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해경은 최근 동해안 해상에서 불법 포획한 고래를 인적이 드문 야간 시간대에 포항항으로 들어온다는 첩보를 입수했다.이에 지난 3일 밤 9시경 포항항으로 입항하는 어선을 검문 검색한 결과 어창에서 자루 339개(밍크고래 4마리 추정, 시가 약 6억원 추산)를 발견, 고래고기인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어선 A호의 선장 B씨(56세)등 선원 5명을 수산자원관리법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수사 중이다.이들이 운반한 불법고래 수량은 단일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수량이다. 해경은 고래고기를 운반한 A호의 선장에 대하여는 구속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지난달 31일 밤 10시 53분경 포항시 항구동 가스충전소 앞 해상에서 사람이 빠져 줄을 잡고 있다는 목격자인 가스충전소 직원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사고 지점으로 포항파출소 구조대를 긴급 출동 시켰다.현장 도착 확인결과 익수자가 물에 빠져 줄을 잡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구조대원이 입수하여 익수자 A씨(40대, 남)를 구조했다.다행히 구조된 A씨는 의식이 있었으며 대기중이던 119구조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야간에는 바다에
(홍연길 기자) 지난 23일 17시 28분경 포항영일만항 케이슨 부두 인근 해상에서 머리를 다친 응급환자 발생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부두 앞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인 부선 A호 선원 B씨(60대, 남)가 116톤급 예인선 C호로 넘어 가다 발을 헛디뎌 넘어져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해경은 신고 접수후 함정,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 시켰다.예인선 B호에 승선 확인 결과 선원 C씨는 머리에 출혈은 있으나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며, 연안구조정으로 C씨를 옮겨 용한1리항에 입항, 119 구급차로 인근 병원
(홍연길 기자) 어선이 쳐놓은 그물에 길이 5.6m의 해양보호생물인 범고래가 죽은체 발견됐다.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쪽 약 15km 해상에서 구룡포 선적 6톤급 어선 A호(연안자망)가 처놓은 그물에 걸려 죽은 범고래를 혼획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어선 A호는 같은 날 오전 11시 40분경 구룡포항으로 입항했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이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한 결과 고래크기는 길이 5.6m, 둘레 3.2m이고 외형상 작살 등에 의한 불법포획의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22일 새벽 1시 12분경 남구 구룡포읍 하정3리 앞 약 200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구룡포선적 A호 9.77톤(연안통발)어선이 암초에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은 저수심 및 기상불량으로 사고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연안 구조정이 접근할수 없자 구조대원 2명이 직접 입수하여 접근을 시도했지만 높은 파도로 인해 A호에 접근하지 못했다.이에 해경은 경비함정이 보유하고 있는 단정을 이용 A호에 접근하여 승선원 6명 모두 구조해 옮겨 태우고 구룡포항으로 입항
(홍연길 기자) 7일 08시 08분경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북방파제 앞 해상서 어선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 12톤급 도선선(승선원 2명)과 B호 1톤급 연안자망(승선원 1명)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긴급출동 B호의 선장인 C씨(80대, 남)는 충돌 당시 해상에 추락했지만 A호 승선원들에 의해 구조 됐다. 구조된 C씨는 충돌당시 해상추락으로 인해 다리통증 및 저체온증을 호소해 연안
(홍연길 기자) 지난 17일 눈 덮인 성인봉(해발 984m)을 홀로 등산하던 등산객(남 71세 파주시거주)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등산객의 지인의 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길을 잃었지만 혼자 찾아갈 수 있다.”는 말을 남긴 후 소식이 끊겨 지난 18일 울릉119안전센터에 신고 했다고 전했다.신고를 받은 울릉119 안전센터와 산악구조대는 지난 18일 성인봉 등산로를 기점으로 수색에 돌입했으나 찾지 못했다. 이에 19일부터는 울릉119안전센터, 경찰, 군청, 의용소방대, 산악구조대 와 공조해 연일 수색에 들어갔다.성인봉과 등산로
(홍연길 기자) 해양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우범 항·포구별 전담반을 편성 해상과 육상을 연계해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 한다. 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 어획자원 남획·고질적 불법조업 △ 수산물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원산지 거짓표시, 불량식품 유통 △ 과적·과승·음주운항·선체 불법개조 행위 △ 마을어장·양식장·선박 등 침입 절도 △ 해양종사자 폭행·감금·노동력 착취 등 인권침해 행위 △ 코로나19 시기 선원 구인난을 악용한 상습 선불금 사기 등이다. 서민경제를 침해하거나 해양 어족자원을 황
(홍연길 기자) 경기도 화성에 거주하고 있는 A씨(남 55세)가 지난 11일 홀로 울릉도를 찾았다.경찰과 울릉소방119안전센터 와 울릉산악구조대는 14일 오후 10시경 연락이 안된다는 가족들의 신고로 산과 해안선을 따라 수색에 돌입했다.전화 위치 추적 결과 기지국 위치가 내수전 전망대 일원으로 확인되어 지난 15일 경찰과 119안전센터·울릉산악회구조대원들이 내수전 전망대 일원을 수색했다.구조대원들은 사람의 발자국을 따라 전망대 너머 암자앞 낭떠러지 밑에서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자 옷가지 휴대폰 등이 발견했으며, 40~50미터 아
