이송을 요청 했으며 같은 날 새벽 1시 34분경 119에 인계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포항해경 관계자는 “선박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병원에 이송될
(홍연길 기자) 지난 10일 새벽 2시 52분경 구룡포 동방 약 133km(72해리) 해상에서 5명이 승선한 9톤급 어선 A호와 21명이 승선한 상선 20.000톤급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포항해경에 사고 신고가 들어와 접수 했다고 밝혔다.이에 포항해경은 피해가 우려 될것으로 판단되는 소형어선인 어선 A호를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고 구조를 위해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다.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확인한 결과 다행히 A호는 어선 선수가 일부 파손되는 사고를 입었으며 B호는 우현 현측 부분에 경미한 흠집이
(홍연길 기자) 울릉군 북면 천부1리에 거주하는 조모씨(남 64세)가 서면 태하리 방파제에 차와 같이 바다에 추락해 사망했다.소방 울릉119안전센터(이하 센터) 에 따르면, 지난 22일 육지 소재 병원에 간 가족들이 조모씨와 연락이 되지 않아 23일 신고를 했다. 센터 대원들은 집 주변과 북면 일원에서 차량 수색에 나섰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24일 핸드폰 마지막 신호가 잡힌 울릉서면 태하리서 수소문을 통해 지인과 통화했다는 연락을 받고 주변을 수색했지만 날이 어두워 철수했다.다음날인 25일 아침 일찍부터 대원들은 수색에 나섰으며,
(김기철 기자)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본부장 한경남)는 지난 15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는 ’22년 공생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 의 평가를 받았다.『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이란 안전보건 투자여력과 정보가 부족한 협력업체를 위하여, 모기업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기술‧재정적으로 지원하도록 독려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① 모기업과 협력업체 간 안전보건 수준격차를 해소하고 ②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으로 자율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며 ③ 모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홍연길 기자) 울릉군 북면 천부 1리에 거주하는 정모씨(남 85세)가 심정지 상태로 울릉소방안전센터 119구급차로 14시 18분경 울릉의료원에 내원했으나 14시 23분경 사망했다.진단결과 병명은 뇌경색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신은 영안실에 안치됐다.경찰은 사망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홍연길 기자) 지난 8일 새벽 3시 40분경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인근 해상에서 구룡포선적 정치망어선 24톤급 A호가 처놓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고래를 발견 포항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파출소에서 현장에 출동 확인한 결과 혼획된 고래의 길이는 약 5.36m이며 둘레는 약 3.05m로 확인됐다.이에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바 고래 종류는 밍크고래 암컷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혼획된 밍크고래를 확인한 결과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승인을 해 포항수협을 통해 경매에 들어갔으며 1억1
(홍연길 기자) 지난 9일 새벽 3시 34분경 경주시 감포읍 척사항 인근해상에서 승선원 9명이 타고있는 40톤급 어선 A호가 좌초되어 포항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해경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포항구조대 등 사고현장에 긴급 출동시켰다.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승선원 9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며 어선 기관실이 침수되었다.현재까지 사고지점 주변의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선장을 제외한 승선원 8명은 민간해양구조선 B호로 승선 척사항으로 이송했다. 포항해경 구조대원이
(홍연길 기자)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경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동방 약 11km(6해리) 해상에서 8톤급 어선 A호가 처놓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고래를 발견하고 포항해경에 신고 했다.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 구룡포파출소는 A호가 입항한 장기면 양포항으로 출동 확인한 결과 고래 길이 약 6.05m, 둘레 약 3.15m 로 확인했다.이에 고래 연구센터 문의한바 밍크고래 수컷으로 확인됐다.해경은 고래를 확인한 결과 불법포획 등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수협을 통해 약 1억원에 위판됐다.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 또는 해안가에서
(홍연길 기자) 지난 17일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획 금지기간에 대게 천여마리를 불법으로 포획한 혐의로 포항시 선적을 둔 연안통발어선 9.77톤 A호 선장 50대 B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 형사기동정은 대게 포획금지기간에 대게를 불법으로 포획해 포항구항으로 입항한다는 첩보를 입수 포항구항 일대 잠복 근무 중 지난 15일 새벽 포항구항 남방파제 앞 부두로 입항하는 A호를 발견 확인한 결과 비밀어창에서 불법으로 포획한 대게 1,147마리를 은닉하고 있는 것을 발견 선장 B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행 수산자원관리법상 대게 포
(홍연길 기자) 지난 19일 오전 9시 15분경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 칠포항 동방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9톤급 A(승선원 9명)호 에서 선원 B씨(50대, 남)가 로프에 손을 맞아 다쳤다는 신고를 포항해경에 접수 했다.신고를 받은 포항해양경찰서 영일만 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신고접수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인한 결과 B씨는 A호에서 붕대를 이용 지혈 등 응급처치를 한 상태였으며 환자를 항구로 긴급 이송 대기중인 119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조업 중 그물 로프 미끄럼으로 인한 골절 추
(홍연길 기자) 지난 18일 14시 49분경 김모씨(남 60세)가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해 울릉소방 119구급차로 울릉의료원에 내원했지만 숨졌다.시신은 의료원 영안실에 안치했다.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홍연길 기자) 지난 11일 오후 1시경 포항시 남구 인덕동에 위치한 포항시 남구보건소 지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보건소 지하실에 설치돼 있던 발전기 철거를 위해 절단기로 해체작업 하던 중 절단기 불꽃이 바닥에 있던 기름으로 튀어 불이 번졌다고 밝혔다.현장에 있던 안전관리자 등은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하면서 포항 남부 소방서에 신고했다.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화재 발생 15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하실 10㎡정도가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한편,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인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