(홍연길 기자) 울릉도에서 운동을 나갔던 70대가 변사체로 발견됐다.지난 8일 울릉군 북면 석포리 A교회 목사 김모씨(남 79세)가 운동을 나갔다 오후 1시 30분경 길 옆 낭떠러지로 떨어져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평상시에도 매일 4k의 거리를 운동을 다녔지만 지난 8일은 저녁 예배가 있어 평상시보다 일찍 운동을 갔다 오다 변을 당했다.교인들의 말에 따르면 “저녁 예배를 위해 오후 6시경 교회를 방문했으나 목사가 보이지 않아 찾아 나섰다”고 밝혔다.최종 목격자인 주민이 목사를 만났다는 지점에서 길 밑 낭떠러지 밑을 수색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8월 2일 오후 1시 6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흥환해변에서 약 10m 떨어진 해상에 사람이 엎드려 떠있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인근 행락객인 A씨(남, 50대)는 물에 빠져 떠있는 익수자 B씨(남, 40대)를 최초 목격하고 신고했으며, 주변에 있던 C씨(남, 40대) 등 일행 3명이 함께 해상에 입수하여 구조하였으나, 구조 당시 B씨는 호흡 및 맥박이 없어 C씨 등 일행 3명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이어 현장에 도착한 포항해경 구조대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홍연길 기자) 울릉군 서면 남서리(수층교)다리위 내리막 도로에서 시멘트 콘크리트를 싣고 달리던 레미콘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강모씨(남 69세 전북 정읍시 입암면)가 사망했다.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창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 33분경 수층교 교가다리위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도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급수차량과 구급차량 소방대원 8명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은 유압장비를 사용하여 운전석에 있는 운전자를 구조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보건의료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안타깝게도
(홍연길 기자) 28일 오후 서면 태하리 바닷가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울릉 저동 거주자 이모씨(여·62세)가 울릉군 서면 태하리 바닷가에서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울릉소방119안전센터는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서면 태하리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씨를 발견, 소방119구급차로 보건의료원을 내원했으나 사망했다. 시신은 영안실에 안치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망경위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홍연길 기자) 울릉군 송담실버요양원에 입원중이던 박모(여 84세)씨가 24일 사망했다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박모씨는 지난 23일 건강에 이상이 발생해 119안전센터 구급차량으로 응급실로 내원했다.몇달전부터 식이력이 좋지 않았고 컨디션 저하로 인하여 24일 04시 00분경에 노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시신은 영안실에 안치했다.
(홍연길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지난 28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6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연수를 가졌다.이번 연수는 자녀와의 관계를 살리고 나를 살리는 건강한 감정표현법과 공감 대화법 습득으로 경산지역 학부모님께 인문학적 가치제공과 더불어 부모자녀 관계신뢰도 회복과 행정지수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이날 연수는 더공감 마음학교 소장 박상미심리상담사를 초청하여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부모자녀 관계 특강을 주제로 진행됐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온라인 수업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면 수업
(김정환 기자) 전남경찰청(청장 김재규)은 ’2019년 7월경 전남·경기지역에서 청약통장 및 공인인증서를 불법 매수 후 당첨되어 분양권 전매 차익 1억 8천만원을 수익한 부동산 전문 투기꾼 속칭 ‘떳다방’업자 3명 검거, 이 중 2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청약통장과 공인인증서를 매도한 16명과 위장전입자 4명도 검거했다.또한,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지정(’20. 12. 18.) 이전 투기목적으로 순천, 광양지역에 위장 전입하여 아파트를 분양받은 64명을 검거하는 등 부동산 투기 사범 총 87명을 검거했다.전남 순천, 경기지역 아파트
(홍연길 기자) 지난 6일 울릉도 남양터널 인근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이모씨(여 69세 울릉군 서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오전 10시경 서면 남양에서 울릉읍방면으로 진행하던 이씨 소유 승용차가 남양터널 전방 100m지점에 세워둔 전봇대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해 사고 현장을 목격한 목격자가 울릉119안전센터에 신고 했다고 밝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안전센터는 운전자 이씨를 구조해 구급차로 보건의료원으로 이송해 응급처치 및 치료를 하였으나 끝내 숨졌다.경
(홍연길 기자) 산나물 채취를 허가한 첫날인 지난 5일 울릉읍 저동리에 거주를 둔 70대 강모씨(여 71세)가 산나물을 채취하러 갔다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울릉읍 저동 내수전 전망대 부근 산에서 강씨가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강씨가 일행들과 함께 산나물(명이)을 채취하려 갔다가 연락이 되지 않자 일행들이 울릉119안전센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119안전센터와 산악 구조대는 내수전 전망대를 기점으로 수색 하던중 오후 1시20분경 내수전 인근산
(홍연길 기자) 울릉도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러 갔던 주민이 안타깝게도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창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7시 울릉읍 사동리 두리봉 부근에 산나물을 채취하러 간 최모씨(남 51 울릉읍)가 오후 늦께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자 이웃 주민이 울릉119 안전센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6시40분경 신고를 받은 울릉119안전센터와 울릉산악구조대는 GPS위치를 추적하면서 밤 늦은 시간까지 수색을 하였지만 날이 어두워 수색이 어려워 다음날 수색을 하기로 하고 철수했다. 다음날인 20일
(홍연길 기자)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수상레저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13일 포항시 남구 송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던 A씨(남, 50대, 이하 미상)가 해상에 떠다니는 폐로프에 윈드서핑 보드가 감기고 부표에 걸리면서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에 따르면 인근 레저객의 신고에 따라 출동하여 인근 부표에 고립된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윈드서핑 보드에 감긴 폐로프를 제거했다고 밝혔다.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활동시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과 주변 장애물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